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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ernal sunshine of the spotless mind

 

미셸 공드리의 현란한 감각이나
찰리 카우프만의 놀라운 상상력.

 

뮤직비디오나 광고로 봤다면 매혹적이었겠지만..
100분짜리 장편영화를 채우기엔 한참 부족하다..

 

얼어붙은 찰스강 위에 나란히 누운 연인의 부감 샷,
푸른 폐허, 라는 머리색 이름,
최선을 다해서 기억해 달라는 대사,

 

아름다운 것들은 파편적으로 흩어져 있을 뿐.

 

예고편



난 너 없이도 잘 지내 / 나를 지워줄래? / 나, 당신을 알아요?

 

she was impulsive.. / that's what intimacy is...


 

 

clementine..

 

넓고 넓은 바닷가에 오막살이 집 한 채

고기 잡는 아버지와 철모르는 딸있네

내사랑아 내사랑아 나의 사랑 클레멘타인

늙은 아비 혼자 두고 영영 어디 갔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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