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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인권299호] 차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차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경기420장애인차별철폐 투쟁 선포식 가져

4월 5일 오후2시 수원역앞에서는 '2007년 경기지역 장애인차별 철폐 선포식'이 진행되었다. 경기420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이하 420공투단)에서 진행한 선포식은 4월20일, 단 하루 시혜와 동정에 '장애인의 날'을 거부하고, 장애인의 인권을 쟁취하고, 장애인에게 가해지는 모든 차별을 철폐하기 위해 4월 20일을 '장애인차별철폐의 날'로 선포하는 내용을 담고있다.
420공투단은 수원역에서 선포식을 진행하고, 경기도청까지 행진 뒤, 경기도에 '장애인차별철폐 요구안'을 전달함과 동시에 담당자에게 면담을 요청했다.

 

클릭!클릭![경기420장애인차별철폐 투쟁 선포식 포토슬라이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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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장애인차별을 철폐하기위한 / 경기420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의 요구안

하나, 경기도는      교통약자이동편의 증진조례를 즉각 제정하라.

하나, 경기도는      장애인 특별교통수단을 확대 도입하고,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저상버스를 일반버스 대비 50% 확충하라.

하나, 경기도는      경기지역의 장애인들의 이동에 대한 차별을 해소하기 위한 장애인이동지원센터를 설치하라.

하나, 경기도는       중증장애인을 기만하는 자부담을 폐지하라.

하나, 경기도는      활동보조인서비스의 올바른 시행과 제도화를 위해 지금의 발전적 협의체를 상설위원회로써 인정하라.

하나, 경기도는      활동보조인의 모집, 홍보, 교육 등을 위해 지방정부의 책임하에 실질적 지원을 제공하라.

하나, 경기도는      장애아동들에게 절실한 주․단기보호시설을 확충하라.

하나, 경기도는      장애인의 직업생활 보장을 위한 직업재활시설을 확대 설치하라.

하나, 경기도는      장애인의 자립생활의 밑거름이 되는 그룹홈을 체험홈, 자립홈, 영구홈 등 단계별로 확대 시행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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