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게시물에서 찾기2006/04

신자유주의에 반대하는 젊은 사람들이 기자가 되고, 방송인이 되었으면 좋겠다

페퍼님의 [신자유주의에 반대하는 젊은 사람들이 기자가 되고, 방송인이 되었으면 좋겠다] 에 관련된 글.

맞아요. 대중 미디어를 제작하는 사람들이 누구냐에 따라 정말 달라질 것이 많을 것 같아요.
일류 대학들을 나오고 언론고시 준비해서 된 주류 방송사의 PD가 비정규직 노동에 대한 문제를 다루는 것! 다룬다는 것조차 고마울 지경이기는 하지만, 비정규직 노동자의 삶 혹은 비정규직 철폐를 위해 함께 싸운 경험이 없기 때문에 갖는 한계도 명확합니다.
독립, 대안 미디어 활동가들이 겨우겨우 이런 활동들을 하고 있고, 최근의 프랑스, 미국, 그리고 한국에서의 신자유주의 반대 투쟁에 대한 미디어 행동들이 존재합니다.
http://gomediaction.net/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22세기의 사람들에게...

 

   기획 제작물 초안을 써 보았습니다.      

       

 

   FTA 저지를 위한 교육 선전용 영상물 기획 아이디어 1


                                                             2006. 4. 27 꿈돌이


(1) 시리즈 영상물의 제목

           - [22세기에 한반도에서 살아갈 사람들에게...]


1) 대안적 세계화/FTA저지 캠페인의 어느 단계인지는 모르겠지만, 기획은 빠를수록 좋을 듯합니다. 6월에는 돌아야하니까요.


2) 기획의 목적 :

 - 오늘의 민중들이 신자유주의의 본질에 대해 생각게 하고, 저항의 의지를 다지고 그 실천을 모색할수 있도록, 성찰의 계기를 제공한다.

 - 동시에 ‘진짜로(!)’ 1세기 후의 사람들이 볼 수 있게 제작물을 만든다. (우리가 100년 전의 어떤 도판과 문자텍스트 등을 통해서 우리시대의 문제를 성찰하게 되는 것처럼)


3) '100년 후의 한반도 거주자들에게...'의 컨셉트로, 대화 혹은 편지, 혹은 타임캡슐의 영상메세지 형식으로, 오늘의 이야기와 우리의 상상을 담아 전하는 방식의 교육선전물


4) 다큐/극영화의 형식을 버무릴 수도 있다.

 - 각 분야의 전문가들에게 1세기후의 사람들에게 지금의 상황을 설명(이야기,소개) 하는 방식으로 인터뷰를 한다.

 - 인터뷰의 주요내용에 대한 실사 자료화면의 편집도 가능하다.


(2) 기획의 의미


1) 소통의 상상력 강화

 활동가들, 제작자들, 미디어운동 기획자들 모두가, 더 나아진 미래, 혹은 악화된 미래에 대한 상상을 함으로써, 좀 더 영감을 얻고, 이를 통해, 시야를 확장하고 이를 통해 선전의 핵심을 점검할 수 있다. ( 1세기 후의 사람들에게 지금의 상황을 어떻게 호소력 있게 설명할 것인가 ? 이는 지금 신자유주의 흐름속에서 고통의 호소와 고립된 저항을 반복하고 있는 민중들에 대한 선전의 수사학 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다. - 약간 변주한다면, ‘어린 조카에게, 나이든 어머니에게, 학교 선생님에게 어떻게 이 국면을 설명할까 생각해봅시다.)


2) 콘텐츠들의 호소력의 강화 : 콘텐츠가 ‘세대를 뛰어넘은 대화/소통’ 형식을 취함으로써, 우리가 어떤 연속성속에 또 사회와의 유기적 연관 속에 있음을 강조하는 효과가 있다. 성찰적 태도를 강화할 수도 있다. ‘그래. 나는 지금을 살고 있지만, 이 땅과 사회는 미래세대를 위한 것이기도 하지. 나의 행동은 단지 나의 것이기도 하지만 미래세대에 영향을 줄 수도 있어....’


(3) 제작방법


1) 다수의 참가 (옴니버스 혹은 연작 )

 참가하는 모든 이들의 창의에 의해서, 이 아이디어를 ‘변용’ ‘발전’시킬 수 있겠습니다.

