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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사진 클릭하면 관련영상 플레이 됩니다.. 짧은 영상들이니 꼭 한 번씩 봐 주세요..)
- 비정규직노조 총파업 결의대회에서 스무명에 달하는 비정규직 분들이 머리를 밀었다. 그 날은 날이 푹하더니, 하루만에 한겨울이 와버렸다. 삭풍이 불지 않기를. 이 비정규직 노동자들, 머리 시리지 않게.. (삭발 촬영은 어렵다. 그리고 늘 슬프다. 촬영:나, 편집:허경)
- 이 네 명의 노동자가 국회 옆 공사장의 고공 크레인 점거농성에 돌입했다. 크레인에 오르기 전, 그들과의 인터뷰. (촬영:김미례 편집:허경)
- 지지 방문 왔던 이들은 연행됐다가 곧 풀려났다. (촬영, 편집:허경)
모질고 찬 겨울의 시작이다. 또 이렇게.
박대규 위원장이... 총파업 1일차 무대 위에 올라와, 여느 때처럼 고래고래 외쳐댄 발언 중에...
여러분과 똑같은 몸을 가진 사람들이 45미터 크레인 위에 올라가 있다, 그런 얘길 했다..
저 크레인에 올라간 사람들은, 유난히 추위를 덜 타는 사람들도, 유난히 담력이 강한 사람들도 아니다..
그냥 나처럼 추우면 어깨를 옹송거리고, 높은 곳에 올라가면 아래를 잘 내려다보지 못 하는, 보통 사람들일 뿐이다..
그런 그들이 크레인에서 어둡고 추운 첫 밤을 보내고 있다.
네 명의 비정규직 노동자가 고공크레인에 올라가 있다는 거, 한순간도 까먹지 말기.
댓글 목록
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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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어제 밤에 사무실 갔다가 이 사실을 알았어요. 정신없이 살면 시야도 좁아지고 감동도 없어지고 하는 게. 기분이 영 별로더라구요. 그럴 땐 기자들이 약간(아주 약간-_-) 부럽기도 해요. :)부가 정보
toil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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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에 다닐 수 있다는 건 고마운 일임에 틀림없어요.. 근데 부담도 만빵.. 눈에 밟히는 문제들은 많은데, 몸은 하나고... ㅡ.ㅡ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