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ARTICLE 2006/12 | 7 ARTICLE FOUND

  1. 2006/12/28 자궁근종 치료 (9)
  2. 2006/12/21 자궁근종이란 무엇인가?
  3. 2006/12/21 까치! 그게 아니야! (2)
  4. 2006/12/18 홧팅! 모험가! (7)
  5. 2006/12/18 투쟁 승리에 힘입어 블로그 컴백! (5)
  6. 2006/12/15 블로그 일시폐쇄 (1)
  7. 2006/12/12 요즘 집회에서 제일 듣기 싫은 소리 (5)

우리 노조 조합원 중 자연치유를 공부하는 선생님이 자궁근종의

크기를 줄이는, 그리고 자궁근종이 생기지 않게 하고 자궁을 건강하게

해 주는 방법들을 알려주셨다.

 

그 중에서 나는 현재

- 주 2~3회 족욕

- 육류, 우유, 계란 금지. 야채 많이 먹기

- 척추교정해주는 체조

를 하고 있다.

 

원래 육식을 즐겨했는데, 그것이 지방덩어리를 만들기에는 충분했을 듯 하다.

또한 척추가 휜 경우에도 자궁에 영향을 미친다는데, 나는 척추 아래부분의

커브가 없어서 요통도 심하고, 신경흐름이 원활하지 못하여 지궁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 자궁을 따뜻하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 일주일에 두번정도 반신욕과 냉온욕을 합니다.

  온탕에서 20분동안 반신욕을 하시고, 몸에 땀이 나면

  냉탕에 1분, 온탕에 1분 번갈아가며 8냉 7온을 합니다.

  집에 욕조가 없으시면 공중목욕탕을 이용해야겠지요^^

 

- 쑥뜸을 뜹니다.

  배꼽 바로 아래선을 따라 3센티 간격으로 세군데 뜸을 뜹니다.

  간접구(뜸기구 이름임다.)로 뜨는 것이 처음뜨는 분들에게 뜨겁지 않고 좋습니다.

  뜸 기구는 의료상사에서 구입하시거나, 혹 급하게 필요하시면 제가 구해보겠습

  니 다^^;

  자궁 근종이나 장부에 있는 적이나 어혈을 제거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 척추 부위에 쑥환을 붙여줍니다.

  자궁 신경선이 시작되는 요추 2,3번 부위..(쉽게 허리 척추 부근입니다.)에

  쑥환을 붙여줍니다.

  쑥환은 건강원에서 구입하거나 제게 부탁하시면 구해드릴께요.

  약국에서 종이 밴드를 구입하여 붙여주면 됩니다.

 

- 약쑥으로 좌훈을 합니다.

   약쑥을 30분정도 달여 그 달인물에서 피어나는 김을 질과 하반신에 쐬여줍니다.

   15분정도 쏘이면 됩니다.

 

- 붉은 색 팬티를 입습니다.

 

 

 

** 먹거리도 중요합니다. 

 

- 채식 위주의 식생활

 

- 하루 2개씩 두유(되도록 생협이나 유기농산물 취급점에서 판매하는 두유가

  좋습 니다.) 섭취하여 단백질 조절

  참,자궁 근종이나 어혈이 있으면 등푸른 생선이나, 견과류, 고구마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 하루 두잔 녹즙 마시기

  뿌리 채소 2종류, 잎채소3종류를 골고루 섞어 즙을 내어 마십니다.

 

- 엄나무 + 느릅나무 + 가시오가피를 1:1:1로 섞어 1시간정도 약한불에 달입니

   다. 달인 물을 2개월정도 꾸준히 마십니다. 물 마시듯 하루에 수시로 마십니다.

    자궁 근종이나 어혈을 제거하는데 효과적입니다.

   불필요한 지방덩어리를 녹여 흘려내는 효과가 있기때문입니다.    

 

 

 

* 생활 리듬도 중요합니다.

 

- 바쁜 일상이지만 되도록 저녁 11시 전에 취침하도록 노력합니다.

사실 10시 이전에 취침하여 깊은 숙면을 취하면 잠자는 동안 자연의 기운이 우리 몸을 알아서 치유하고 조절합니다.

잠이 보약이지요..^^;

 

- 등쪽으로 햇볕을 자주 쬐입니다.

- 식사량과 식사시간을 규칙적으로 지킵니다.

 

- 자기의 에너지 체크!

  이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자동차 기름이 얼마나 남았는지 항상 체크하는 운전자 

  처럼 몸도 자동차와 같다고 생각하세요.

  항상 몸의 에너지(기름)이 얼마나 되는지 수시로 체크하고 바닥이다 싶으면 바로

  재충전해 주어야 합니다.