2) 자유로운 스타일 (기획자의 비독점) 과 상호협력

3) 각 부문 운동의 활동가들과의 강력한 연대와 협력작업

 (그 분들에게 1세기 후의 사람들을 위한 편지를 쓰라고 한다거나, 이를 위해 시청각적 이미지를 동원해서 마련하라고 주문하여 그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덧붙인 기획도 시도한다.) 



 (4) 내용 (의 예)


< 불연속적인 깜빡이는 화면 ? (100년 된 테잎...) / 자막 : 이 도상들은 1세기 전의 한반도에 거주하던 몇몇 인간들이 ‘비디오카메라’라는 기구를 이용하여 ‘자기테이프’에 담아놓은 영상과 신호들을 복원한 것입니다.>


1> ‘당신들이 살고 있는 곳은 살 만 합니까? 당신들이 황량한 불모지라 여기고 있는 그 새만금 지역의 평지는 사실은, 태고 적부터 1세기 전까지 온갖 생물들이 숨쉬던 습지였습니다.

 그것이 온갖 자양분을 품고 생명을 길러내던 풍요로운 습지에서, 별 쓸모없는 콘크리트 덩어리로 바뀌는 데는 불과 10여년에 불과했습니다. 저희는 불행히도 그것을 막지 못했습니다. 이와 같은 무지막지한 상황을 추동하는 거대한 욕망의 흐름 - 그것은 그것을 통해 ‘자기 몸집을 불리려는 ‘돈덩어리’ 자체의 욕망이, 지역개발 - 지역의 번영 이라는 수사로 포장되면서, 이루어진 일입니다. 대단히 유감스럽게도 당신들은 이제 그곳에서 다양한 뭇 생명들이, 생명의 고리 속에서 순환하던 땅이었다는 것을 상상할 수 없겠지요... 몇몇 사람들이 생명을 걸고 저항했지만 결국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미안합니다.’

 (* 여기에는 그동안 찍힌 자료화면들을 모아 편집한 것도 괜찮겠군요. )


2> 잘 이해가 안 될 수도 있겠지만 들어보세요. 우리는 불행히도... 몇몇의 형체는 없지만 막강한 힘을 휘두르며 허공을 떠다니는 돈덩어리들과 관료와 대통령이란 사람에 의해 7000만에 달하는 공동체의 운명이 휘둘리는 사회에 살고 있습니다. 당신들처럼 사람들과 생명체들 간의 교감과 의사소통을 통해 지속가능한 삶과 공동체를 꾸려나가고 잇지 못하다는 것입니다.

또 우리는 20세기 초부터 소위 전파란 것을 소통의 수단으로 이용하기 시작했는데, 이 또한 국가기구와 집적된 돈덩어리들이 장악하고 있어서, 보통사람들간의 소통의 창구라기 보다는 이를 장악하고 있는 소수의 사람들이 자신들의 이익을 교묘히 선전해내는 거대한 괴물입니다.


그러니까 지금 우리의 삶에 대한 설명을 덧붙이자면,


‘몇 개의 거대한 돈덩어리들이 자기몸집을 부풀려가는 순환과정’ 을 본질로 하는 사회란 것입니다. 여기에서 생명이니 문화니, 생명체들간의 소통이니 하는 것들이 그 거대한 순환구조속에서 살아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입니다.


하나의 예를 들자면, 사람들이 인생의 목표는, 본인이 태어난 시대의 환경과 아름답게 상호작용하는 것이 아니라, 소위 집장만이라는 것입니다. 서울이라는 지역에 거주하기 위해서는 평생동안 노동해봤자 절대 안 되고, 노동을 하는 대신에 집을 상징하는 딱지들을 절묘하게 사고 팔 때, 거주공간을 갖는 것이 가능합니다. 내가 살아갈 공간을 얻기위해 '일을 하는 것은 멍청한 짓이고, '집을 재산으로 여기면서, 돈 - 집-더많아진 돈 - 집- 엄청커진 돈 - 이런식으로 바꿔나가는 사람들만이 그나마 현명한 것으로 여겨지고 잇다는 것입니다.


