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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쏘공을 다시 읽어야겠다.

몇 줄만 떼어낼 수 없었다. 평생을 세상과 반목해 왔다는 사람. 어설픈 화해가 자꾸 회자되는 요즘, 그의 존재를 되새길 수 있어서 기뻤다.

 

 

"노동자들 신음소리에 숨이 막힌다" / 이문영 기자

(사진 클릭하면 레이버 투데이 기사로 넘어갑니다.)



이틀 만에 집에 들어와 난쏘공부터 찾았다.

2000년에 새단장하고 나왔을 때 구입한 건데,

지금 보니 이런 말이 적혀 있네.. 훗..


 

나로서는 꽤나 공들여서 또박또박 쓴 글씨다..

요즘은 저렇게 글씨 안 쓰는데...

 

4년 전에 무슨 생각을 하면서 살았는지는 기억 안 나는데..

그 때도 깨어있는 사람이고 싶기는 했나보다..

 

아직도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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