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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의 원칙에 민족의 앞날이 있다

 최근 북의  국방위원회가 조국통일 3대원칙과 우리 민족끼리 정신에 따라 남북관계를 개선할데 대한 특별제안을 이남당국에 한 것은 현 시대의 요구를 가장 정확히 반영한 정당한 제안이다.

  예로부터  자주성은 나라와 민족의 생명이라고 일러왔다.

 그러나 지금 이 땅은 외세에 의해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이 여지없이 짓밟혀있다. 이 비극을 끝장내기 위해  온 겨레는 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조국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을 끊임없이 벌여왔으며 그 길에서 남과 북은 7.4공동성명과 6.15공동선언, 10.4선언과 같은 역사적인 합의문들을 채택했다. 자주의 원칙에 따라 남북사이에 채택된 성명과 선언들을 고수이행해 나갈때 못해낼 일이 없다. 그것은 삼천리강토를 화해와 단합, 통일의 열기로 끓어번지게 했던 6.15통일시대가 그대로 확증해 주고 있다.

 자주의 원칙에 배치되는 「국제공조」와 외세의존에서 벗어나 민족중시, 민족우선의 입장에 선다면 민족적 화해와 단합도 실현되고 격폐된 남북관계도 개선될 것이며 이 땅에 자주통일의 열풍이 몰아치게 될 것이다. 자주의 원칙을 견지하는 것이야말로 남과 북 사이에 산적된 현안문제들을 민족의 의사와 이익에 걸맞게 풀어나갈 수 있는 가장 올바른 자세와 입장이다.

자주의 원칙에 민족의 앞날이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외세의 지배와 간섭을 배격하고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평화와 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에 적극 떨쳐 나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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