3> 작은 공동체들은 수세기전에 소위 ‘국경’ 이란 경계 안에 포섭된 바가 있습니다. 이 국경, 혹은 국가란 것은 이전시대엔 ‘제국’이라 불리는 외부의 거대한 힘으로부터, 영내의 작은 공동체들의 특성과 자율성을 일정하게 보호하는 역할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국적이란 것에 속박되지 않는 거대한 돈덩어리들과, 이들의 의도를 관철시키기 위한 물리적 장치라 할 수 있는 제국주의 정치가의 연맹이 전지구 위를 날아다니며, 자본의 지배체제를 공격적으로 구축하려하고 있습니다. 이는 요상하게도 ‘신자유주의’ 라는 이름을 갖고 있습니다. 이들은 이미 세계각지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을 망가뜨려왔으며, 오랫동안 유지되어왔던 삶의 가치들과 작은 공동체들이 박살나는 상황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4> 지금 이곳, 21세기 초, 이제 그 신자유주의 질서의 완성판이라 불리는 소위 FTA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제국의 지배자들과 이런 제국의 편에 서있는 이 지역의 정치관료들 간의 협잡이 비밀리에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몇몇의 사람들이 이것이 매우 위험하며 잘못된 일이라는 생각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역부족입니다. 그러나 어떻게든 이와 같은 흐름을 막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이는 단지 오늘의 우리의 문제일 뿐 아니라, 당신들의 문제이고, 한반도를 삶의 터전으로 삼아 살아갈 모든 생명체들과 관계된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 우리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당신의 삶의 모습은 크게 달라질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점점 강화되는 제국의 질서에 지친 우리는, 이제 막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뒤늦게 말입니다.


5> 그래서 참으로 궁금합니다. ‘당신들은 지금 어떻게 살고 있습니까 ?’


- 여전히 소수의 이익이 은밀하고 강고하게 보호되는 그런 사회입니까?

- 가난하기 때문에 병원치료가 불가능한 사회입니까?

- 제약회사들의 막대한 이윤을 위해 생명이 죽어가도 높은 약값을 유지하는 그런 사회입니까?


아니면

- 어쩐 종류의 것이든 차별을 하는 게 불가능한 사회입니까?

- 사회가 필요로 하는 재화와 서비스를 생산하는데, 이 생산 단위들의 주인이 ‘돈덩어리들’이 아니라, 거기에 참여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의 자율적인 협력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것입니까 ?

- 당신들은 물, 공기, 에너지를 ‘사고 판다’는 것을 전혀 이해할 수 없는 사회에 살고 잇습니까?


*  이런 질문내용들은 좀 사안별로 구체적인 모습을 띨 필요가 있겠죠..

*  그리고 각각의 사안들은 짧은 꼭지의 연속물일 수도 있겠습니다. 

*  농부가 낫을 들고 이것저것 설명해가는 방식도 있을 수 있다.



6> 당신들에게 오늘, 이 시대의 아픔을 이겨내기 위한 우리의 몸짓을 보여드리겠습니다.

                                     - 문화연대의 개 퍼포먼스

 

 



 


  (2) 기획의 의미


 1) 소통의 상상력 강화

     활동가들, 제작자들, 미디어운동 기획자들 모두가, 미래에 대한 상상을 함으로써, 좀 더 시야를 확장하고 이를 통해 선전의 핵심을 점검할 수 있다.  ( 1세기 후의 사람들에게 지금의 상황을 어떻게 호소력있게 설명할 것인가 ?  이는 지금, 고통스럽지만 전체적인 전망을 갖지 못한 채 고통의 호소와 고립된 저항을 반복하고 있는 민중들에 대한 선전의 수사학 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다.)  - 약간 변주한다면, ‘어린 조카에게, 나이든 어머니에게, 학교 선생님에게 어떻게 이 국면을 설명할까 생각해보자.)      


 2) 콘텐츠들의 호소력의 강화  : 콘텐츠가 ‘세대를 뛰어넘은 대화/소통’ 형식을 취함으로써, 우리가 어떤 연속성속에 또 사회와의 유기적 연관 속에 있음을 강조하는 효과가 있다. 성찰적 태도를 강화할 수도 있다. ‘그래. 나는 지금을 살고 있지만,  이 땅과 사회는 미래세대를 위한 것이기도 하지. 나의 행동은 단지 나의 것이기도 하지만 미래세대에 영향을 줄 수도 있어....’  

