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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녀, 그녀는 도대체 누구인가

어떻게 팬클럽만 있고 정작 스타는 없단 말이냐

어차피 만날 그녀라면 바로 지금 만나고 싶다

 

 

로맨틱스릴러 : 딸녀, 그녀는 도대체 누구인가? [91]
10413 | 2005-05-11
추천 : 2  | 조회 : 293936  | 스크랩 : 23

인터넷 좀 했다하는 분들이라면 '야릇한 표정과 양손에 든 딸기', 아마 이 간단한 한 줄 설명만으로 '아! 딸녀'하고 알아채실 수 있으실 겁니다. 딸녀는 어느날 여친 갤러리에 올라온 뜬금없는 사진 한 장으로 일약, 인터넷 스타 자리에 오른 득햏녀입니다.한동안 이름도 성도, 나이도, 직업도 모르는 그녀를 찾기 위해 국내 유수의 언론사들이 나서기도 했으나, 덕분에 그녀의 유명세만 더욱 높아졌을 뿐 별다른 소득은 없었습니다.

  뭐 그녀가 누구이든 그게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그녀의 표정 그 자체만으로 딸녀의 존재 의미는 충분하니까요.

 

 

 

디시인사이드 내 가장 재미있는 게시물을 모아둔 힛갤, 그 중에서도 큰 인기를 얻어 화제의 힛갤에 오른 열메님의 '딸녀 눈뜨던 날'은 디시인사이드 운영자들에게 딸녀 특유의 감은 눈과 야릇한 표정을 넘어 딸녀에게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었다는 평을 얻고 있습니다.

딸녀 최고!^^

 

<디시인사이드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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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막힌 아마추어의 달사진 ″나사도 울고 가겠네″

lunartic on the grass

i'll see you on the dark side of the moon

 

 

 

기막힌 아마추어의 달사진 ″나사도 울고 가겠네″


[인터넷팀 2급 정보] ○…“NASA도 놀라 자빠지겠습니다. 대단하세요.”

달의 표면을 자세히 보신 적 있으신가요? 초생달, 보름달 정도로만 생각했던 저에게 감탄사를 터뜨리게한 기막힌 달 사진이 있어 소개합니다. 아마추어 사진 작가가 옥상에서 찍었다니 더욱 놀랍습니다.

마치 코앞에서 달을 찍은 것처럼 너무나 선명한 이 사진들은 인천에 사는 김정식(39)님 작품입니다. 김정식님은 전화 인터뷰에서 “그냥 집 옥상에서 찍은 건데요. 쑥스럽습니다”라고 운을 떼셨습니다.

달 사진을 찍을 때 가장 힘든 점이 무엇이냐고 여쭤보자 바로 ‘시간’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야 한 장의 사진으로 감상하지만 찍는 분들은 한 두장을 찍는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한 번 올라가면 600∼700장을 찍어요. 그 중에 잘 나온 것을 20여장으로 추리거든요. 그런 다음에 정말 잘 나온 사진들을 다시 1장으로 합치는 작업을 거쳐야 합니다.”

여러 장의 사진 중에서 한 장을 추리는 것이 아니고 잘 나온 수십 컷의 사진을 하나로 다시 모은다는 설명입니다. 신기한데요. 왜 그럴까요?

“아∼ 그거요? 이유는 간단해요. 한 장을 추리는 것보다 여러장을 한 장으로 합치면 더 선명하거든요.”

그리고 ‘시간’과 관련한 또 다른 어려움은 대기문제라고 합니다. 인천 같은 공해가 심한 대도시에서는 눈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 사진 찍기 어려운 날이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우리 눈으로 보면 맑아도 망원 렌즈로 보면 대기오염 때문에 일렁거림이 심해요. 특히 인천처럼 대기상태가 좋지 않은 곳은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날이 1년에 고작 며칠 안됩니다.”

그럼 그런 날은 어떻게 찾을까요? 방법은 없습니다. 그냥 매일 올라가는 거라네요.

