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들렸다온 백병원에 누워있는 그 친구는
지금도 그대로 누워있을 것이다.
머나먼 한국땅까지 돈벌러 온지 채 1년도 안되었는데
일산 어느 대학병원 중환자실에 코마상태로 누워있구나.
뇌가 안으로 부어오르는 것을 막기 위해
두개골을 절제하고
스리랑카의 더운 바람 대신
차가운 한국의 겨울을
맨살로 맞이하고 있겠구나.
: name
: password
: homepage 진보블로그 메인에 공개하지 않음 : secret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