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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탄에 빠진 민생

도탄에 빠진 민생, 그 원인, 그 주범

지금 남조선인민들은 날로 극심해지는 현 보수당국의 반인민적악정으로 하여 살길을 잃고 방황하고있다.

현 보수당국이 강행하는 로동개악과 《친재벌정책》으로 하여 99%에 달하는 절대다수 근로대중은 1%의 재벌들을 위한 노예로 전락되였으며 마소와 개, 돼지취급을 당하고있다. 이렇게 근로대중을 사람으로 여기지 않는 현 보수당국은 국민들에게서 짜낸 혈세를 뭉청뭉청 떼내여 동족대결을 위한 미국산 전쟁장비구입과 《대북제재》구걸행각에 탕진하였다.

북남화해협력의 상징인 금강산관광이 중단되고 6.15의 옥동자인 개성공업지구가 자기의 가동을 멈추게 된것도 다름아닌 남조선보수당국의 반통일적이며 동족대결적인 망동때문이다. 하여 수많은 남조선기업들이 파산당하고 거기에 종사하던 남조선로동자들과 남강원도, 경기도의 지역주민들이 하루아침에 실업자로 전락되여 생의 막바지에서 헤매고있다.

이렇게 현 보수당국은 곧잘 외우던 《경제민주화공약》을 헌신짝처럼 줴버리고 그 무슨 《신경제정책》이라는것을 내걸고 경제와 민생을 헤여날수 없는 수렁탕에 처박고있다.

분노한 근로대중은 삶을 지키기 위한 투쟁에 떨쳐나섰다.

지난 6일 서울 시청광장에서 민주로총 건설로동조합이 《건설로동자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열고 현 보수당국에 건설기계 퇴직공제부금 적용, 적정임금과 적정임대료 도입, 직접시공 확대, 건설근로자공제회의 건설로동자 지원사업 강화 등의 내용을 포함한 18대 요구안을 제시하였다.

참가자들은 《법》에 있는대로 일요일은 쉬게 해달라고 10년이 넘도록 투쟁해오지만 아직까지 해결되지 않고있는것은 바로 현 집권자의 반인민적악정때문이라고 강력히 규탄하면서 출퇴근시간을 지키고 저임금과 장시간 로동제를 철페하라고 항의하였다.

이러한 투쟁은 남조선사회 각계에서 나날이 확산되고있다.

5월 16일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이 생화학무기실험장비와 인력을 올해 11월까지 부산 8부두에 배치하고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하여 부산시민들의 반대시위가 여러차례 진행되였다.

또한 지난 8일 미국과 현 보수당국이 합의하고 《싸드》배치를 정식 공표하자 이미 배치지로 선정되여있던 평택, 음성, 칠곡지역 주민들이 일제히 항의투쟁에 떨쳐나 즉각 철페할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음성의 주민들은 인구밀도가 높은 지역들에 《싸드》를 배치한다면 그로 인하여 레이자위험성과 주민권익 침해, 전자기파로 인한 항공기 항로변경과 같은 막대한 경제적손실을 본다고 하면서 시위투쟁을 벌리였다. 칠곡주민들도 지난 56년간이나 미제침략군의 주둔으로 지역개발에 큰 피해를 받아왔다고 하면서 《싸드》까지 배치되면 칠곡은 개발이 아주 막힌다고 하면서 항의투쟁을 벌리였다.

그러나 현 보수당국은 이러한 남조선인민들의 정당한 요구를 무시해버리고 오히려 《리적단체》, 《종북》으로 몰아붙이고 파쑈적탄압을 가하고있다.

먹고 살기 어려워 단지 생존권보장을 요구하여 파업을 하는 로동조합원들을 로동개악을 반대한다는 리유로 《공갈협박범》으로 몰아 폭력으로 진압하다 못해 한상균 민주로총위원장을 비롯한 32명의 조합원들을 구속하였으며 민생만을 요구한 한상균위원장에게 5년형을 구형하는 행위도 서슴지 않았다.

이뿐이 아니다. 농사를 마음편히 짓게 해달라고 요구하는 백남기농민을 파쑈경찰을 내몰아 쓰러뜨리고 그가 6개월이 지나도록 깨여나지 못하고있는데도 사과 한마디 없는것이 바로 현 보수당국이다.

하기에 남조선인민들은 배고픈 사람의 밥상을 빼앗아 재벌들의 밥상을 차리고 국민혈세를 탕진하며 동족대결에 환장이 되여 날치는 현 보수당국에 저항하는것이 너무도 응당하다고 하면서 반《정부》투쟁에 떨쳐나서고있는것이다.

이렇게 민생을 도탄에 빠뜨리고 남조선사회를 더욱더 사람 못살 인간생지옥으로 만들어가는것이 다름아닌 현 집권자이다.

바로 현 집권자가 《유신》독재의 부활, 반인민적악정, 매국배족행위로 남조선인민들을 죽음에로 떠밀고있다.

더우기는 현 집권자가 언제 가도 실현될수 없는 《체제통일》, 《제도통일》의 망상에 빠져 입만 벌리면 동족대결악담을 쏟아내며 전쟁장비구입에 앞장서고있는것이다.

제집안은 엉망으로 만들어놓고도 해외행각에서 국민혈세를 물쓰듯 하는 박근혜와 같은 특등재앙거리가 권력을 차지하고있는한 남조선에서는 언제 가도 남조선인민들의 안정된 삶이 보장될수 없다.

현실은 보수패당을 권력의 자리에서 단호히 들어내는 강력한 투쟁만이 살길이라는것을 똑똑히 가르쳐주고있다.

남조선각계층은 《유신》독재의 후예이고 극악한 동족대결광이며 부정부패의 온상인 현 괴뢰집권자와 보수패당을 심판하기 위한 대중적인 반《정부》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한다.

그 길만이 모든 남조선인민들이 평화롭고 안정된 사회에서 인간다운 삶을 누릴수 있는 유일한 진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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