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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차 범민련 공동의장단회의 공동결의문

지금 해내외의 온 겨레는 조국통일에 대한 확고한 신심과 락관에 넘쳐 새해의 장엄한 통일대진군길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고있다.

이 땅을 무겁게 짓누르는 적대와 대결의 어둠을 밀어내게 될 새해의 장쾌한 해돋이는 겨레의 가슴가슴을 통일애국의 열정과 의지로 용암마냥 세차게 끓어번지게 하고있다.

세기와 년대를 넘어 지속되고있는 국토량단과 민족분렬의 력사를 끝장내고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나가자는것이 온 겨레의 한결같은 요구이며 강렬한 지향이다.

이러한 때에 북남사이의 모든 적대행위와 비방중상을 전면중지하고 북남관계를 개선해나갈데 대한 공화국 국방위원회의 중대제안과 애국의 호소, 그에 따르는 대범한 실천적조치들은 온 겨레에게 조국통일에 대한 새로운 기쁨과 희망을 더해주고있다.

조국통일범민족련합(범민련)은 애국애족의 결단과 통일의지로 맥박치고있으며 조선반도에 조성된 오늘의 엄중한 사태를 시급히 가셔내고 북남관계개선의 새로운 활로를 열어나가려는 북측의 중대제안과 조치들을 전폭적으로 지지찬동한다.

해내외의 온 겨레는 굳게 단합하여 북남사이의 적대와 대결의 력사에 종지부를 찍고 뜻깊은 올해에 조국통일운동에서 새로운 전진을 이룩하여야 한다.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통일, 평화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나가자!》, 이것이 올해에 범민련이 조국통일운동에서 높이 들고나가야 할 구호이다.

자주통일의 길을 앞장에서 헤쳐온 범민련은 선봉적역할로 해내외에서 높아가는 겨레의 통일애국운동을 더욱 고조시켜 올해를 우리 민족의 자주통일운동사에 획기적인 전환을 가져오는 력사적인 해로 빛내여나갈 불같은 의지를 안고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1. 범민련은 민족자주의 원칙, 우리 민족끼리의 립장을 확고히 견지해나갈것이다.

민족자주, 우리 민족끼리는 평화와 통일의 새시대, 민족번영의 새 력사를 펼쳐나가기 위한 전민족적기치이다.

범민련은 조국통일3대원칙과 북남공동선언에서 엄숙히 천명된 민족자주의 원칙,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을 민족적화해와 단합, 평화와 통일의 생명선으로 틀어쥐고나갈것이다.

해내외 동포대중속에 우리 민족이 우선이고 제일이며 민족을 중시하는 투철한 자주의식을 심어주고 온 민족의 힘과 지혜를 하나로 모아 자주통일의 결정적국면을 열어나갈것이다.

동족보다 외세와의 관계를 우선시하고 민족문제를 그에 종속시키거나 민족의 운명과 리익을 남에게 내맡기려는 사대매국행위를 저지시키며 외세가 우리 민족문제에 끼여들고 간섭하려는데 대해 단호히 배격해나갈것이다.

2. 범민련은 북남공동선언을 철저히 고수리행하기 위하여 앞장에서 노력해나갈것이다.

북남공동선언을 존중하고 리행해나가는 여기에 진정한 애국애족이 있으며 민족의 밝은 미래가 있다.

북남공동선언리행을 위한 여러 갈래의 접촉과 대화, 협력사업을 재개하고 더욱 활성화하며 선언의 조항들과 그에 의하여 마련된 북남사이의 모든 합의들이 실천에 옮겨지도록 적극 추동해나갈것이다.

겨레의 지향과 대세의 흐름에 역행하여 력사적인 북남공동선언들을 부정하고 그 리행을 가로막으려는 사소한 행위에 대해서도 절대로 허용하지 않을것이다.

3. 범민련은 북남관계개선의 분위기를 마련하기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벌려나갈것이다.

파국에 처한 북남관계를 시급히 개선하는것은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이룩하기 위한 선결조건이며 통일의 지름길을 열어나가기 위한 첫 출발점이다.

