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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에서 찾기2006/04

한미FTA 저지, 지역투쟁을 일구자

 

엊그제 참세상에서 열렸던 지역 좌담 기사입니다...

꼭 읽어보세요...

 

http://www.newscham.net/news/view.php?board=news&id=35877&page=1&category2=63

 

"부산은 지난해 아펙반대 투쟁과 부산국제자유도시 건설 문제가, 제주도는 특별자치도법 싸움이, 전북은 새만금, 핵폐기장, 매향리 사격장 군산 이전, 물 사유화 저지 등의 투쟁이, 경기는 경제자유구역 저지 투쟁 이후 평택 미군기지 이전 현안이, 충청은 기업도시, 행정도시 문제 등 이름은 다르지만 신자유주의 세계화에 따라 지역에서 벌어지는 현안이 점검되기도 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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끔찍FTA발랄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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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선전물 - (괴물의 왕국)

메세지 :  이웃의 고통을 외면할 때,  작은 공동체는 자신도 모르게 붕괴한다. 

 

 

줄거리

 

극지방,  평평한 빙판 위에 수백마리의 바다사자들이 평화롭게 서로 몸을 맞대고 일광욕을 합니다.   작은  보트에서 두사람이 빨래방방이를 갖고 내립니다.
그들에 대해 바다 사자들은 무감합니다. 

두 사람은 바다사자의 바로 앞에 다가가,  한마리씩 정수리를 내려칩니다.  바다사자는 세번쯤 맞으면 고통속에 몸부림치다가 죽습니다.  바로 옆의 바다사자는 사람이 다가가서 동료를 죽일때, 다시 자리를 잡기위해 약간 몸을 뒤척여서 다시 편한 자세를 잡을 뿐입니다.  그런식으로 사냥꾼들은 편하게 죽여나갑니다. 수백마리의 바다사자들은  자기 근처에 사냥꾼이 나타날때, 시선만 줄 뿐 그 살육의 현장을 쳐다만 보고 있습니다.  자신은 고통을 못느끼기 때문일 것입니다.   사냥꾼들은 기계적으로 한마리 한마리 죽인 다음  그 자리에서 가죽을 천연덕스럽게 벗깁니다. 바로 옆에 많은 바다사자들이 있는 그자리에서 말입니다.    

해가 뉘엿뉘엿한 저녁이 되었습니다.  두사람 몸은 피투성이가 되었습니다.  다 죽고 두마리가 남았습니다.    한사람이 홀가분한 표정으로 한마리의 정수리를 칩니다.  나머지 한마리는 역시 영문도 모른 채  천진한 표정으로 그 모습을 봅니다.

 

(여기까지는 모 방송사의 프로그램에서 실제로 방송된 것입니다. ) 


편집

- 위의 서사의 전개에, 남한 각지에서 벌어진, (미디어의 외면속에서 고립된 채 벌어진) 농민/노동자 들의 저항과 그들에 대한 공권력의 탄압 (경찰의 몽둥이와 깨님 머리)장면 등,  극적인 장면들의 교차편집 (스텝프린팅이나, 반복, 느린화면, 등 이미지의 연관성을 강조한 맥락화)  

 
-  문자 텍스트들  (조용히 찾아오는...,  고립된 공동체..., 화려한 태양..., ) 들의 적절한 활용   

-  영상이미지와 소리,  문자텍스트의 적절한 배합을 통한 간명하고 압축적인 서사 

- '동물의 왕국'이라는 프로그램 포맷(스타일)의 활용여부 검토

 

(예상되는 카피)

 ' 이웃의 아픔에 분노하지 않으면,  공동체는 죽습니다. ' 
 ' 침묵이 습관이 될 때...,   


* 함의 

 -  IMF 의 개입과 신자유주의적 조정과정에서,  이미 한반도 공동체에서 지난 3000년 이상 이어져 왔던 농업은  이제 사라질 위기에 있습니다.  FTA가 그 치명타가 되겠죠. 
 - 1백만의 현재의 농민들은 (아마도 땅과 호흡하는 마지막 농사꾼)이 되어버렸습니다.  이제곧 사라지겠죠.           

 -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IMF 개입 이후 (이제 8년차군요.)  850만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 그들은 계속 절규하며 저항해 왔으나,   미디어들의 외면 속에서 저항들은 고립되어갑니다.    