“날씨가 맑다고 해서 좋은 사진을 얻는 것은 아닙니다. 매일매일 찍으러 올라가는 게 최선이예요. 구름이 있더라도 별이 보이면 무조건 올라갑니다. 그리고 추위도 큰 어려움이죠.”

어쩐지 사진을 올리시면서 “영하 8도도 바람만 덜하면 참을만 합니다 ^^”라고 적으셨더군요. 대단한 열정입니다.

디지털 카메라에 망원렌즈를 부착해 찍으시는데요. 장비가 비쌀 것 같아 조심스레 얼마쯤 하냐고 여쭤봤습니다.

“안 따져봐서 정확하게는 모르겠는데요. 근데 중고로 하면 300만원도 안들고요. 망원렌즈 값을 낮추면 100만원 이하로도 얼마든지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죠. 뭐.”

김정식님의 달사진은 스타리랜드(www.starryland.com)의 ‘추천작가 갤러리’에 소개돼 있습니다. 스타리랜드는 ‘별보기 취미’를 가진 분들이 꼭 찾는 사이트라고 합니다. 방문자수도 많고 아마추어 천문사진가들의 멋진 사진도 가득합니다.

한편 다른 회원들은 김정식님의 사진과 그 열정에 연신 대단하다는 반응입니다.

“정말 멋지군요. 배경화면으로 사용하고 싶습니다.”(김수일), “달 사진의 최강”(한종진), “예술입니다.”(이경재), “마치 손에 잡힐 듯 하군요. 정말 뿅갑니다.”(류재일) 쿠키뉴스 김상기기자 kitting@kmib.co.kr

[갓 구워낸 바삭바삭한 뉴스, The Kukmin Daily Internet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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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만 믿어” 조심

우욱 염장질...

 

 

“오빠만 믿어” 조심
[경향신문 2005-05-13 10:27]    
“대학생 ㄱ씨는 학교 선배 ㄴ씨로부터 “오빠만 믿어”란 말을 듣고 성관계를 가졌습니다. ㄴ씨는 이튿날 “실수였다”고 말했고, ㄱ씨는 후유증으로 대인관계 기피증이 생겼습니다. ㄴ씨는 친밀한 관계를 이용해 성폭력을 행사한 거죠.”

12일 이화여대에서는 이 대학 성희롱상담실 주최로 ‘데이트 성폭력’ 특강이 열렸다. 강연을 맡은 한국성폭력상담소 권주희 상담원은 “데이트 성폭력은 두 사람의 친밀한 관계를 이용해 벌어지는 것”이라며 “상대방 동의 없이 계획적으로 성관계를 갖는 것으로 폭력이나 협박을 동반하지 않더라도 엄연한 성폭력”이라고 말했다.

권상담원은 “‘오빠만 믿어’ 등의 언행을 조심해야 한다”며 “데이트 상대방의 말·행동·생각 등을 점검함으로써 데이트 성폭력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두 사람이 심리·신체적으로 평등한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후 연세대에서도 이 대학 성폭력상담소 주최로 ‘데이트 관계에서의 성적 자율성’ 특강이 열렸다.

홍성묵 한국성건강센터 소장은 “성인 남녀가 상대방의 성적 자율성을 존중해주는 것이 건전한 성관계로 가는 지름길”이라고 말했다.

한국성폭력상담소에 따르면 지난해 접수된 데이트 성폭력 상담은 144건으로 전체 성폭력 상담 2,362건의 6.1%에 이른다.

데이트 할 때 주의해야 할 상대방의 말

·나만 믿어!

·집에 가기엔 아직 이른 시간이야. 한잔만 더 마시면 집에 보내줄게.

·괜찮아. 너도 곧 좋아하게(즐기게) 될거야.

·네가 얼마나 날 사랑하는지 보여줘.

·다른 남자들은 섹스에만 관심 있지만, 나는 너를 인격체로 좋아하는 거야.

·같이 잠만 자자. 섹스는 안 할게.

·네가 너무 필요해. 네가 너무 탐이나.

·술도 깰 겸 비디오방에서 쉬었다 가자. 아무 짓도 안 할게.

·너랑 하나가 되고 싶어. 우리 사이가 더 가까워질거야.

