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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죠선생님이 안가르쳐주는 공부법] 후회

 

 

 

 

 

 

[Ennio Morricone-09-Piano Solo (Album Ver.).mp3 (3.07 MB) 다운받기]

 

 

 

 

  살아가며 누구나 후회는 있어요.  왜냐면..  아저씨나 친구들이나 완전하지 않기 때문이예요.   우리는 모두 합리적인척 하지만 좌충우돌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예요.  살아가다보니..  그때 이랬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후회는 친구들이나 저나 남아있기 마련입니다. 누가 옳은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답니다. 낭중에 되어서나 알게되겠지요.

 

  그러나 우리가 후회를 하는 이유는..  미래에 더 잘 살기 위해서가 아니라 바로 지금의 삶이 후회했을 과거보다는 좀더 나아질거라는 희망 때문이예요.   한마디로 지금 더욱 행복해지기 위한 방법을 알게모르게 찾고 있어서 우리는 후회라는 것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렇다면 마음껏 후회하고 마음껏 슬퍼해야합니다.  지금을, 우리가, 더 잘 살기위한 후회는 늘상 있는 것이랍니다.  낭중을 위해서가 아니라 지금 더 나은 삶을 살기위해서 인거죠. 

 

  그런데..  후회가 지금의 내 삶을 잡아먹어버리며 주눅들게 한다면..  그건 아무짝에 쓸모없는 바보같은 후회입니다. 차라리 안하니만 못한 '후회'인거죠.   이건 마치 질병과도 같아요.  현재의 내 삶을 잡아 먹어버리는 그 질병같은 '후회'를 치료하기 위해선요..   매일 동네 운동장을 맨발로 40바퀴를 뛰면 되요.   반드시 흙바닥 운동장이여야 하구요. 처음 일주일은 숨이 꼴딱꼴딱 넘어가려 하기 전에 멈춰야합니다.   그리고 첨에 한바퀴는 걷고..  마지막 두 바퀴도 걸어야해요.

 

 

 그럼 친구들..  마음껏 슬퍼하시고..  깊어가는 가을, 마음껏 기뻐하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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