  바닥임에도 불구하고 끌고 다니면 고장나서 수리해야합니다^^;

  재충전의 최고 방법은 11시 이전의 수면!!!이 최고여요~~

 

------> 일단 이 정도만 올리겠습니다. 모두 실천하면 좋지만 갑자기 생활을 변화시키기 쉽지 않지요. 두세가지 정도 선택하여 꾸준히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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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28 13:51 2006/12/28 13:51

생리통과 생리불순이 많아져서 얼마 전 병원을 갔었다. 검사결과 자궁근종이 3개가 발견되었다. 그 뒤로 몸에 대해 급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이것저것 자료를 찾아보고 근종을 작아지게 하는 방법들을 가능한 실천하고 있다.

 

미산부들에게 많이 나타난다고 하니, 미산부 블로그들을 위해 자료를 공개함..

 

오늘은 자궁근종이 무엇인가, 원인, 증상부터 시작!

 

원인에서 에스트로겐의 영향이 크다고 나오는데, 호르몬은 정말 신비하다는 생각을 다시한번 함.. 호르몬에 따라서 체온유지, 소화, 순환 등등의 기능이 조절이 되는데, 그렇다면 이 호르몬이 필요할 때에 필요한 양만큼 나와야 하는 것이다. 그게 깨지면 몸의 모든 기능이 깨지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아직 호르몬의 정상적인 분비를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뾰족한 수가 없는 듯 하다.(종류도 다양하고, 호르몬을 분비하는 기관도 다양하다.) 단지 영양상태와, 스트레스를 조절해야 한다는 정도만 있는다는 거~~ 그래도 안 되면 외부에서 투여를 할 수 밖에 없다는 거~~ 정말 생물은 놀랍다는 거~~~

 

 

 



자궁근종 [, myoma of the uterus]

요약
자궁의 평활근과 결합조직섬유의 이상증식에 의하여 근종결절()을 만드는 양성종양.
본문

개개의 크기는 팥알 크기에서 어른의 머리 크기까지 있다. 단발성과 다발성의 경우가 있다. 발생부위에 따라 자궁체부근종 ·자궁경부근종 ·자궁질부근종으로 나뉜다. 체부근종은 전()자궁근종의 90%를 차지하여 가장 많고, 경부근종은 약 10%이며, 질부근종은 드물다. 35~50세의 부인, 특히 미산부에 많다.

증세는 주로 과다월경과 자궁부정출혈로서 빈혈을 초래하고, 그 때문에 심계항진()이나 현기증, 그 밖에 심장증세가 나타난다. 또 종류()에 의한 압박증세나 근종의 속발성 변화라고 불리는 여러 가지 증세가 있다. 치료는 주먹 정도의 크기이면 수술을 한다. 수술에는 근종결절만을 떼어내는 적출술과 자궁전적제술()이 있다.

*******************************************************************
자궁근종의 원인

한방적으로 보면 자궁근종의 원인은 기 (氣), 혈 (血)이 울체돼서 비롯됩니다 . 즉 스트레스가 많고 신경을 과도하게 쓰거나 , 소화기계의 부조화 , 기온이 부적합하여 기의 힘으로 운행되는 혈액이 제대로 순환되지 못해 차가워지거나 열이 나기도 하는데 월경불순과 각종 자궁질환이 거듭되면서 자궁에 근종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

한편 한국인을 포함한 유색인종에게 많이 발생하는데 이는 유전적인 요인이 있음을 나타냅니다 . 하지만 실제로는 유전적 요인 한가지가 아니라 , 여러 가지 복합적인 원인이 작용하여 발생하며 근종의 성장에는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의 자극이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보입니다 . 왜냐하면 젊은 여성 , 임산부 , 피임약 복용자에게서 갑작스럽게 근종이 자라나는 경우가 많고 , 또 폐경 이후엔 크기가 감소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

따라서 간장기능이 저하되어 혈 중에 남아있는 에스트로겐을 분해하지 못하거나 갑상선 기능의 저하로 지방세포가 늘어나 에스트로겐의 생성을 촉진시켜 자궁근종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간장과 갑상선의 기능 치료도 신경 써야 합니다 .
 

 

자궁근종의 증상

근종 환자 모두가 증상을 가지는 것은 아닙니다 . 근종을 가지고 있는 여성의 20-40%에게서만 증상을 일으키게 됩니다 . 사실 대부분의 경우 증상을 느끼지 못하다가 우연한 기회에 초음파나 자궁암 검사 등의 산부인과 검사를 하다가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자궁근종은 초기 특별한 임상증상은 없으나 어느 정도 진행하면 생리가 길어진다거나 양이 많아지고 덩어리가 나오기도 하며 하복부에 딱딱한 혹이 만져지거나 생리통 , 하복부 , 요통 , 골반통 , 빈혈 , 출혈 , 압박감 등의 증상을 겪습니다 .