·순결을 지켜야 하는 시대는 지나갔어. 남녀가 평등해지려면 구시대적인 순결 이데올로기는 버려야 해.

〈자료 : 한국성폭력상담소〉

〈최명애기자〉



기사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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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quot;나도 국적 포기하고 싶다&quot;

음... 이 양반 서울대 석사까지 다 마치고 육군 땅개 자원한 분이었지. 일제는 미워하되 부인은 일본인... 진정한 cosmopolitan 세계인!

 

'일본 뽀르노 한번이라도 본 사람은 반일 말할 자격없다'는 초딩들 리플 금지!

 

 

 

진중권 "나도 국적 포기하고 싶다"
[한국일보 2005-05-13 10:29]    

일본인 아내와 함께 사는 진보 성향의 문화비평가 진중권 중앙대 겸임교수가 자신의 자녀에게도 국적이 두 개가 있다고 밝히고 지도층의 뻔뻔하고 괘씸한 작태를 보면 국적을 포기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13일자 경향신문에 게재된 '나도 국적을 포기하고 싶다'라는 제목의 칼럼에서 자신의 아이에게는 두 개의 국적(아빠를 따라 한국 국적, 엄마를 따라 일본 국적)이 있다면서 덕분에 일본 정부로부터 출산비를 전액 돌려받고 매달 양육비를 받는 등 편리한 점이 많다고 말했다.

그는 18세가 되는 아이가 한국 국적을 갖기를 희망하지만 일본인 아내는 여러 모로 유리한 일본 국적을 선택하기를 바랄 것이다면서 "아이가 18세가 됐을 때, 자기가 알아서 선택하게 놔둘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유학 도중 비자 연장을 하러 독일의 관공서에 간 경험을 털어놓았다. 한국 여권을 든 자는 제3세계 인종들로 이루어진 기다란 줄의 틈바구니에 끼어 몇 시간을 기다렸는데, 일본 여권을 가진 사람들은 기다릴 필요 없이 곧바로 쾌적한 장소에 설치된 한산한 창구 앞으로 가게 된다는 것. 그는 "일본은 서유럽 국가와 같은 급으로 분류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하루 수백명의 사람들이 한국 국적을 포기하는 것은 아마 이 때문일 것"이라고 밝히고 "자기 아이에게 더 유리한 국적을 선사하고 싶은 게 부모의 마음"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가 최근 벌어진 대규모 국적 포기 사태를 이해하는 것은 절대 아니라고 강조했다. "이번 사태에는 그 모든 것을 너그럽게 이해해 주어도 남는 어떤 괘씸함이 있다"는 것.

그는 "이번에 병역기피를 위해 자식들의 국적을 포기한 부모들의 대부분은 번듯한 직업이나 직함을 가진 사회 지도층이라고 한다. 이들이 누구인가? 평소에 안보의 중요성을 강변하던 이 사회의 기득권층이 아닌가"라면서 국적포기신청을 한 사람들에 대해 "국방의 의무를 '신성하다'고 부르는 그분들이 정작 자신의 자식들이 ‘신성’해지는 건 바라지 않는 모양이다"라고 비판했다.

사회 지도층들에게 "제발 제 기득권은 총 들고 제 손으로 지키자"고 말한 그는 "군대 보내기 싫어 국적 포기하는 저런 분들이 바로 이 사회 지도층이라는 생각을 하면, 이 빌어먹을 나라의 국적, 미제 국적보다 헐값에 팔리는 이 국산 국적을 나도 포기하고 싶어진다"라고 울분을 토했다.

진 교수는 독일 자유대 유학 시절 만난 일본인 아내와 결혼해 다섯 살배기 아이를 두고 있다.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reporter@hankooki.com



기사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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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손석희랑 똑같네?!!

오늘의 최고의 뉴스로 봉하는 바이다.

 

솔직히 우리나라 여고딩들도

버스 맨 뒷줄에 나란히 앉아 졸라 졸라 졸라 졸라 소리 졸라 많이 하지

애기들이 입에 욕달고 사는건 세계 보편적인 현상인듯...

