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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

 

사랑은 가을이다.

 

춥다..

 

죽을때까지 사랑을 읊조리며

 

오늘을 산다 한들

 

내 마음은 다 채워지지 않는다.

 

읆조림이 아니라, 합창이 된다고 해도...

 

추운건 견딜 수 있어도

 

쓸쓸한건 못견디듯이

 

사랑은 지독한 '외로움'이다...

 

어쩌면....

.

.

.

.

 

쓰디쓴 고량주의 뒤끝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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