범민련은 북남관계개선을 위한 모든 노력을 적극 지지할것이며 당면하여 흩어진 가족, 친척상봉이 성과적으로 진행되고 북남사이의 폭넓은 대화와 협력으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하여 각방으로 협력할것이다.

범민련은 7. 4공동성명,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발표 기념일들, 조국해방의 날을 비롯한 여러 계기들에 북과 남, 해외의 각계층과 다양한 통일회합들을 성대히 개최하여 북남관계개선에 유리한 환경과 분위기를 마련해나가는데 앞장설것이다.

특히 북남사이의 적대와 비방중상을 전면중지할데 대한 공화국의 선의의 제의와 실천적조치에도 불구하고 상대방을 심히 자극하며 조선반도와 그 주변에 핵전쟁장비들을 끌어들이고 외세와 함께 각종 명목의 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으려는데 대해 반대배격하며 온 겨레와 함께 강력히 저지파탄시켜나갈것이다.

4. 범민련은 해내외 각계층과의 다양한 련대활동을 통하여 민족의 대단합을 힘있게 추동해나갈것이다.

범민련이 내세우는 민족의 대단합은 민족을 중시하고 통일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당파와 소속, 정견과 신앙, 관민을 초월하여 굳게 손잡고 나가는 가장 폭넓은 단합이며 민족의 미래를 함께 열어나가기 위한 공고하고도 영원한 대단합이다.

이것은 어제날에도 그러하였고 오늘도 래일도 변함이 없는 범민련의 일관한 립장이다.

범민련은 6. 15민족공동위원회를 비롯하여 북남공동선언을 지지하는 해내외의 정당, 단체, 인사들과의 적극적인 련대활동을 통하여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도모하고 나라의 평화와 통일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나갈것이다.

지난날에는 비록 잘못된 길을 걸었다 하더라도 오늘날 민족을 위한 길에 들어선다면 그가 누구이든 과거를 불문하고 함께 북남관계개선과 조국통일을 위해 적극 노력해나갈것이다.

5. 범민련조직을 튼튼히 꾸리고 북, 남, 해외 3자련대를 더욱 강화해나갈것이다.

우리는 범민련조직을 대중속에 깊이 뿌리내리고 그들과 호흡을 같이하며 북남공동선언리행을 위한 각계층의 통일애국운동을 앞장에서 이끌어나가는 선봉조직으로 더욱 발전시켜나갈것이다.

부당하게 구속된 남측본부 성원들을 비롯한 모든 통일애국인사들을 석방시키고 남녘에서 통일론의와 활동의 자유를 쟁취하기 위한 투쟁을 보다 집중적으로 벌려나가며 북, 남, 해외 3자련대를 더욱 강화해나갈것이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와 함께 삼천리강토우에 민족의 화해와 단합, 평화와 통일의 새시대, 6. 15통일시대를 반드시 이어나가려는 범민련의 의지는 드높고 기세는 충천하다.

우리모두 희망찬 새해에 승리의 신심드높이 참다운 애국의 기치,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밑에 굳게 단합하여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새 아침을 힘차게 마중해나가자!

 

조국통일범민족련합 북측본부

조국통일범민족련합 남측본부

조국통일범민족련합 해외본부

2014년 2월 8일

평양, 서울, 도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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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관계개선은 평화번영의 담보!

지금 온 겨레는 하루빨리 남북관계를 개선하여 자주통일, 평화번영의 새 국면을 열어나갈 것을 절절히 바라고 있다.

겨레의 이러한 지향과 요구를 반영하여 지난 1월 이북은 국방위원회 중대제안과 공개서한을 통해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남북관계를 개선할 애국의 의지를 내외에 천명하였다.

주지하다시피 남북관계개선에 한반도의 평화와 안전의 중요한 담보가 있다.

한반도의 평화와 안전의 직접적 담당자는 남과 북이며 이것은 남북이 어떻게 노력하는 가에 따라 크게 좌우된다.

남과 북이 관계개선을 이루지 못하고 관계악화만을 지속시킨다면 남과 북에 차례질 것이란 대결과 불신, 전쟁밖에 없다. 만약 이 땅에서 전쟁이 다시 일어난다면 우리 민족은 무서운 핵재난을 피할 수 없다.

