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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만남

벌써 9월 마지막 날.

한달만 더 지나면 수습기간도 끝이다

수습기간 끝나면 월급이 늘어나는 것도 기쁘고

계약해지(해고가 아니라고 회사에서는 강조해서 이야기하니ㅋㅋ)도 안당할테니 안심이고 

 

무엇보다도 정직원에게 주어지는 혜택중에 도서구입 지원비 30만원(1년동안)를 

받을 수 있어서 너무나 너무나 좋다. 계산 잘해서 10원도 안남기고 다 써야지ㅋㅋ

 

아직 만나서는 안되는 사람들이 있다. 

서운함인지, 내 자신은 인정하지 않겠지만 미움인지

뭔지 모를 감정에 마음이 퍽 불편해서 몸도 덩달아 불편해지고 

불편한 심기를 감추려고 일부러 과장된 몸짓과 실없는 이야기들만 내뿜게 되고....

그 사람들을 아직은 만나지 않는게 좋겠다. 아직은 만날만한  곳에는 안가는게 좋겠다.

 

아침부터 많이 졸린다. 새 커피 사왔기때문에 내려마시면 정신이야 들겠지만

이래도 되나 싶다. 커피로 억지로 잠 쫓으며 살아도 되는건가...

안그러려면 일안하고 푹 자야하는데 그럴수는 없고,

결국 밤에 일찍자는 수밖에 도리가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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