니미, 좆이 입에 붙었나

 

 

 

“이쯤에서 정리하지요~” 어? 손석희랑 똑같네?!!
배칠수의 성대모사 네티븐 반응 폭발 “말투·발음까지 완전 판박이”
2005-05-12 12:16 이석원 (galamoi@dailyseop.com)기자
MBC 라디오의 인기 프로그램 중 하나인 ‘손석희의 시선집중’(매일 오전 6시 5분~8시 방송, 이하 시선집중)을 패러디한 ‘손석해의 시선분산’(이하 시선분산)이 라디오 청취자는 물론 네티즌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시선집중’은 손석희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인터뷰 중심의 시사 프로그램. 진행자인 손석희 아나운서의 대중적인 인기는 물론, 인터뷰어에 대한 신랄한 질문으로 아침 방송 중 가장 청취률이 높은 프로그램이다.

‘시선분산’은 매일 저녁 8시 같은 채널에서 방송되는 ‘최양락의 재미있는 라디오’의 한 코너다. 방송가에서 성대모사의 달인으로 불리는 배칠수가 손석희 아나운서를 성대모사하면서 진행된다.

▲ '시선집중'의 손석희 아나운서 ⓒ MBC 
iMBC의 인터넷 사이트인 iMBC를 비롯한 각종 포털 사이트에는 ‘시선분산’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 대개가 “손석희 아나운서와 목소리가 너무 똑같다”는 반응이다.

“내가 듣기엔 손석희 씨랑 똑같애요 너무 크게 듣지 않고 조곤조곤 들으면 억양, 말투가 너무나 똑같습니다”(CKYTIN)

“너무 똑같고 웃겨서 하루 종일 뒤집어지는 줄 알았습니다”(YCN9863)

“차별적인 성대모사를 들을 때마다 놀랍니다. 배칠수 씨 노력하는 모습 정말 대단하네요. 재밌습니다“(BONNYLOVE)

“아침 출근길에 ‘손석희의 시선집중’을 즐겨듣고 있는 왕애청자인데요, ‘시선분산’도 재미있었습니다. 덕분에 신나게 한번 웃었습니다”(PSK5678)

이같은 반응은 ‘시선분산’이 방송된 다음 날이면 iMBC와 포털 사이트의 게시판에 폭주하고 있다. 방송에 대한 댓글이 하루 동안 2천건 이상 올라오는 날도 있을 정도다.

▲ 손석희 아나운서를 성대모사 한 배칠수 ⓒ MBC 
이 같은 반응에 대해 MBC 라디오의 한 관계자는 “손석희 아나운서에 대한 관심이 높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손석희 아나운서가 ‘시선집중’과 TV ‘100분 토론’을 진행하면서 간결하면서도 핵심을 찌르는 언어 구사력을 보여준 탓”이라고 덧붙였다.

‘시선분산’의 진행자인 배칠수도 “얼마 전 독도관련 인터뷰를 통해 촌철살인의 인터뷰 실력을 발휘한 손석희 아나운서의 인기 때문에 내 인기도 덩달아 오르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 같은 반응은 손석희의 인기에서만 기인하는 것은 아니다. 인터넷에 블로그를 만들고 있는 사람들은 성대모사의 당사자인 배칠수에 대한 관심 때문이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배칠수는 이전에도 이미 잘 알려진 바와 같이 김대중, 김영삼 전 대통령, 노무현 대통령 등 전,현직 국가원수는 물론 정몽준 의원, 황수관 박사, 배철수 등 신분과 직업을 초월한 인물들의 성대모사로 유명하다. 특히 지난 2002년에는 '엽기 김대중'이라는 1분 48초짜리 MP3 파일을 제작해 부시 미국 대통령을 야단치는 김대중 전 대통령을 성대모사 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당시 인터넷 각 포털 사이트에는 '엽기 김대중' 카페 등이 수십개 생기기도 했다. 그와 같은 분위기가 지금 재현되고 있다. 현재 네이버와 다음 등에는 '배칠수', '손석희 성대모사' 등의 이름으로 하루에도 수십개의 블로그가 생기고 있다.

