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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섹히

지난 번에 연행되었다가 훈방됐었는데

출석요구서가 다시 날라왔다.

 

내일 10신데, 뭐 안 가고 버티기도 귀찮고

하지만 10시는 내게 너무 이른 시간이라(은평서 졸라 멈)

1시에 가기로 했다.

 

여전히 입증 책임은 저쪽에 있으니까 대충 조사에 응해줘야겠다.

 

그건 그렇고 다시 조사를 한다는 건

검사 섹히가 재수사 명령을 내렸기 때문이란다.

전화했더니 경찰도 검사 때문에 귀찮은지 열라 친절하게 설명해준다.

 

재수사 이유는 내가 "묵비권을 행사하고, 서명 또는 날인을 거부"했다는 건데

음. 사인도 안 했었나?ㅡㅡ;

 

대통령은 검찰을 쪼고, 검찰은 경찰을 쪼고

서로서로 스트레스 받게 해서 그 스트레스를

시민들에게 풀게 만드는 것.

 

그게 국가 행정시스템이다.

 

귀찮아! 공부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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