 

(3) 기획과 제작방법


1) 다수의 참가 (옴니버스 혹은 연작 )  

   참가하는 모든 이들의 창의에 의해서, 이 아이디어를 ‘변용’ ‘발전’시킬 수 있겠습니다.

2) 자유로운 스타일 (기획자의 비독점) 과 상호협력   


(4) 내용 (의 예)


<  불연속적인 깜빡이는 화면 ? (100년 된 테잎...) / 자막 : 이 도상들은 1세기 전의 한반도에 거주하던 몇몇 인간들이 ‘비디오카메라’라는 기구를 이용하여 ‘자기테이프’에 담아놓은 영상과 신호들을 복원한 것입니다.>


1> ‘당신들이 살고 있는 곳은 살 만 합니까?  당신들이 황량한 불모지라 여기고 있는 그 새만금 지역의 평지는 사실은,  태고 적부터 1세기 전까지 온갖 생물들이 숨쉬던 습지였습니다. 

    그것이 온갖 자양분을 품고 생명을 길러내던 풍요로운 습지에서, 별 쓸모없는 콘크리트 덩어리로 바뀌는 데는 불과 10여년에 불과했습니다.  저희는 불행히도 그것을 막지 못했습니다.  이와 같은 무지막지한 상황을 추동하는 거대한 욕망의 흐름 - 그것은 그것을 통해 ‘자기 몸집을 불리려는 ‘돈덩어리’ 자체의 욕망이, 지역개발 - 지역의 번영 이라는 수사로 포장되면서, 이루어진 일입니다. 대단히 유감스럽게도 당신들은 이제 그곳에서 다양한 뭇 생명들이, 생명의 고리 속에서 순환하던 땅이었다는 것을 상상할 수 없겠지요...  몇몇 사람들이 생명을 걸고 저항했지만 결국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미안합니다.’

  (* 여기에는 그동안 찍힌 자료화면들을 모아 편집한 것도 괜찮겠군요. ) 


2> 잘 이해가 안 될 수도 있겠지만 들어보세요. 우리는 불행히도... 몇몇의 형체는 없지만 막강한 힘을 휘두르며 허공을 떠다니는 돈덩어리들과 관료와 대통령이란 사람에 의해  7000만에 달하는 공동체의 운명이 휘둘리는 사회에 살고 있습니다. 당신들처럼 사람들과 생명체들 간의 교감과 의사소통을 통해 지속가능한 삶과 공동체를 이끌어가고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20세기 초부터 소위  전파란 것을 소통의 수단으로 이용하기 시작했는데, 이 또한 국가기구와 집적된 돈덩어리들이 장악하고 있습니다. 이를 장악하고 있는 소수의 사람들은 그 돈덩어리들의 하수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우리의 삶에 대한 설명을 덧붙이자면,

‘몇 개의 거대한 돈덩어리들이 자기몸집을 부풀려가는 순환과정’ 속에  생명이니 문화니, 생명체들간의 소통이니 하는 것들이 부속품처럼 달라붙어 있는 상황이라는 것입니다.  지금 한반도의 예를 들자면, 사람들이 서울이라는 지역에 거주하기 위해서는 평생동안 노동해봤자 절대 안 되고, 노동을 하는 대신에 집을 상징하는 딱지들을 절묘하게 사고 팔 때, 거주공간을 갖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3> 작은 공동체들은 수세기전에 소위 ‘국경’ 이란 경계 안에 포섭된 바가 있습니다. 이 국경, 혹은 국가란 것은 이전시대엔 ‘제국’이라 불리는 외부의 거대한 힘으로부터, 영내의 작은 공동체들의 특성과 자율성을 일정하게 보호하는 역할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국적이란 것에 속박되지 않는 거대한 돈덩어리들과, 이들의 의도를 관철시키기 위한 물리적 장치라 할 수 있는 제국주의 정치가의 연맹이 전지구 위를 날아다니며, 자본의 지배체제를 공격적으로 구축하려하고 있습니다. 이는 요상하게도 ‘신자유주의’ 라는 이름을 갖고 있습니다.  이들은 이미 세계각지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을 망가뜨려왔으며, 오랫동안 유지되어왔던 삶의 가치들과 작은 공동체들이 박살나는 상황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4> 지금 이곳, 21세기 초, 이제 그 신자유주의 질서의 완성판이라 불리는 소위 FTA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제국의 지배자들과 이런 제국의 편에 서있는 이 지역의 정치관료들 간의 협잡이 비밀리에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몇몇의 사람들이 이것이 매우 위험하며 잘못된 일이라는 생각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역부족입니다.  그러나 어떻게든 이와 같은 흐름을 막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이는 단지 오늘의 우리의 문제일 뿐 아니라, 당신들의 문제이고, 한반도를 삶의 터전으로 삼아 살아갈 모든 생명체들과 관계된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 우리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당신의 삶의 모습은 크게 달라질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점점 강화되는 제국의 질서에 지친 우리는, 이제 막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뒤늦게 말입니다.


