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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모든 사랑은 비루한 일상에 한 발을 내딛고 있다. 그래서 사랑은 늘 한결같은 모습으로 존재할 수 없다. 그러나 사랑의 모습이 변했다고 해서, 과거의 한 순간이 진심이 아니었던 건 아니다. 그 진심을 믿는 순간, 사랑은 사랑으로 존재한다. 

 

- 공선옥의 블로그에서..



 

 

p.s 한 번도 진심을 의심해 본 적 없다. 그럴 수 있었음에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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