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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줄만 떼어낼 수 없었다. 평생을 세상과 반목해 왔다는 사람. 어설픈 화해가 자꾸 회자되는 요즘, 그의 존재를 되새길 수 있어서 기뻤다.
"노동자들 신음소리에 숨이 막힌다" / 이문영 기자
(사진 클릭하면 레이버 투데이 기사로 넘어갑니다.)
이틀 만에 집에 들어와 난쏘공부터 찾았다.
2000년에 새단장하고 나왔을 때 구입한 건데,
지금 보니 이런 말이 적혀 있네.. 훗..
나로서는 꽤나 공들여서 또박또박 쓴 글씨다..
요즘은 저렇게 글씨 안 쓰는데...
4년 전에 무슨 생각을 하면서 살았는지는 기억 안 나는데..
그 때도 깨어있는 사람이고 싶기는 했나보다..
아직도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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뎡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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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이 기사 읽고 당장 읽어야지 했는데 계속 컴터질... 쿨럭;;제가 생각하다 말아 버린 몇 가지 화두를 제시해 주시네요. 난쏘공 제대로 읽은 적이 없는데 이번엔 정말 읽어 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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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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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년 총파업 때 사진을 들고 나온 모습을 뵌 적 있는데 바로 저 모습이었어요. 어깨를 살짝 움추리고 손가락 끝까지 담배를 밀어넣어 입을 훔치듯이 담배를 피우는 모습... 정말 멋있는 분이군요. 오랜만에 소식 들으니 난쏘공 생각도 나구...부가 정보
toil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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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저래 착잡한 밤이네요.... 적당한 덧글을 달고 싶었는데, 여유가 안 생겨요....부가 정보
dalg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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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작년에. 반전집회할때 뵌거 같아. 종묘에서 할아버지들이 우리들을 막 공격할때, 옆에서 응원해주셨지.고등학교때 필독서적쯤으로 생각하고 읽었던 기억이나.
나도 다시 읽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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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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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거촌에 가셨다가 버려진 소책상을 주워 빈집에 들어가 난쏘공을 쓰셨다고 한던데... 저도 오늘은 책장에 먼지 소복히 끌어안고 꽂힌 난쏘공을 꺼내 펼쳐보아야 겠네요. 조세희 선생님 내내 건강하셨으면 좋겠네요.부가 정보
자일리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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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읽다가 사무실에서 혼자 눈물 찔끔대고... 에고...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