'배칠수 성대모사'를 주제로 한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네티즌들은 손석희에 대한 시사적인 관심과 배칠수의 코믹한 아이템이 적절하게 결합돼 더욱 많은 관심을 갖게 됐다고 말한다.

'손석해의 시선분산' 바로듣기 ⓒ MBC



ⓒ 데일리서프라이즈 < 이석원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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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간 찌질이 악플전쟁 <한겨레> 1면 톱?

당췌 뭔소리냐 이것이... 내일 아침 배달받으면 볼 수 있는거냣?

 

 

 

"북미간 찌질이 악플전쟁" <한겨레> 1면 톱?
제2창간 '호외 광고지' 화제
  이한기(hanki) 기자
▲ 제2 창간을 홍보하기 위해 만들어진 <한겨레> '호외 광고지'.
"북미간 찌질이 악플 전쟁 - 부시 '위험한 쉐이'에 김정일 '뷁' 댓글... NSC 땀만 삐질 -_-;; 대다수 국민은 OTL"

'제2 창간'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작된, 신문 판형과 똑같은 2쪽 짜리 '호외 광고지'에 실린 11일자 <한겨레> 1면 머리기사 제목과 부제다. 제목 뿐만 아니라 기사 내용도 '깬다'.

"북핵문제가 졸라 꼬이고 있는 가운데 양팀 일진들이 구라로 염장질을 하고 이써 두 나라 사이에 초딩들 악플달기가 재현되고 있다. 선빵은 부시가 날렸다. 조지 부시 미 대통령은 지난달 29일(한국시간)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김 위원장에 대해 '위험한 쉐이' '구린넘' '동생들 안챙긴다' '구라치고 쌩까셈' 등의 글을 게시판에 올리자 조회수 수천에 추천까지 많은 점수를 받아 또 다시 추천 점수 논란을 일으키며 북한을 약 올렸다.…"

머리기사 외의 기사도 마치 네티즌들의 댓글을 보는 듯 '톡톡' 튄다.

"U의원, M당과 통합은 부끄부끄"
"[포토] 레이싱걸 한유희, 저보다는 자동차를 좀 봐주세요"

<한겨레>가 이 '호외 광고지'를 통해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는 'TV서 다 해주는데 뭐하러 극장가나?'라는 제목의 1면 하단 광고와 2면 전면광고에 담겨져 있다.

"TV가 처음 등장했을 때, 영화관은 문을 닫을 거라 생각했던 것처럼 요즘은 인터넷이 신문의 역할을 대신할 것이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러나 <한겨레>의 생각은 다릅니다. 국적불명의 외계어와 통신체가 난무하며, 뉴스와 가십거리가 구분되지 않는 인터넷의 단점들 때문만은 아닙니다. 정보의 양이 많아질수록 수준높은 분석과 본질을 꿰뚫어보는 탁월한 관점을 제시하는 신문의 역할은 더욱 중요합니다. 인터넷시대에 인터넷이 감당해야 할 역할이 있듯이 신문에게도 신문만의 길이 있습니다."

'인터넷시대에 신문이 나아갈 길'. 제2 창간을 앞둔 <한겨레>의 고민이 담긴 신문이 오는 16일 독자들 손에 쥐어진다.
2005/05/12 오후 7:05
ⓒ 2005 OhmyNews
이한기 기자 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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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모텔 한낮에도 북적

아아... 염장질

 

 

대학가모텔 한낮에도 북적
[헤럴드경제 2005-05-12 11:47]
1~2시간 이용 가격파괴 커플 대거 몰려

`학생커플을 노려라!` 대학가의 러브호텔들이 가격파괴 경쟁을 벌이며 학생커플 모시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때문에 비디오방과 DVD방이 직격탄을 맞아 대책을 강구하는 등 대학가의 오후가 뜨겁게 달아올랐다.