5> 그래서 참으로 궁금합니다.  ‘당신들은 지금 어떻게 살고 있습니까 ?’

 - 여전히 소수의 이익이 은밀하고 강고하게 보호되는 그런 사회입니까?


6> 당신들에게 오늘 우리의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이 시대 사람들의 문화의 한토막을 소개겠습니다.  (개 퍼포먼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노동절 일정

5월 1일(월) 10:00 전태일열사 정신계승 한마당(전태일다리)
5월 1일(월) 11:00 4대요구 및 부문마당(청계광장-광통교)
5월 1일(월) 14:00 연맹별 사전집회(시청앞, 동화면세점, 교보후문, KT)
5월 1일(월) 15:00 노동절기념대회(서울시청광장)

 

자세한 내용은 추후공지랍니다.

FTA 관련해서 어떤 내용이 있는지 아직 모르겠네요.

노동절 관련해서는 분담할 게 없을지도.

 

비디오여론 작업은 이어서 계속 하면 될 것 같구요..

 

덧붙여서.. 금요일 3시 한미FTA와 방송을 주제로 언론노조에서 강연이 있는데요,

원래는 가 볼 생각이었으나 여의치가 않아서요.

기왕이면 시청각미디어 릴레이 인터뷰를 누군가 맡아주시고,

그 분이 판단해서, 공부도 할 겸 찍어두면 좋을 듯한데.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FTA 대중 캠페인 기획안

 

한미FTA 저지(=XF) 대중 캠페인 기획안

심판하라!

비  전 : 한미 FTA의 저지, 민족주의 저지

미  션 : 5월 이내 급속한 대중 전선 구성, 백만 단위 이상의 대중 집회 구성, 온 오프라인의 유기적인 연계

컨셉트 : 급속한 일정을 감안한 단계적 전략 제시

            (대중에게 쉽고 정확하게 벌어질 일과 할일을 알림)

가십 단계 : (생활의 충격, XF 체조, XF 송, XF 구호 등 하위 제작 단위로 이전)

집중 단계 : (왜 6월 9일인가?)

               (박지성의 10년 후를 생각하기에) (각 분야별 파급효과)

각성 단계 : (협상을 저지하라) (옐로카드)

               (디스토피아: 생각을 이동하라) (유토피아 : 미래를 이동하라)

심판 단계 : (레드 카드, 대중이여 심판하라) (Be the Red)

 

 

 

전략 매트릭스

일정

단계

정서 (인터넷)

인지(TV)

행동

연대행동

(광장, 경기장)

4

 ~23

가십

공익광고 패러디

노무현은 off-side

시그널, 상징

경적 벨소리

5

 ~7

집중

박지성의 10년 후

왜 6월 9일인가?

슬로건, 노래

두건. 티셔츠

5

8~21

각성

꿈은 이루어지나?

부문과 개인 10년 전 10년 후

옐로우 카드

1차 경고

2차 경고

빌딩 사이즈 옐로 카드

5/6

22~9

심판

2002 AGAIN?

NO, 

1997 AGAIN!

Are You Red?

레드 카드

3차 퇴장

빌딩 사이즈 레드 카드

협상단 출국봉쇄

실행 시나리오 가안 (범국본 등의 투쟁 일정과 연동하는 문제가 핵심)

심판하는 대중_대중을 심판으로 호명, 5/31 선거와 월드컵의 고조되는 분위기를 전유함. 한미 FTA 심판을 메타 기표로 설정, 가능하면 독일 월드컵 생중계를 통해 신자유주의와 한미 FTA 심판을 셰계에 알림.