특히 가임기의 여성들에게는 자궁근종이 커지는 성질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자칫 내버려두면 자궁 전체가 자궁근종으로 변해 버리는 수도 많아서 영구불임을 부를 수 있습니다 . 자궁근종을 가지고 있는 모든 여성에게 불임을 일으키는 것은 아닙니다 . 근종의 위치와 크기에 따라 달라지는데 주로 근종이 나팔관을 막고 있거나 점막하 자궁근종의 크기가 커져서 자궁내막 전체를 차지할 때 , 또는 근층내 자궁근종이 자궁내막과 붙어서 자궁내막의 많은 부분을 차지할 때 임신을 방해합니다 . 이런 경우에는 임신이 되더라도 유산의 위험이 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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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21 11:59 2006/12/21 11:59

손을 내밀어 우리님의 [[가문비] 10분 남았어] 에 관련된 글.

가문비의 말을 보니 우리 누리가 생각났다.

 

누리는 올해 7살, 내년에 학교 갈 친구이다.

늘상 나의 배에 귀를 갖다대며 "까치 여기 애기있지?"라며

나의 염장을 지르는 아이.

 

얼마 전 지부장님과 점심을 먹으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지역에 운동단체들 이야기를 하고 있었는데, 옆에 있던 누리가

소리를 꽤액 지르면서

 

"까치 그게 아니야!"

 

"뭐가 누리야...? "

 

"사회당이 아니야. 사회다앙, 한국사회당으로 바뀌었어~"

 

헐... 안습...

 

누리야..

너.. 혹시.. 집에서 **자동차노조 조합원인 아빠와 정세토론을

하는 건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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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21 01:13 2006/12/21 01:13

홧팅! 모험가!

사는얘기 2006/12/18 17:34

이드님의 [당신은 어떤 유형의 사람??] 에 관련된 글.

헐 진짜 길고 긴 테스트였다.

나의 안구건조증이 몇 배 악화되는 기분.

 

1순위 모험심이 많은 사람 95%

2순위 호기심이 많은 사람 90%

3순위 완벽주의자 85%

4순위 주장이 강한 사람 80%

 

이걸 조합하니 진짜 이상한 사람이라는 결론밖에 안나오는군..

모험심과 호기심은 많은데 완벽하려고 하고 주장도 강한 사람?!?!



당신은 모험심이 많은 사람... (7번 유형)

모험심이 많은 사람은 행복해지기 위해 즐거운 일을 계획하고 세계에 기여하고 고통을 피하려는 동기에 의해 따라 행동합니다. 최상의 상태에 있을 때 이들은 재미있는 일을 즐기고 모든 일에 자발적이고 상상력이 풍부하고 생산적이고 열정적이며 재빠르고 자신감이 있고 매력입니다. 그러나 최악의 상태에서는 자기 도취에 빠지고 충동적이고 한가지에 집중하지 못하고 반항적이며 절제를 못하고 소유욕이 강하며 자기 파괴적이고 안정감이 없습니다.(요즘?)

모험심이 많은 나와 잘 지내려면

-저에게 동료감, 애정, 자유를 주세요
-
나와 함께 즐거운 대화를 나누며 함께 웃어주세요
-
나의 원대한 꿈을 알아주고 나의 이야기를 열심히 들어주세요
-
내 방식을 바꾸려 하지 말아주세요.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주세요
-
내게 무엇을 하라고 명령하지 말아주세요 (아싸! 알았죠? 다들~~나를 바꾸려하지 말고 명령도 하지망~)

모험심이 강한 사람이라서 좋은 점

-낙천적이어서 인생의 문제들이 나를 힘들게 하지 못하는 것
-
자연스럽게 살아가고 자유로운 정신을 가진 것
-
할 말이 있으면 말하고, 하고 싶은 대로 행동하는 것
-
관대하고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려고 노력하는 것 (으슥~~)
-
위험을 감행하는 배짱이 있고 흥미진진한 모험을 시도하는 것
-
다양한 관심과 능력을 가진 것

