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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이 자꾸 다친다는 생각이 든다. 영혼이..

 

- * -

 

모든 게 부담이다. 밥 먹는 거, 숨 쉬는 거, 말 하는 거.

큰길까지만 갔다가 돌아오는 생활을 하고 싶다.

왜 이렇게 중요한 시기에 다 놓고 싶은 걸까?

중요한 시기라 그런가. 역시, 단단하지 못해.

 

- * -

 

지난 주까지만 해도 희망이 있었는데,

온데간데 없이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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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보다 무엇을 하며 살아야 하는지 모르겠다 싶을 때가 있다.

무엇을 하든, '어떻게'에 충실하면 되는 건 아닌지.

무엇을 하든, 이라고 했을 때 이미 '어떻게'에 충실한 건 불가능해 지는 걸까?

 

- * -

 

꿈에서, 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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