운명의 날 고지_ FTA 미국 본 협상일 6월 9일을 운명의 날로 고지.

심판의 날 고지(안)_ 5월 31일 옐로 카드,  6월 4 레드 카드.

                    _ 6월 4일 슬로건 예) BE THE RED!

독일 월드컵 경기장 캠페인(안) 6월 4-9일 까지 독일 월드컵에서 시위.(?)

이상적 시나리오 : 초기 정서 인지적 미디어 캠페인 -> 후기 행동 중심의 가두 현장 캠페인 -> 독일 월드컵 경기장 내 캠페인 (현재로선 어려울 듯)

추진 일정

매체별 산출물

매체

미디어 대중 캠페인 팀의 할일 

가두 대중 캠페인 관련

인터넷

가십 : 패러디 대략난감, 공익광고

메이데이 _ 슬로건, 노래 공유가능성 타진

집중 : 노무현은 off-side 제작

집중 : 6/9, 7/10 왜 겹치는가? 제작

각성 : 부문별 디스토피아 제작

각성 : 부문별 유토피아 제작

TV

집중 : 6월 9일, 7월 10일 왜 겹치는가?

거리 카드 나눠주기

거리 카드 서명 받기

카드 사진 찍어 올리기

초대형 카드 캠페인

집중 : 박지성의 10년 후를 위하여

각성 : FTA 체결 당신의 10년 후

집중 : FTA 일기예보

각성 : 옐로카드 광고 - 노무현 경고

각성 : 레드 카드 광고 - 노무현 퇴장

e-채널 : 옐로 카드와 레드 카드의 유례

거리

핸드폰 붉은 색, 노란 색 바탕화면 찍기

가두 캠페인의 현장 취재, 퍼 나르기

인터넷 유포, 공중파에 소스 제공

옐로카드 : 광화문, 여의도

례드카드 : 광화문, 여의도

함성 시위, 사이렌 시위,

호루라기 시위.

FTA 협상단 출국 봉쇄

독일

(거대한 붉은 깃발, 독일에서 제작)

월드컵 경기장 내 카드 시위

미디어 부문 추진 과제 리스트

캠페인 15초 : “한미 FTA, 노무현의 OFF-SIDE”

캠페인 15초 : “박지성의 10년 후를 생각하라!”

캠페인 30초 : 왜 FTA 협상은 월드컵을 끼고 있나?

“유토피아 디스토피아” 캠페인 : 부문별 제작 지원

10년 전, 10년 후 캠페인 시리즈 제작 : 스틸 사진과 사연 모아 제작 각 30초

옐로 카드 캠페인 30초 :

레드 카드 캠페인 30초 :

XF 사운드 : 휴대폰 벨소리 제작 다운로드 되도록 - 제작 후원금 내고

XF 일기예보 : 주 1회 3분 이내

핸드폰 바탕화면을 옐로 카드와 레드 카드로 깔기, 친구에게 보내기


참고

옐로 카드와 레드 카드 설치를 위한 공간 탐색_광화문 시청

 

 

청와대에서 광화문 남산 방면 조망

광화문과 종로 위성 조망_옥외 대형 스크린이 있는 위치

 

옐로 카드와 레드 카드 설치를 위한 공간 탐색_ 여의도

 


- 참고 : 기존에 제작해본 상징

국회의사당에서 본 조망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24일 한미FTA 국회 토론회

스크린쿼터를 둘러싼 공방 : 김종훈 vs 이해영

 

24일 국회에서 열렸던 한미FTA 토론회 중,

스크린쿼터를 둘러싼 김종훈 한미FTA협상수석대표와 이해영 한신대 교수의 공방만 떼어서 올린 겁니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이번 주 일정

24일 10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 의원모임 FTA토론회
25일 14시 한미FTA 공공부문 토론회 (대방역 여성플라자 아트홀)

26일 14시 한미FTA 저지를 위한 시민사회단체 토론회 / 15시 언론노조 강연회 : 정태인
27일
28일 15시 언론노조 강연회 : 한미FTA가 방송에 미치는 영향(전규찬 교수)
29일 