모험심이 강한 사람이라서 좋지 않은 점

-내가 하고 싶은 일을 다 할 만큼 시간이 없는 것(할 일이 많진 않은데 시간은 없는 듯...) 
-
시작한 일을 끝맺지 못하는 것
-
한 우물을 파지 못하는 점(찔려...)
-
비현실적이고 일대일의 관계에서 속박을 느끼는 것(이건 좀 아닌 듯.. 나는 심지어는 술 먹을 때도 둘이서 먹는 게 좋아 *^^*) 

알맞은 직업

대부분의 7유형은 한 번에 몇가지 직업을 갖거나 많은 곳을 여행하는 직업(비행사, 비행기 승무원, 사진사 등)을 갖습니다. 이 유형 중 어떤 이들은 도구나 기계를 사용하거나 밖에서 하는 직업을 좋아하고(집회가 좋아~~) 다른 사람들은 기획이나 분쟁 조정자와 같이 문제를 해결하는 일을 좋아합니다. 그리고 교사, 간호사, 상담자와 같이 남을 돕는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 유형의 사람들은 반복적인 일(생산직이나 회계업무 등) 보다는 도전을 좋아하고 비상시에는 머리가 비상하게 돌아갑니다(비상시에만...ㅎ)

충고

  1. 건강지키기
    식사, 수면, 운동 습관을 건강하게 가지도록 하세요. 어떤 7번 유형은 불규칙적인 생활 습관으로 자신의 건강을 해치는 경향이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해서 지나치게 먹거나 마시거나 돈을 쓰지 않도록 하세요
  2. 스트레스
    갖고 싶은 것에 초점을 맞추지 말고 이미 갖고 있는 것에 감사하세요(그러기는 힘들듯. 나는 반신욕할 수 있는 통과 녹즙기를 사고야 말테닷!) 
    현실에 균형을 잡기 위해 당신의 장미빛 안경을 벗어 버리고 인생의 어두운 면이나 부정적인 면을 고려하세요. 긍정적인 사고가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깨달으세요
  3. 인간관계
    당신의 배우자와 함께 보낼 시간을 따로 떼어 놓으세요(나의 배우자가 나랑 놀아주지 않는데, 나만 시간 내면 뭐하나?) 
    다른 사람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물어보세요. 당신은 종종 자신이 자기중심적이라는 사실을 깨닫지 못할 수 있습니다.

  4. 당신 혼자서 일할 수 있는 직업을 찾아보세요 (허걱! 나는 왜 왕따가 되어야 한단 말인가!!!!)
    다른 일을 했더라면 하는 생각을 버리고 지금 당장 벌인 일에 집중하도록 하세요
    어려운 일은 대가를 치루더라도 만족을 가져온다는 사실을 기억하세요. 7번 유형들은 종종 재미가 없으면 할 가치가 없다고 느끼는 경향이 있습니다
    당신의 이상을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직업을 찾아보세요

"어둠과 빛이 균형을 이룰 때 진실과 분명함이 드러난다. 나는 충분히 갖고 있다. 모든 것이 충분하다. 더이상 필요한 것이 없다"고 말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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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18 17:34 2006/12/18 17:34

아무래도 너무 일찍 컴백을 하는 것 같은 마음은 지울 수 없지만..

뭐 블로거들이 '블로그 패쇄하려면 적어도 일주일은 해야지!'라고 할 사람은

없을 듯 하여.. ㅋ 용기를 가지고 컴백!

 

주말에 강화도에서 배타고 석모도나 다녀올까 했는데,

강추위가 몰려온다는 날씨예보에 자궁근종들이 쑤욱~ 커버리면

안되쥐~~ 소심해하며 집에 들어 누워있었다.

 

이틀을 내내 누워있어서 허리가 슬슬 아파와 일요일 저녁에 일어나

무간도 1, 2, 3를 모조리 보며 이유없이 힘을 얻고는..

 

월요일에 출근하여 투쟁 승리(호호호~~~)를 알리는 보도자료 하나 쓰다보니

너무 뿌듯한거라..

 

인천시 보육시설 평가인증제 통과시설 늘려보려고

평가인증제 통과 안 하면 쥐꼬리만한 보육교사 처우개선비 안 준다고

지침을 내렸었다.

 

우리 노조에서는 턱없이 적은 임금 보조해 주는 처우개선비를

평가인증제와 연동하여 미지급하는 건 말이 안 된다고 주장해왔었다.

5월부터 9월까지 집회며 선전전이며, 1인시위하며,

인천시청과 여성가족부앞에서 투쟁을 해왔었다.