 - 왜 불과 10년 사이에 농촌 공동제가 붕괴하는가?  왜 노동자들은 생명체가 아니라, 필요에 따라 쓰고 버리는 부품으로만 전락하고 있는가? 에 대해 의문을 갖게하고,

 - 이웃(사회)의 고통의 원인에 대한 무관심과, 연대의 파괴가 매우 위험함을 경고한다.

 
  모두들 아이디어를 발전시켜주세요. 
  이 아이디어에 각별한 관심이 있는 분은  011-349-4718로 연락주세요. 

 

* 이 이야기는  거의 매일 민중투쟁의 현장에 나가서 영상취재를 하고 있는  참세상 기자의 느낌과  아이디어를  받아적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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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등 시각 이미지 작업

http://www.visualresistance.org/
여기에 한 번 가보세요... 제목도 비주얼 저항이라는...



예를 들어, 부시가 당선되고 만 대선 당시, 공화당전당대회 반대투쟁을 위하 만들어진 정치 포스터들: http://norncposters.org/gallery.htm

Artist: Jed Brandt
Title: Capitalism Isn't Necess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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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법(프랑스), 이민법(미국)과 한국의 비교(지식채널e스타일)

무려 40여 활동가분들이 모였다는 점이 무엇보다도 고무적입니다. 
하지만, 이를 어떻게 생산적 직접행동의 에너지로 이을지 고민됩니다.
실무적인 코디네이션; 네트워커의 역할들이 매우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기 FTA생활백서 팀블로그도 포괄적인 FTA반대 대중 영상캠페인 계획에 따라
살짝 재구성되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래의 위키에 정리된 내용과 중복되지 않게 말이죠...

아래 위키로 가시면, 여러가지 계획들의 초안들이 정리되었습니다.
누구나 edit를 눌러 수정 보완할 수 있습니다. 참여해 보세요!
(1st 활동가 워크숍 - 평가/피드백,
그리고 2차 및 지역 활동가 워크숍 계획도 의견주시구요.)
NoFTA 행동 - 위키 가기
(http://www.gomediaction.net/wiki/index.php/%ED%95%9C%EB%AF%B8FTA)


활동가 워크숍 끝나고 뒷풀이에서 나온 것인데요...

프랑스에서의 CPE반대 대중시위; 사실 우리의 비정규직법안보다 약한 이 신자유주의적 노동유연화법안에 프랑스에서는 엄청난 대중시위가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 우리의 비정규직 법안과 프랑스의 CPE법안을 비교 +그 노동유연화의 파괴적 결과의 현실 + 이에 저항하는 투쟁 + 각 국의 인터뷰들(전문가와 함께 현장의 노동자)
(대충 이렇게 하면, 지식채널e 스럽게 나올 것 같아요...)

- 참고 기사: 언론의 재구성 - 프랑스와 한국의 파업에 대한 한겨레의 이중잣대
- 영상: CPE에 반대하는 프랑스 학생 시위

* 또한, 현재 미국의 이민법 관련한 엄청난 대중 투쟁이 있는데요... 또한, 한국의 이주노동자의 현실, 그리고 이주노동자운동에 대한 비교도 비슷하게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참고 기사: 이주의 정치 : LA 시위, 이민법, 그리고 이주노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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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FTA 반대를 위한 개 산책

 

지난주 토요일 문화행동..

made by 참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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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자유주의 세계화 음모와 관련된 재밌는 단편극영화 같이 만들 분 구합니다.

siwa 씀.

한독협 다큐분과 게시판에서 펐습니다.

 

 

안녕하세요. 한독협 다큐분과의  김이찬입니다.