더욱이 지금 한반도에는 우발적인 군사적 충돌도 전면전쟁으로 번질 수 있는 위험한 정세가 조성되고 있다.

지금이야 말로 진정으로 민족의 운명을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사상과 정견의 차이를 초월하여 모든 것을 민족적 이익의 견지에서 보고 민족의 안전과 평화수호를 위해 떨쳐나서야 할 때이다.

남북관계개선은 민족앞에 닥친 전쟁의 위험을 제거하고 민족의 안전과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선결조건으로 된다.

남북관계개선은 민족공동의 번영을 이룩하기 위한 사업에서도 필수적이다.

민족번영은 남과 북 어느 일방의 이익을 위한 일이 아니다. 온 겨레의 공동번영을 이룩하는 문제이며 이것은 남과 북의 단합된 힘에 의해서만 이루어질 수 있다.

자주통일, 평화번영의 궤도를 따라 달려온 6.15통일시대의 가슴 벅찬 성과들이 이를 웅변해주고 있다.

돌이켜 보면 6.15통일시대에  남과 북이 우리 민족끼리 기치밑에 민족적 화해와 단합을 이룩하고 다방면적인 협력과 교류가 이루어져 온 겨레에게 크나큰 기쁨을 안겨주었다.

그러나 오늘 남북관계는 내외분열주의세력의 무분별한 대결책동으로 하여 6.15시대이전으로 되돌아갔으며 이로 하여 남북간에 이루어지던 다방면적인 협력, 교류사업들이 전면적으로 파괴되었다.

현실은 민족적 화해와 단합에 남북관계 개선이 있고 여기에 민족번영이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1월 이북의 국방위원회가 중대제안을 발표한 것도 남북관계를 개선하여 평화번영의 새 국면을 열어나가려는 일념으로부터 출발한 것이다.

남북관계개선을 통한 민족의 화해와 단합으로 기어이 민족의 안전과 평화를 수호하고  통일강성번영을 이룩하려는 것은 이북의 확고한 의지이다.

남북관계개선은 일방의 노력으로만으로는 될 수 없으며 상대방의 호응이 있을 때만이 가능하다.

진심을 가려보지 못하고 왼새끼만을 꼬며 상대방의 성의와 노력을 한사코 외면하는 것은 도덕적으로나 민족적 견지에서 봐도 결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허물을 들추고 트집을 잡기 위해 애쓰기보다 좋은점과 합의점을 먼저 찾고 민족적 이익의 견지에서 모든것을 보고 대하여야 한다.

우리 민족이 근 70년에 걸쳐 갈라져 살고있는 것만도 가슴아픈 일인데 언제까지 동족끼리 서로 반목질시하며 살아야 하겠는가.

외세에 의해 강요된 반세기이상에 걸친 민족분렬로 하여 우리 민족이 당한 피해는 너무나도 크다. 온 겨레가 당한 온갖 불행과 고통은 말할것도 없고 민족의 자주적 발전과 민족번영의 아까운 시간을 잃었다. 여기에서 이득을 본 것은 외세뿐이다.

더이상 이대로 살 수 없다는 것이 온 겨레의 한결같은 지향이다.

현 당국은 이제라도 겨레의 한결같은 의지를 똑바로 알고 지체없이 이북의 제안에 성의를 가지고 나와야 한다.

미국의 무모한 대결과 전쟁책동에 맞장구를 칠 것이 아니라 남북관계를 개선하고 평화번영을 위한 성스러운 사업에 동참해나서야 한다.

 각계 민중은 이북의 제안에 호응하여 남북관계개선과 평화번영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에 적극 떨쳐나서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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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조되는 북과 남

북의 국방위위원회 정책국 대변인 성명에 접한 국민각계가 이산가족상봉행사가 원만히 진행되도록 당국이 책임있는 조치를 취할 것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정말 너무나도 대조되는 남과 북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북은 어떻게 해서나 남북관계를 개선하여 한반도의 평화와 민족의 평화번영을 이룩하자며 모든 노력을 다하는 데 이남당국은 이에 호응하지는 못할 망정 북에 대한 비방중상과 핵전쟁연습에만 집착하고 있으니 이거야 대화상대방에 대한 엄중한 도발이 아니고 무엇인가.

