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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18

글은 안써지니,,,

간단한 메모

 

1.

그제 12월 16일 발바닥 콘서트에 갔다.

여러사람을 만났다.

특히 '인권을 외치다'의 저자 류은숙님을 뵙고 이야기나눈것은 너무 좋았다.  인권연구소 창에서 일한다고 한다.  평생 한길만 걸어오셔서 그런지 눈빛이 해맑다

요즘들어 새로이 접하게된  '장애','인권','여성주의'에 관해 나의 스승이 되주었던 책의 저자들을 그 자리를 통해 한명씩 만나게된다. 작년에는 '당신은 장애를 아는가?' '장애학개론'의 김도현님을 만났다. 이제 '페미니즘의 도전'을 쓴 정희진님만 만나면 되는것인가?

별 생각을 다한다....

 

2,

'늙고 지친 활동가'를 위한 진료 대신 주변활동가를 위한 진료공간을 만들기로 했다.

한두달안에 시작할것 같다.

일단 6개월 잡고, 매주 한번, 평일날, 일과 후에 하기로 했다.

같이 할사람,재정,공간도 준비됬다

이제 시작만 하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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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가지...

1.

서울에 왔다.  하는일은 같지만 여건은 많이 달라졌다.

어떻게 해야할까? 고민을 많이 했다.  

변화된 상황에 다른 대응을 하는것은 당연한데 문제는 어떤 변화를 가져가나일것이다.

 

그래서 정한 생각은...

* 생업외 활동

지금하는것을 유지하되 더 일을 벌리지 않는다.

좀 익숙해지면 서울와서 할수있는(해보고싶은) 여러 일중 한가지만 선택해서 한다.

*생업

겉모습은 조금 바꾼다.(불필요한것으로 에너지소모안한다)

일은 내 힘 외에는 그리 받쳐주는것이 없기 때문에 최대한 내 장점을 살려나가는 스타일을 찾는다.

몇개월후 냉정히 판단해 그대로갈지 전면적 변화를 할지 결정한다.

 

2.

하루님 새 작품을 보고싶었는데 아직 못보았다. 시사회/부산상영 때도 일정은 알고 있었지만...ㅜㅜ;;

남은 상영일정때 꼭 영화관에서 볼 생각이다.

'본방사수'란말이 이런때 쓰는 말인가 보다^^

 

3.

요즘 그동안 내가 나름 회원/후원이라는 명목으로 회비를 내는 단체 사무실들을 죽 둘러보았다. 

많지 않은 숫자지만 그중에서 진보넷(진보넷블로그)에는 못가보았다. 후원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지만 회원/후원회원이라기보다는 사용자로서 사용료를 내는 느낌이라 그런것 같다ㅜㅜ,,

지난 2년반동안 진보넷블로그는 나에겐 큰 힘이 되주었다. 글도 별로 안썼고 블로그를 통해 사람들과 소통하지도 못했지만(그나마 알게된사람이 옛친구와 블로그 관리자정도ㅜㅜ;;) ,,,  블로거들의  글을 보며 많은 위로를 받고 용기를 내었었다.

여러 블로거들의 이름이 떠오른다.(비*,하*,우***,풀**,성**,연***,뎡**,행*,발**,스**등등.. )

그저고마울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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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14

접근성이 좋다는 것은 그만큼 돈이 더 들어간다는것이다.

 

예상은 했지만 내가 갈수있는 범위안에,

1층 내지 엘리베이터 있는 건물등 어느정도 접근성이 확보된 공간은

나오는게 없다..

 

결국 내가 판단/선택할 몫이다..

물론 결과에대한 책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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