FTA 의 가시화로, 소위 신자유주의 실체가 '농민,노동자'들의 희생에서,  한국의 보통사람들의 삶을  조종할 지경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이의 배경의 음모를 (은유로, 촌철살인!으로) 표현해줄  10분 내외의 극영화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기획부터 참여해주실 스태프들을 구합니다.  제게 전화주세요.  
현재 시나리오의 얼개정도만 있습니다.  4-5월 동안 모든 제작을 마칠 생각입니다.  기획단계부터 ( 세밀한 디테일을 같이 토의하고 만들어갈 분들을 우선 구합니다. - 기획,연출 과 관련된 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1. 영화에 대한 간단한 소개

(1) 제목 :  지구를 지켜라 -  지금이라도 (가제)  
(2) 길이 :  5분- 10분  
(3) 제작일정 : 4월중순 - 말 : 사전제작  
                      4월말 - 5월 초  :  제작 (촬영일 3일)  
                      5월 초 :  후반작업
                      5월 20일 중 완료 :  
(4) 연기하실분 : 7-8 명.  
(5) 주요 소통대상 : 20대 - 50대, 보통사람들
           ( 영화를 즐기지 못해 온, 그럴 기회가 없는  4-50대 서민들이, 신자유주의의 역학을 이해할 수 있도록  어느정도 장르의 관습을 차용함. 그러면서도 20대 들이 느낄 지루함과 상투성에 안빠지게  )  

(6) 소통창구 :
                  - 진보적인 인터넷 웹사티드 등을 통한 상영  
                  - 각종 퍼플릭 액세스 윈도우
                  - 이를 필요로하는  공동체들의 공동체상영  
                  - 작은 영화제, 문화제들  
                  - 한미 fta에 관심있는 국내외 사회단체들에 공급.

(7) 주제 : 어떤 은밀한 욕망과 기획이 공동체와 작고 다양하며 소중한 것들을 파괴하는가?  
(8) 소재 : 작지만 활기찬 마을의 이장이 어떻게 무서운 도박판에 발을 들이게 되고, 이길 것이라는 망상을 갖게 되었나? 여기에 어떤 음모가 깔려있나 ?

(9) 지금 고민되는 것 :  다소 무거운 주제를  20-30대가 공감할 정서를 담아서 표현하기.    

     * 그러니까 활달하며 재미있게 참여하실 수 있는 분을 기대합니다.  

2. 제작방식

   (1) 실 제작비 : 100만원 선
    (장비는  공공지원 전제 /  꼭 필요한 교통비,진행비와  스태프들이 먹고 자는데 비용지출)
   (2) 정보공유라이선스-비영리적 개작허용
   (3) 기타자원들 : 자료 / 캐스트/ 장소임대 등은 연관된 사회단체들과의 협의를 통해 비시장덕인 협력을 받되 마음과 정성,노동으로 갚음.  
   (4) 스태프 인건비 : 그만큼 성실한 노동(품앗이로) 으로 대신하겠습니다.    
    
3. 연락처

    011-349-4718 / 02-2295-7220
    eemo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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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할 만한 다소 시니컬한 영상클립,


Jesus
amateur
1 min 10 sec



news report from iraq
1 min 46 sec

 

문화적 지형도, 선전에서의 수사학,  타겟 오디언스등이 우리와 많이 다를 것으로 생각됩니다만,   우리의 수사학, 표현방식을 연구하는데 하나의 참조가 되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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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시리즈

' IMF 10배의 쓰나미' 

 

   - 처음엔 그것이 안보이고,  잠깐동안의 평온이 있다가 , 위험을 감지했을때 이미 늦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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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영화 우리식으로 짜집기 등

지식채널 e의 한 형태이기도 하고,

풀빵닷컴이 이런 걸 기가 막히게 해 내지요.

 

기존 영화 짜집기도 한 가지 방법일 것 같고,

미국의 현 상황이 드러나 있는 드라마나 영화의 일부 장면을 써도 좋을 것 같습니다.

미국과의 FTA 체결을 통해 서비스 선진화를 이룩하겠다는 정부의 발상에 문제가 있음을,

가정이 아닌 미국의 현실을 보여주면서 지적해 내는 거죠.

 

저는 잘 기억이 안 나지만..

조지 클루니 나왔던 ER을 보면 응급환자 왔는데 어느 보험 가입자인지 묻고 하는 그런 장면이 있다는데요...

실제로 한미FTA 협상 테이블에서,  건강보험 당연지정제(어느 병원에 가도 건강보험 가입자를 받아줘야 하는)와 건강보험 강제가입제(부자든 가난한 이든 누구나 건강보험에 가입해야 하는)를 무역장벽으로 간주하고 철폐를 강요할 시, ER의 그런 장면은 우리에게도 얼마든지 다가올 상황이란 거죠.

 

우리가 써먹을 수 있는 장면들이나 영화들, 생각나는대로 여기 올려주면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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