 

25일 토론회 세부내용  

1부
공공부문 통제강화와 구조조정 (박형모, 공무원노조 대협실장)
FTA와 한국교육의 파탄 (이철호, 참교육연구소 소장)
에너지기본권의 사망신고 (신익수, 가스공사노조 위원장)
건설산업 구조조정 터널의 끝 (강호연, 건설연맹 정책실장)
동아시아 재편전략과 물류운송 구조조정 (?)
공공재 사유화로 인한 빈곤의 확산 (우석균, 보건의료단체연합 정책실장)

2부
전면적 총투쟁으로 노무현 정권 퇴진을 (심광현 교수)
사회적 양극화, 전민중의 투쟁으로 극복하자 (이성우, 공공연맹 사무처장)

 

26일 토론회 세부내용

사회 : 이병천(참여사회연구소 소장)
총론발제 : 최태욱(한림대 국제대학원 교수)
지정 토론
- 금융 : 김상조(참여연대 경제개혁센터 소장)
- 보건의료 : 이상윤(보건의료단체연합 정책위원)
- 환경생태 : 임지애(환경운동연합 부장)
- 교육 : 김정명신(함께하는교육시민모임 대표)
- 언론/미디어 : 양문석(언론개혁시민연대 정책위원)
- 법률 : 민변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FTA 비디오 여론(1):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반대하는데...

한미FTA저지 1차 범국민대회(2006.04.15)에서의 대회 참여자 및 거리 시민들의 반응에 대한 인터뷰 비디오입니다. 이제서야 겨우 편집하여, 미디어문화행동 웹사이트에 올렸습니다:

비디오 보기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캐릭터 1인 시위 촬영기

다들 1차 합동 작품의 준비에 정신없군요..열정들이 보기 좋습니다.

21일 광화문 교보 앞에서 진행된 캐릭터 1인 시위에 다녀왔더랬습니다.

홍길동과 머털도사가 아닌 로보트 태권브이가 자그마하게 FTA 반대 피켓을 앞세운채 교보빌딩 앞에 서있더군요.

사람들중엔 마징가 제트라고 우기던 사람도 있었지만 그들도 요리저리 뜯어본 다음에는 로보트 태권브이가 맞다고 했습니다.

무심하게 지나가던 얼굴들에는 단지 한번 봤을 뿐인데 어느새 살짝씩 미소가 띠어지더군요.

단지 가만히 서 있었을뿐인데, 애들은 물론 할아버지까지 신기해 하고 그안에 사람이 있다 없다 궁금해 하고, 만져보기도 하고,  어떤 할아버지는 만져보려다가 갑자기 움직이는 것에 놀라 기절할 듯이 놀라며 가시더군요.

특히나 아이들의 반응은 정말 좋았습니다. 그냥 지나가는경우는 거의 없고, 만지고 피켓내용을 읽기 시험삼아 읽어보다가 영어에 막히다가, FTA에 대해 의아해 하다가 그렇게들 스쳐 지나갔습니다.    

모두에게 동심을 심어준 이런 퍼포먼스가 더 활성화 되면서 FTA의 본모습을 더 알리는 기획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후에 촛불 문화제는 참여율이 저조하더군요. 4명이 같이 서있는 것까지 보고 왔습니다.

 

촬영은 한 20분 정도 했습니다. 조금 길게 했습니다.

다른 단위에서도 촬영을 하고 있던데, 만약 서로간에 카피 레프트가 가능하다면 중복된 촬영은 피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모두들 홧팅~~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광고패러디 3탄과 그 외의 기획물을 준비해야하지 않을까요?

광고패러디 2탄의 제작계획이 얼추 모양을 잡아가는 것 같습니다.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들이 남아있지만, 힘과 지혜를 모으면 웬만치는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직 이것의 의미와 효과가 어떨지 모르는 상황에서 좀 이른지 모르겠읍니다만,  누구라도 다음계획은 어떠면 좋을지 계획을 세우는 분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가능하다면 27일 워크샵에서는 다음 계획들이 (좀 더 진전되고 확장된 복수의 계획이었으면 좋겠습니다. ) 신나게 논의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