 

우리의 투쟁이 정당하고 또 중요한 일이 아닌 건 아니지만

당장 어린이집에서 짤리거나, 당장 임금이 삭감된다거나 그런 일이 아니니

현장 보육교사들이 와~~ 하며 투쟁에 동참하는 것도 아니고,

진짜 지자체의 '지침'일 뿐이지만, 원래 관료사회가 그런 지침하나를

변경하는게 자존심문제이다보니 일개(?) 보육노동자들이 요구한다고

또 투쟁한다고 철회되기는 쉽지 않은 어려운 싸움이었다.

조합원 수도 많지 않아서 1인시위도 버거웠고, 상반기가 지나면서는

우리 조합원들도 평가인증제를 준비하느라 투쟁은 힘겹기만 했다.

 

그런데, 지난 주에 내내 집회와 중앙사무실을 왔다갔다 하는 와중에

인천시에서 공문이 왔고 "평가인증제와 별도로 처우개선비를 지급하겠다"

고 보내온 것이다!

 

아.. 꿈에 그리던 지침철회를 한 것이다!

현재 노조내에 기뻐만 할 수 없는 상황이 있어서 안타깝지만,

그래도 소중한 성과다.

 

오늘 계속 히죽대고 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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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18 17:19 2006/12/18 17:19

사실 요즘 블로그를 그리 성실하게 한 것도 아니지만

한동안 블로그를 일시폐쇄할 예정입니다.

 

컴백을 기원하며...

 

오프라인에서도 이렇게 접고 떠날 수 있음 좋겠다...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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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15 00:48 2006/12/15 00:48

요즘 국회 앞에서 연일 집회이다. 사무실에서 일을 처리할 수가 없어서

아침 저녁으로 집에서 일을 처리하고, 낮에는 보통 집회를 간다.

 

늘 우리의 투쟁이 잘 되는 것도 아니고, 재미가 없을 때도 있고 하지만

요즘은 집회 가면 투덜거리다 오는 거 같다.

 

한번 그러기 시작하니까 사사건건 맘에 안 드는 거 같은데

아무튼 오늘은 집회에서 제일 듣기 싫은 소리들을 꼽아보겠다.

 

 



"조합원 동지들 정말 수고가 많으십니다."

 

특히 총연맹 위원장이 이런 이야기 하면 짜증밖에 안 난다.

추운 날에 집회를 하는 게 수고라면 수고랄 수도 있겠지만

나름대로 정권과 자본에 대한 불만, 분노 등으로 집회에

온 사람에게 수고라니! 뭐 우리가 다른 사람의 일에 자기 시간내서

왔나? 동지들끼리 서로 격려하고 의지하며 투쟁하는 건 좋은데

저런 이야기는 정말 참 거시기 하다.

 

그리고 또 듣기 싫은 소리는

 

"비정규 법안 막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특히 민주노동당 사람들이 나와서 이 이야기하면 어이가 없다.

9명 밖에 없어서 못 막았고, 그래서 담에는 더 많은 사람들이

국회로 들어가야 한다는 말까지 나오면 그야말로 점입가경이다.

이제 다 때려치우고 지금부터 국회의원 선거를 대비해야 하나?

그래야 비정규직이 철폐되는 건가..

 

그리고 다음은 따끈따끈한 이야기.

오늘 민주노총 집회 때 외쳐진 구호

 

"총파업 투쟁으로 민주노총 승리하자!"

 

도대체 민주노총이 승리한다는 게 무슨 의미일까.

내가 민주노총 조합원이 된 지 얼마 안 되어서 소속감이

적어서일까? 나는 민주노총이 승리한다는 게 무슨 의미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으나, 이런 구호가 대다수의 미조직비정규직을

염두에 둔 구호일까?

 

비정규개악안이 날치기 통과된 직후 조준호 위원장은

"민주노총에 있어서 치욕의 날"이라고 했다

노동자민중과 절대 화해할 수 없는 자들에 대한 분노와

이제 노동자민중의 삶이 어떻게 될까하는 절망감은 누구나

느꼈을 것이다. 그런데, 나는 치욕적이라는 생각을

해보지는 않았다. 오히려 노사관계로드맵도 통과될 것을

눈앞에 보고 있으면서도 투쟁이 조직되지 못하는 걸

보고 오히려 부끄럽고 절망스럽다. (도대체 파업을

막는 법이 통과되려는 이 때 투쟁이 조직되지 못하는데

도대체 언제 투쟁을 할 수 있을까 싶다.)

 

암튼 사람들은 비정규개악안 날치기 통과를

민주노총 역사에 먹칠을 한 거라고 생각하는 거 같다.

명예가 더럽혀졌다고 생각을 하는 거 같다.

나는 왜 그런 생각이 안 들지?

내가 민주노총에 대해 너무 애정이 없는 건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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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12 18:28 2006/12/12 1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