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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

날이 갈수록 청와대에 등을 돌린다

청와대의 뒤골방에서 무서운 독기를 풍기며 제왕처럼 행세하던 박근혜가 지난 《총선》에서 민심의 준엄한 심판을 받은데 이어 괴뢰집권층 내부의 대립과 반발로 골머리를 앓고있다.

지금까지 치마두른 청와대주인의 독단과 전횡에 눌리워 숨조차 제대로 못쉬고 눈치만 슬슬 보며 기가 죽어 움추려있던 집권층의 제노라 하던 자들이 청와대주인에게 하나둘 반기를 들고 나서고있는것이다.

갖은 모략과 협잡, 권모술수로 박근혜에게 《대통령》벙거지를 씌워주고 집권여당이라고 거들먹거리며 독판치기를 해오던 《새누리당》패거리들이 이제는 청와대마녀따위는 다 파먹은 김치독만큼도 여기지 않고있다.

임기말에 들어서며 청와대를 둘러싼 각종 추문이 꼬리를 물자 보수세력의 재집권이 불투명해졌다고 불만을 가지면서 지금까지 《친박》이니, 《진박》이니 하던 정치사환군들이 《더이상 청와대의 거수기, 해바라기당노릇을 하지 않겠다.》고 하면서 등을 돌리고있다.

괴뢰국회안에서도 박근혜패당의 동족대결정책이 비리성적이고 비상식적이라는 인식에 공감을 표하는가 하면 《헌법개정》론의에 불을 지피는 등 로골적으로 청와대와 엇서나가고있다.

얼마전에 진행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여야의원들이 《정부》가 《대북제재》조치를 발표하여 오히려 북의 핵능력을 증강시키고있다는 현실을 인정하고 《제재》를 중단해야 한다고 들고일어나는 바람에 회의장이 박근혜패당의 대결정책전환을 요구하는 반박근혜성토장으로 화한 사실이 이를 잘 말해주고있다.

한편 괴뢰정부기관들에서는 보수패당의 재집권가능성이 점점 희박해지고있다고 판단하고 박근혜와 청와대지시에 등을 돌리고 그 독선과 통제에서 벗어나려는 현상이 농후해지고있다.

박근혜패당의 반인민적이고 대결적인 정책으로 말미암아 민생이 파탄되고 경제가 더욱더 침체된데 따라 괴뢰정부가 《한국은행》을 통해 시중의 채권을 사들이는 방법으로 돈을 푸는 《량적완화조치》를 취하기로 하였지만 은행측은 국민적합의와 사회적공감대가 없이는 불가능하다고 하면서 공개적으로 반대해나섰다.

현 《정권》의 통일부 장관이였던 류길재가 얼마전에 박근혜의 《대북정책》에 대하여 언론에 내놓고 비난해나선것 역시 독선과 전횡으로 대북문제를 독판치기해온 청와대에 대한 괴뢰통일부것들의 내부불만을 그대로 대변한것이라고 할수 있다.

현실은 박근혜가 민심의 심판은 물론 집권층내부로부터 따돌림을 당하고 점차 고립되여가고있다는것을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아직 1년반이라는 임기가 남아있음에도 불구하고 청와대의 통치가 약화되고 커다란 정치적위기를 몰아온 장본인은 다름아닌 박근혜 자신이다.

오직 저밖에 모르는 무서운 독단과 전횡, 책임을 회피하며 남에게 뒤집어 씌워 사정없이 칼질하여 목을 떼버리는 악마같은 파쑈적기질, 현실판단능력이 완전히 결여된 무지와 몽매가 안아온 결과이다.

정치도 경제도 민생도 북남관계도 국제외교도 다 망쳐놓고 고립무원한 상태에 빠진 박근혜년의 불행한 처지는 결국 남잡이가 제잡이라는것을 그대로 실증해주고있다.

종처는 뿌리를 들어내야 고치는것처럼 이런 미친 악녀는 하루빨리 청와대에서 들어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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