이번 이산가족상봉행사합의가 이룩된 과정만 보아도 북은 진정으로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위해 이남당국의 모든 요구를 다 들어주는 통큰 아량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당국은 북의 아량을 모독하다 못해 미국과 야합하여 핵전략폭격기편대까지 끌어들여 한반도의 정세를 또다시 긴장국면에로 몰아넣었다.

이것만 보아도 누가 진정으로 한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위해 진정으로 노력하는가를 잘 알 수 있다.

동족대결에 환장하여 비정상을 정상으로 보는 당국을 누가 신뢰할 수 있으며 그런 상대방과 이룩한 합의가 제대로 이행될 수 없다는 것은 누구에게나 명백한 사실이다.

당국은 이제라도 동족대결 일변도에서 벗어나 남북관계개선을 위한 결단을 내려야 한다.

외세에 매달리며 남북관계를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놓쳐서는 안된다.

수십년을 애타게 가족, 친척들을 그려보며 살아온 이산가족들은 물론 전국민이 이번 행사가 무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당국이 그에 찬물을 끼얹는 행위를 하지 말 것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당국은 그리운 혈육들을 그리며 일일천추로 상봉의 날을 기다리는 이산가족들의 가슴에 상처를 남기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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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애족의 서한

근 70년 세월 우리 민족에게 헤아릴 수 없는 불행과 재난의 고통을 가져다준 분렬의 역사를 끝장내려는 북의 중대제안과 공개 서한에 감동을 금할 수 없다.

한반도의 평화와 민족공동의 번영을 이룩하기 위해 과거를 따지지 않고 함께 손잡고 나가자는 북의 공개서한이야 말로 진정한 애국애족의 서한이다.

진정으로 민족을 위한  입장에 서지 않고서는 누구도 이런 결단을 내릴 수 없다. 하기에 북의 공개서한은 발표되자마자 국민각계의 열렬한 지지와 찬동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당국이 진정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바란다면 북의 중대제안과 공개서한에 실질적 조치들을 취하는 것으로 화답해 나서야 한다.

우리 민족끼리의 입장에서 군사적 대치상태를 끝장내고 핵전쟁위기를 가시기 위한 실질적인 조치들을 취한다면 남북사이의 현안문제들을 해결하는 것은 문제로도 되지 않는다.

 당국은 동족대결의 자세에서 벗어나  북의 제안을 받아들이는 것으로 한반도의 평화와 민족공동의 번영에 이바지해야 한다.

이것은 국민모두의 요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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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입) 근시안적인 안목에서 벗어나야

 

 북이 남북관계개선을 위한 중대제안과 공개서한을 발표한데 이어 적십자회를 통해 설이 지나 날씨가 좀 풀린 다음 이산가족 상봉을 진행하자는 것을 제의한 것은 누가 진정으로 한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위하고 민족을 중히 여기는가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정말 뜨거운 동포애를 지닌 북의 성의에 감사의 정을 금할 수 없다.

 당국은  더이상 북의 진정을 의심할 것이 아니라 남북관계를 해결하기 위한 실제적인 조치들을 취함으로써 한반도의 긴장상태를 해소해야 한다.

이산가족상봉 하나만이 아니라 남북관계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대화와 협상의 방법으로 해결해야 한다.

구시대의 냉전사고방식을 그대로 가지고 현 남북관계를 보는 근시안적인 안목에서 벗어나 우리민족끼리의 입장에서 민족문제를 남과 북이 힘을 합쳐 풀어나가는 여기에 민족의 번영과 통일이 있다.

당국은 북의 남북관계개선을 위한 실천적 조치에 호응하여 민족적 화해와 단합을 이룩하기 위한 실질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

이것은  우리 국민의  일치한 요구이다.

시민 황지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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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입) 군사적 적대행위를 중지해야

현 당국과 여러 정당, 사회단체, 각계 민중에게 보내는 이북의 국방위원회 공개서한을 전폭적으로 지지한다.

서한에  담긴 군사적 적대행위를 전면중지할데 대한 제안은 민족의 화해와 단합, 남북관계개선을 이룩하기 위한 애국적 제안으로서 백번 정당하다.

