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CCTV는 청계천 따라 흐르고~


 

아하..간만에 만날 친구와의 약속이 깨진 것이 화근이였다.--;

종로2가에서 친구를 만나기 위해 몇분을 기다리다 보니..

친구는 영 전화를 안받고... 메시지도 안받고..TT

제길제길..

 

결국 내가 선택한 것은, 아니고 무심코 걸어간 곳은 청계천이였다.

와우~ 사람 무쟈게 많다. 그래.. '장애인이동권이 얼마나 보장안되어있는지 보자'라며

길을 걷는데.. 허걱..제길.. 앞에서 무심코 저넘의 CCTV를 보고야 말았다.

이넘의 맹박이~ 여기엔 왜 먼넘의 CCTV냐..가뜩이나 대응할곳도 많고, 싸워야 할 곳도 많은 CCTV인데.. 왜 또 청계천에 다가 오바를 해댄 건지 참..

 

에이..모르겠다. 이 기회에 청계천을 다 걸어서 CCTV를 다 살펴봐야했다. 헉헉..

1시간 30분을 넘게 걸어서 내 눈에 띈 것은 무려 6개, 다리 2,3개씩 하나씩을 설치했더군..

시민들에게 공지조차 안한 CCTV가, 청계천 10일만에 300만 인파가 방문했다고 하는 바로 그 시민들을 마구잡이로 찍고 있었던 것이다. 이넘 잘만났다.

 

이거 국가인권위원회 다가 화라락 진정해야겄다.

기자회견하면서 맹박이 쪽 줘야지.ㅋㅋㅋ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