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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운 진보네..

* 이 글은 진보네님의 [트랙-팩 12 : 진보블로그 1000개 기념 트랙팩] 에 관련된 글입니다.

사실, 트랙팩 날라오는 그날 바로 쏘려고 했으나 약간 부끄러워 오늘 쏩니다.

(쫌장황하게 말하면^^)진보 블로그 만든지 어언 9개월 정도 되었습니다. 그 전에는 네이버를 쓰고 있었는데 네이버라는 동네가 넘 광활하여 블로거들과의 소통이 그렇게 활발하지 못했습니다. 말하자면 그 소통이라는 내용에 공감대를 이루고 피드백을 하기엔 왠지 엉거주춤 하게 되는 면을 숨길수가 없었다고나 할까요? 그런데 진보네는 달랐습니다.  조금 안좋게 말하면 내 안의 틀속에서 무언가를 규정하고 맞는 사람들'만' 하고 논다는 개념이 강하게 작용했지만 일단은 통하는 누군가가 언제나 함께 하고 있다는게 참 기뻤습니다.  그런데 첫 오프(몰롯이 닭찜 만들어서 대접한)때 어떤 독립블로거가 그랬죠.  너무 진보네에 한정되는것 아니냐고요.. 그러한 한계를 무시 할 수 없지만, 그래도 진보네에 둥지를 틂으로인해 주워 들을 수 있는 다양한 목소리들이 있어서 많은 것을 배우고 또는 개인적인 정리의 시간도 가질 수 있어서 기쁘지 아니하다 할 수 없습니다. 

  



얼마전에 저의 글이 미디어 참세상 진보블로글에 올라갔었다는 겁니다.  세치 혀를 놀리면서 쓰는 글이 무어 그리 대단한 일이라고 거기까지 갔는지는 모르지만 왠지 모를 뿌듯함과 점점 귀차니즘의 발동이 생겨가는 즈음에 '활력'을 불어 넣어 주어 무척 고마웠습니다. 거기다 남모를 '자신감'(?)까지 생기는 바람에 혼자서 얼마나 우쭐댔는지..히히..

 

그런데 저는 내가 쓰는 글이 허용하지 않는 한 웹상에서 돌아다니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그걸 막아 놓는  기능(검색로봇 허용안함)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모양입니다.(다음에서도 확인이 되고, 구글에서도 확인이 됨) 많은 분들의 노고로 여기까지 업그레이드 되고 아직도 진보블로그의 편리성과 안전성을 위해 고민 하시는 분들이 있을거라 여겨집니다만, 이런 부분들은 재편을 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블로그란게 웹상의 일기장이라고도 할만하니..

 

쨌든, 저도 '추천기능'에 표를 몰고요, 독립블로그와의 연동성(진보네 안에서처럼 트랙백 표시 되게끔)도 제안해 보고 싶어요.

 

그리구 사실....

 

 

사실은 저도 이뿐 스킨 갖고 싶은 마음이...

 

크하하하~

 

퍽, 퍽~!(어디서 돌이 날아 오는군여..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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