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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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박근혜역적패당의 무분별한 군사적망동은 기울어진
그들자신의 운명을 조기붕괴에로 떠밀게 될것이다
조선반도에서 기어이 핵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달려는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의 무모한 군사적도발은 어느 하루도 번짐이 없이 계속되고있다.
22일부터는 지역의 평화와 정세의 안정을 바라는 내외의 한결같은 요구와 지향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대규모적인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이 강행된다.
이번 합동군사연습 역시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자주권, 우리 인민의 생존권을 침해하고 교살하는것을 공공연한 목표로 삼고있는 포악무도한 북침핵전쟁도발망동이라는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이미 연습에 참가할 미제침략군의 륙해공군작전집단은 남조선과 그 주변지역에 전개되여 출전태세에 진입해있다.
이 작전집단은 완성된 북침전쟁계획에 따라 조선전선에 투입되게 지정된 승냥이무리들이다.
오래전에 괌도를 비롯한 태평양작전지구안의 기지들에 전진배치된 핵전략폭격기 《B-52》, 《B-1B》, 《B-2A》를 비롯한 방대한 살인공격수단들도 우리에 대한 불의타격준비를 갖추고있다는것은 비밀이 아니다.
때를 같이하여 괴뢰역적패당의 지령에 따라 련대급이상 거의 모든 괴뢰군부대들도 전투진지를 차지하였으며 벌써 8월 18일부터는 군사분계연선에 전개된 적포병구분대들에서 불질이 시작되였다.
《을지》연습의 명분으로 괴뢰행정기관들과 기업체들, 민간단체들에서는 근 50만명의 공무원들과 민간인들까지 동원되여 그 누구의 《도발》에 대응한 《대비태세점검》이니, 《북안정화 및 민정이양작전》훈련이니 하고 가소롭게 놀아대고있다.
모든 움직임은 끈질기게 지속되여온 우리에 대한 제재와 압살의 도수가 절정에 이르고있다는것을 그대로 보여준다.
벌어지고있는 사태의 엄중성은 《전략적인내》로 광고된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이 실패로 락인되고 수습할수 없는 비참한 처지에 이른 오늘 그것을 만회하기 위해 단행하는 군사적조치가 다름아닌 합동군사연습이라는데 있다.
더우기 간과할수 없는것은 우리에 대한 불의적인 타격태세를 갖춘 상태에서 감행되는 합동군사연습이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통일을 앞당기기 위한 우리의 전민족통일대회합조치로 달아오른 겨레의 통일열기에 찬물을 끼얹고 《싸드》배치반대투쟁과 함께 더욱 거세지는 반미자주의 흐름을 가로막아보려는 가장 로골적인 물리적훼방이며 도전적인 실천행동이기도 하다는것이다.
정세는 시시각각 험악하게 번져지고있다.
조성된 사태와 관련한 우리의 립장은 예나지금이나 추호도 변함이 없다.
미국이 어중이떠중이들을 붙안고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과 같은 분별없는 군사적도발에 매달릴수록, 그 도수와 수법이 악착해지면 질수록 철천지원쑤로 락인한 미제침략자들에 대한 우리 군대와 인민의 보복의지는 천백배로 더욱 굳세여지고있다.
우리가 정한 시각에, 우리가 바라는 방식대로 미국의 운명에 종지부를 찍을 우리 공화국의 무진막강한 군사적위력도 더욱더 몰라보게 장성강화될것이다.
이 세상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일심단결된 위력과 병진의 기치높이 최첨단을 돌파하며 서슬푸르게 벼려온 우리 식의 핵억제력으로 온갖 적대와 침략, 도발위협을 과감히 짓부셔나갈것이라는것이 우리의 단호한 립장이다.
미국이 체면을 부지하고 자기 존재를 살릴수 있는 유일한 선택은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과 같은 위험천만한 북침전쟁도발을 걷어치우고 제재와 압박으로 그 무엇인가를 얻어보겠다는 허황하고 날강도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을 포기하는것뿐이다.
우리는 이 기회에 박근혜역적패당도 날로 비약상승하는 동족의 정치군사적위력과 근본적으로 달라진 지위, 그로 하여 변화되고있는 조선반도의 전략적구도를 똑바로 보고 함부로 날뛰지 말것을 다시금 엄숙히 경고한다.
친미사대와 굴종이라는 죽음의 늪에 빠져 눈뜬 소경처럼, 제 좋은 소리나 줴치는 귀머거리처럼 멋모르고 헤덤빌수록 닥쳐올것은 《북붕괴》가 아니라 남붕괴일뿐이며 제 죽을 시각이나 앞당기게 된다는것을 명심하여야 한다.
그 어떤 제재와 압박도, 군사적도발도 그것을 짓부시고 나라의 평화와 안전을 굳건히 수호하며 자주통일의 최후승리를 앞당기려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신념과 의지를 꺾지 못할것이다.
미국과 박근혜패당은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과 반공화국군사적도발에 광분할수록 기울어져 쇠잔해지고있는 저들의 운명이 급전직하할수밖에 없다는 우리의 의미심장한 경고를 새겨듣는것이 좋을것이다.
주체105(2016)년 8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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