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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 속의 차라투스트라

지금 나는.

 

동굴 속에서 건강을 회복 중인 차라투스트라.

(물론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다.)

 

"모든 것은 사실 다 똑같다."는 예언자의 환멸과

도둑처럼 찾아와 그가 보려 하지 못했던 사람들에 대한 실망을 일깨운 '더 없이 조용한 시간'은

 

그가 모든 것을 그만두고 동굴 속으로 들어가도록 만들었다.

 

시간은 다시 올 것이다.

하지만 그 때까지는 고독할 것이다.

 

새로운 서판에 글자를 새기기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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