사실 우발적인 군사적 충돌도 전면전쟁으로 쉽게 번져질 수 있는 위기에 처해있는 것이 오늘 한반도이다.

이런 팽팽한 긴장의 시기에 당국이 미국과 함께  『키 리졸브』나 『독수리』와 같은 북침공격연습을 한다는 것은 상대방을 자극하고 정세를 전쟁접경으로 몰아가며 궁극적으로 남과 북에 전쟁의 재난을 가져오는 결과밖에 없다.

아무리 기다리고 망상해봐야 오지도 않을 그 무슨『급변사태』를 꿈꾸며 북타격연습에 매달리는 것이야 말로 남북관계를 더욱 파탄에로 몰아가는 무모한 짓이며 제 죽을 날만 앞당기는 길이다.

지금 온 겨레는 반세기이상이나 이어져 온 군사적 적대행위를 끝장내고 남북관계를 개선할 것을 바라고 있다.

이미 북은 민족의 이러한 의지를 담아 서해 5도와 최전연의 지상, 해상, 공중에서 군사적 적대행위를 중지하기로 하였다.

현 당국에 조금이라도 남북관계개선의 의지가 있다면 이제라도 군사적 적대행위를 중지해야 한다.

당국이 입버릇처럼 떠드는 『평화』와 『안전』, 『관계개선』의 진가를 검증할 때는 왔다.

                                                                                                                                                  (퇴역군인 박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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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대박론은 이루어질 수 없는 흡수통일의 개꿈

최근  민가협 목요집회 참석자들이 삼일문 앞에서 보안법폐지와 양심수 석방을 외치며 평화통일로 나갈 것을 촉구하는 집회를 가졌다 .

 권오헌 명예회장은 현 당국자가  지난 신년 기자회견에서 통일은 대박이라고 발언했는데 이는 우리민족끼리 자주적으로 평화통일을 하자는 것이 아니라    흡수통일을 말하는 것이라면서 『하지만 흡수통일은 이루어질 수 없는 개꿈이며 망상이다. 박근혜 정부는 실현 가능성이 없는 흡수통일의 헛 된 꿈을 버리고 남북화해와 협력을 통한 평화통일의 길로 나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계속하여  권 명예회장은 『작년 2013년 상반기에 독수리 훈련과 키리졸브 훈련으로 인해 한반도는 전쟁위기에 휩쌓였다.』면서 『한미 당국은 한반도를 또 다시 전쟁정세로 몰아가는 독수리. 키리졸브 훈련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의 경기남부연합 손상진 사무국장은 지난 12일 통과된 한미방위비분담금(미군 주둔비)협상 타결에 대해 『박근혜정부가 공약했던 노령연금과 장애인연금, 반값등록금이 예산을 이유로 폐기했는데 이는 미국 퍼주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손상진 사무국장은  『대학을 나와도 취업걱정을 하는 청년들이 많고 취업이 된다해도 연봉 2천만원에 못 미친다.』면서 『이번 1조원에 가까운 미군주둔비용으로 연봉 2천5백만원짜리 일자리 5만개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현 정부의 모순 된 대북정책을 노골적으로 비난하는 목소리가 종로 거리에 울려퍼졌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참가자들은  『국가보안법 철폐』 『양심수 석방』의 구호를 외치며 집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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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식령스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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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맞이공연 《밝은 미래가 있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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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삭제 명령을 받아 삭제된 글

이 게시물은 중앙행정기관의 장의 요청에 따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국가보안법」(「국가보안법」 제7조)에서 금지하는 행위를 수행하는 정보에 해당한다고 심의하였고 이후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삭제 명령을 받아 삭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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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헌법상 보장된 우리 국민들의 정치 사상과 표현의 자유, 정보 접근의 자유와 인간 양심의 자유를 침해하는 부당한 검열에 반대하며, 「국가보안법」 폐지 및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44조의7 제1항 제8호(「국가보안법」에서 금지하는 행위를 수행하는 내용의 정보)의 삭제를 요구합니다.

2015.9.2 진보네트워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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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 02) 774-4551, E-Mail: truesig@jin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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