11일 신촌지역 모텔업계와 학생들에 따르면, 일부 러브호텔이 최근 시간당 이용료를 5000원으로 내렸다. 대실의 경우 4시간 기준으로 평일 2만원, 주말 3만원이던 기존 가격과 거리가 먼 과감한 영업정책이다. 신촌 C모텔 지배인 김모(32) 씨는 "만원에 두 시간, 5000원에 한 시간 영업정책을 도입하자 학생커플들의 방문이 눈에 띄게 늘어났다"며 "인근의 DVD방과 달리 30개의 방이 하루 평균 2회전 되고 있다"고 말했다.

몇몇 모델의 가격경쟁이 성공을 거두자 인근 모텔들도 개ㆍ보수 공사에 뛰어들고 있다. 창천동 일대에 들어선 50여개 모텔 중 리모델링 중인 곳이 5, 6곳에 이른다.

대학생들이 러브호텔로 몰리는 이유는 DVD방보다 환경이 쾌적하고 시설도 깨끗할 뿐만 아니라 대실료에 부담이 적기 때문. 공강시간에도 살짝 이용이 가능한 1시간이란 `쇼트타임`도 적잖은 구인 요소다. 연세대 재학생 안모(26) 씨는 "러브호텔하면 불륜과 탈선의 공간으로 여기는데 요즘 대학가 모텔은 연인들의 데이트 공간이 됐다"며 "공강시간에 학교 밖 모텔 앞에서 만나는 커플들도 적지 않다"고 귀띔했다. P모텔 지배인도 "요즘 대학생들 사이에서는 하루 데이트 코스에 모텔이 꼭 들어갈 만큼 모텔 이용에 스스럼이 없다"며 "특히 날씨가 더워지면서 1시간짜리 이용 커플들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순천향대 산부인과 이임순 교수가 최근 미혼여성 400명을 대상으로 `한국 젊은 여성의 성의식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학생의 15%가 정기적인 성관계를 갖는 이성이 있다고 응답한 바 있다.

김지만 기자(manji@heraldm.com)

기사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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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ot;[줌인]세계1위 유니더스가 밝힌‘Mr.콘돔’진실게임&quot;

동아 찌라시에도 아주 유익한 정보가 있구나

 

 

 

"[줌인]세계1위 유니더스가 밝힌‘Mr.콘돔’진실게임"

[동아일보]
《충북 증평군 증평읍의 ‘유니더스’사. 바로 ‘콘돔의 왕국’이다.

콘돔과 의류용 장갑 등을 생산하는 이곳에서는 하루 230만 개의

콘돔이 태어난다. 이 회사의 연간 생산량은 6억3000만 개에 이르고,5월 말부터 중국 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11억5000만 개로 세계 1위에 오른다.

콘돔은 3000여 년을 거슬러 올라갈 정도로 역사가 오래됐다.그러나 아직도 그 이름을 공개리에 부르기에는 쉽지 않다.

가칭 ‘Mr. 콘돔’과의 대화를 통해 그에 관한 A부터 Z까지 알아본다.》

○ 질병 예방 vs 성 상품화 입씨름

―‘철길 옆에서 아이가 많이 생긴다’는 속설처럼 불경기에 오히려 인기가 높다는 데….

“그냥 하는 소리다. 하지만 나만큼 경제 사정에 영향을 받지 않는 존재도 드물다. 그 어렵다던 외환위기 때도 큰 어려움이 없었다.”

―자기 소개를 한다면….

“기원전 1000년 이집트인이 나를 탄생시킨 흔적이 있다. 로마인들은 염소 방광으로, 중국인들은 기름 바른 실크로 만들기도 했다. 조금 더 확실한 ‘나의 아버지’는 영국 찰스 2세(1630∼1685)의 궁정 의사였던 콘돈 박사다. 박사는 어린 양의 맹장으로 나를 만들었다. 하지만 양 한 마리로 몇 개 만들지 못해 다시 씻어서 쓰니 위생 상태는 엉망이었다. 웃자고 하는 얘기지만 1930년대 일본군에서 사용한 콘돔 가운데 육군용의 이름은 ‘돌격 앞으로’였다.”

―‘전설적인 플레이보이’ 카사노바도 친구였다는데….

