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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오늘 아침에 일어나면서 깨달았다.

"앗, 나 지금 우울증이잖아!"

 

하도 오랜만이라 그 감각이 무디어졌었나보다.

찾아오는 주기가 길어지는 걸 보니

여러가지로 건강해지고 있는 건 맞는 것 같다만,

이번 건 꽤나 강한 편인 듯.

 

여하간 이럴 땐

푹 자고, 좀 여유있게...

 

욕 먹더라도 좀 천천히, 사보타주하면서...ㅋ 

 

그러고보니 언젠가부터 이 공간에도 개인적인 이야기들을

하기 시작한 것 같다.

 

이런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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