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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도 모르는 자

지난 1일 괴뢰대통령권한대행 황교안이 《3.1절기념사》라는것을 하였다.

여기에서 이자는 박근혜역도의 탄핵심판상황과 관련하여 《헌법》이 어떻소, 《다양성》이 어떻소하며 《화합과 통합》에 대해 력설해댔는가 하면 저들이 북남관계발전을 위해 《노력》하였지만 우리가 《핵능력강화에 몰두》하면서 《외면》하였고 《민생을 파괴하고 인권을 유린하고있다.》고 줴쳐댔다. 지어 우리의 핵억제력강화조치를 《도발》과 《위협》으로 매도하면서 《굳건한 <한>미련합방위태세》니, 《제재와 압박을 더욱 강화해 잘못된 셈법을 바꾸도록 하겠다.》느니, 《스스로 깨닫게 하겠다.》느니 뭐니 하는 무모하기짝이 없는 악담도 쏟아냈다.

실로 도적이 매를 드는 격의 파렴치한 추태이고 제 주제도 모르는 자의 푼수없는 입방아질로서 우리 공화국에 대한 용납 못할 정치적도발이 아닐수 없다.

저들의 반역적책동으로 하여 대혼란에 빠져있는 제집안형편에 대해서는 함구무언하면서 감히 우리를 걸고드는 망발을 거리낌없이 줴쳐댄 황교안놈의 죄악은 추호도 용납될수 없다.

그래 황교안이 《화합과 통합》이라는 말을 입에 올릴 자격이 있는가.

절대다수의 남조선인민들이 박근혜탄핵을 요구하는 상황에서 명색이 그 무슨 권한대행이라면 민심의 요구를 받아들이는것이 옳은 처사일것이다.

그러나 이자는 특검이 청와대수사를 하지 못하도록 방해책동을 놀다 못해 남조선각계의 특검수사연장요구까지 거부하였다.

박근혜년을 비호하는 황교안의 망동은 남조선사회를 무법천지의 란무장으로 더욱 전락시키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황교안이 자기는 그와 아무런 관계가 없는듯이 아닌보살하는것이야말로 파렴치하기 짝이 없다.

이자가 북남관계문제를 입에 올린것은 더욱 경악을 금할수 없게 한다.

올해에 우리는 전체 조선민족에게 온 민족이 힘을 합쳐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자고 호소하고 할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 하고있다.

그러나 황교안일당은 동족끼리 서로 싸우지 말고 화해하고 단합하자는 우리의 진정을 《전형적인 통일전선공세》로, 《도발적인 주장과 협박》으로 매도해나섰고 《기존대북정책유지》에 대해 떠들어대며 박근혜역도의 동족대결정책을 그대로 답습하다 못해 또다시 그 누구의 《도발과 위협》타령을 늘어놓고있다.

역적패당이 약국의 감초처럼 들고나오는 《도발과 위협》에 대해 말한다면 그것은 괴뢰패당에게나 적합한 소리이다.

1 000여기나 되는 미국의 핵무기를 그대로 둔채 미국상전의 핵타격수단들을 대대적으로 끌어들이고있는것도, 《맞춤형억제전략》과 《4D작전개념》, 《작전계획 5015》, 《참수작전》 등 위험천만한 북침전쟁각본들을 내흔들면서 불장난소동을 끊임없이 감행하고있는자들도 다름아닌 괴뢰보수패당이다.

올해만 놓고보더라도 새해벽두부터 《북비핵화》와 《북인권문제》를 전면에 내세우며 판에 박힌 대결곡조를 되풀이하고 매일같이 《도발》과 《응징》에 대해 떠들어대며 도처에서 화약내풍기는 북침전쟁소동에 미쳐날뛴것이 바로 현 괴뢰당국이다. 더우기 괴뢰패당은 온 겨레와 국제사회의 한결같은 반대에도 불구하고 끝끝내 《키 리졸브》, 《독수리》북침핵전쟁연습을 벌려놓았다. 그로하여 지금 조선반도정세는 최악의 핵전쟁위기에로 치닫고있는 상황이다.

현실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도발에 도발을 일삼아온자들이 도적이 매를 드는 격으로 《위협》타령을 늘어놓고있으니 이 얼마나 뻔뻔스러운가.

루차 천명한바와 같이 우리 공화국의 핵억제력은 철두철미 미국과 그 추종세력의 반공화국압살과 북침핵전쟁책동에 대처한 자위의 보검으로서 미제의 날로 가증되는 핵위협으로부터 조선반도는 물론 동북아시아의 평화를 굳건히 수호하는데 철저히 복종된다.

만일 우리가 미국의 핵위협공갈이 계속되는 이러한 상황에서 핵무기를 보유하고 그것을 질량적으로 강화하는 길로 나가지 않았더라면 조선반도에서는 이미 열백번도 넘게 핵전쟁이 터졌을것이며 그것은 동북아시아를 넘어 전세계를 핵참화속에 잠그었을런지도 모른다.

이런 민족의 보검을 더욱 날카롭게 벼리는 우리의 노력에 박수를 보내지는 못할지언정 오히려 악의에 차서 헐뜯고 외세와 공조하여 없애버릴 기도를 로골화하고있으니 세상에 황교안과 같은 천치얼뜨기, 극악한 역적이 또 어디 있겠는가 하는것이다.

황교안놈이 《기념사》라는것을 통해 반공화국악담질을 지저분하게 늘어놓은 목적은 다른데 있지 않다.

그것은 우리를 마구 헐뜯고 남조선사회에 극도의 《안보위기》를 조성함으로써 역적집단이 추구하고있는 동족대결정책을 정당화, 합리화해보려는데 있다. 또한 3.1절이라는 력사적인 날을 악용하여 사람들앞에 나서서 《연설》따위를 해댐으로써 땅바닥에 곤두박힌 제 몸값을 추켜세우는 한편 박근혜의 밑씻개로 맹활약하고있는것으로 하여 《황교안탄핵》을 강력히 요구하는 분노한 민심의 눈초리를 딴데로 돌려보려는데 있다.

현실은 황교안과 같은 정치시정배들이 권력의 자리를 차지하고있는 한 언제가도 남조선사회의 민주주의가 보장될수 없고 북남관계개선은 커녕 조선반도에서 핵전쟁위험만이 증대된다는것을 다시한번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남조선각계층이 박근혜년과 함께 황교안도 력사의 심판대에 세울것을 요구하는것은 너무도 응당하다.

파쑈로 악명을 떨치고 동족대결의 앞장에서 분별없이 날뛰던자들의 말로는 언제나 비참하였다.

이것은 단순한 력사의 교훈만이 아니다. 이제 머지 않아 박근혜와 함께 순장되게 될 황교안의 가련한 운명을 통해 다시금 확증될 진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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