“맞다. 그는 나를 ‘영국 외투’라고 부르기도 했다. 하지만 그때는 두껍고 질긴 고무였고, 1950년대 현재의 라텍스 제품이 나왔다. 지금의 나? 키는 제일 작은 친구가 18cm, 피부 두께 0.03mm 정도로 날렵하게 잘 빠졌다. 흰색이 많지만 요즘에는 빨강 노랑 파랑 검정 등으로 색깔이 다양해졌고 돌출 굴곡 링 복합형 등 다양한 몸매를 자랑한다. 향기나 맛이 있는 친구도 있다.”

―당신을 둘러싼 오랜 논쟁이 있다. 여성해방과 후천성면역결핍증(AIDS·에이즈) 등 질병 예방의 공신이라는 평가가 있는 반면 성(性)의 상품화와 생명 경시를 초래한다는 비판도 있다.

“미국의 한 환경기구는 나를 ‘지구를 살리는 7가지 불가사의한 존재’의 하나로 평가했다. 한마디로 내 ‘인생’은 투쟁의 역사다. 이 회사 이름 ‘유니더스(You Need Us를 줄인 것)’처럼 나를 필요로 하는 곳이면 어디든지 가서 봉사하고 있다.”

○ “더 오래” 기능성 ‘롱 러브’ 밤의 황제로

―지난해 로마 교황청이 발행하는 주간지는 라텍스 고무로는 정자보다 작은 에이즈 바이러스를 막을 수 없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무슨 소리냐.”

그의 목소리가 커졌다. 직접 눈으로 보라는 듯 생산 현장을 보여줬다. 라인마다 콘돔 모양을 만드는 유리봉이 3300개나 달려 있고 15분이면 콘돔이 뚝딱 탄생한다. 빨간색 포장은 포르투갈, 파란색은 프랑스와 미국의 원조기구로 수출된다. 이 회사 제품들은 세계보건기구(WHO), 유엔인구기금(UNFPA)이 주관하는 국제 입찰 시장의 30%를 점유하는 등 세계 50개국으로 수출되고 있다.

만드는 과정보다 핀 홀(구멍) 검사가 더 중요하다. 300cc의 물을 주입해 전기가 통하는가를 살피는 전극 검사와 15L 이상의 공기를 주입하는 풍량압 검사, 70도에서 이뤄지는 열 테스트로 성능을 시험한다. 기준에 못 미치는 ‘놈’은 그 자리에서 제거된다.

그와 함께 공장을 안내한 이 회사 최상운(55) 부사장은 “콘돔은 제대로만 사용하면 피임은 물론 에이즈 등 질병에 대한 예방 효과는 확실하다”고 말했다. 그는 독실한 가톨릭 신자로 30여 년간 신앙과 직업 사이에서 마음고생을 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출시된 국소 마취제 성분의 ‘롱 러브(Long Love)’는 프랑스 유력지 르몽드가 1면에 소개하기도 했다. 하지만 각종 기능성 콘돔이 향락을 위한 도구라는 비판도 있다.

“달리기 선수가 100m를 달려야 하는데 20, 30m에서 푹 쓰러지면 얼마나 괴롭겠나. 얼마나 많은 남성들이 이 문제로 고통받고 있는지 알고 있는가. 롱 러브는 사랑할 때 일찍 ‘죽는’ 남성을 도와주는 효과가 있다. 미국식품의약국(FDA)도 효과를 인정했다. 나는 선악(善惡)을 지닌 존재가 아니다. 인간이 어떻게 사용하느냐가 문제다.”

―당신의 미래를 어떻게 보나.

“그동안 수많은 ‘도전’이 있었다. 피임 효과가 있는 주사제나 경구피임제가 유행하기도 했다. 심지어 혀에 닿기만 해도 효과가 있다는 제품도 나왔다. 하지만 바로 없어질 것 같은 분위기에서도 나는 살아왔다. 나의 장점은 안전하고 부작용이 없다는 것이다. 나는 ‘롱 러브’를 받을 것이다.”

―특별히 하고 싶은 말이 있나.

“성(性)에 대한 이중적인 잣대가 싫다. 중국에 가면 백화점 1층이나 약국에서 가장 잘 보이는 곳에 내가 있다. 반면 한국은 백화점에서는 판매도 못하고 약국에서도 한쪽 구석에 있다.”

○ 한국인 사용비율 12%… OECD 수준의 절반

―지나친 욕심 아닌가.

한국에이즈퇴치연맹이 2003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나를 ‘매번 사용한다’는 비율이 11.9%였다. 2002년(9.7%)과 비교하면 늘었지만 20∼25%에 이르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수준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하다. 나를 쓰지 않아 생기는 고통과 사회적 비용도 적지 않다. 중국은 5% 수준이다. 나는 아직도 할 일이 많다.”

Mr. 콘돔이 소개하는 일화도 있다. 대개 이 회사 직원들은 입사 초기 “무슨 일 하느냐”는 질문을 받으면 얼버무리거나 “장갑 만든다”고 대답한다. 그러다 그와 친해지면 콘돔 공장에 다닌다고 떳떳하게 밝힌다는 것이다.

품질검사장에서 만난 이경미(26) 씨는 “처음에는 지렁이나 송충이 보듯 했지만 지금은 콘돔이 꼭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콘돔은 여성을 보호하는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혼 여성의 지원사격에 Mr. 콘돔은 더욱 의기양양한 모습이다. 인류 문명에 끼친 그의 영향에 대한 평가는 여전히 진행형이다. 하지만 그가 어떤 이유에서 태어났든 인간과 소통을 계속 하리라는 것은 변함이 없을 듯하다.

김갑식 기자 dunanwor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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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3분 드라마'... 시민정신이 장애인 구했다

훈훈한 이야기

솔직히 인터넷 잘 찾아보면 좋은 내용도 많다. 좆같은 내용이 더 많아서 그렇지...

 

 

지하철 '3분 드라마'... 시민정신이 장애인 구했다
선로 떨어진 장애인 구조 수신호에 열차 급제동
  손병관(patrick21) 기자
▲ 지난 8일 오후 지하철 1호선 종로3가역에서 시각장애인이 지하철 선로에 떨어지자 이를 본 시민들이 수신호로 역에 진입하던 전동차를 세워 후 시각장애인 김씨를 구하고 있다.
ⓒ2005 연합뉴스
지하철역 선로에 떨어진 장애인을 구하기 위해 시민들이 수신호로 역에 진입하는 전동차를 세움으로써 참사를 막아냈다.

사건은 8일 저녁 8시15분경 서울 1호선 종로3가역 승강장에서 일어났다. 집으로 가기 위해 종각역 방향 전동차를 기다리던 1급 시각·청각 장애인 김모(43)씨는 발을 헛디뎌 선로로 떨어졌다.

순식간에 벌어진 상황에 놀란 주변의 승객들이 이 남자에게 "승강장 바로 밑 틈으로 피하라"고 손짓을 했지만 김씨는 사람들의 말을 듣지 못하고 선로에 그냥 엎드리고만 있었다.

승객 몇 사람이 김씨를 구하러 선로로 내려간 순간 멀리서 승강장으로 들어오는 열차의 불빛이 보였다. 열차가 그대로 진행한다면 김씨만이 아니라 김씨를 구하는 승객들까지 화를 당할 수도 있는 위태로운 상황이었다.

이때 승객들이 일제히 손을 흔들기 시작했고, 이를 이상히 여긴 전동차 기관사는 급제동을 걸어 승강장에 진입하기 전 30여m 지점에서 멈춰 섰다. 선로에 있던 승객들이 김씨를 무사히 승강장에 들어올리며 긴박했던 3분은 감동적인 휴먼드라마로 마무리됐다.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실려간 김씨는 가벼운 타박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를 구한 시민들은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연락처도 남기지 않고 자리를 떠났다.
2005/05/09 오후 9:19
ⓒ 2005 Ohm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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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대충 배란다. 엉덩이아니란다

시청자 여러분,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당혹감을 감출 수가 없습니다.

 

 

 

18세 이상만 클릭하세요..좀 야함. [163]
9925 | 2005-05-08
추천 : 10  | 조회 : 82810  | 스크랩 : 25
엉덩이 닮은 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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