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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3일일(토) 서울시청에서 남영역까지 시위 행진이 있었습니다.
<정리해고 철회! 노조파괴 정치탄압 중단! 민주노총 결의대회>를 마친 노동자들의 행진이었습니다.
노동자들은 자신의 피겟, 플랭카드, 몸벽보에 다음과 같은 요구를 적어 넣었습니다.
"비정규직 철폐하고 정규직화 쟁취하자!"
"밤에 잠 좀 자자, 심야노동 철폐하라!"
"정리해고 없는 세상, 야간노동 없는 세상"
"비정규직 없는 세상"
"불법파견 철폐하고, 파견제를 철폐하라!"
"해고는 살인이다, 정리해고 철회하라!"
"물가폭등 민생파탄, 이명박 정권 심판하자!"
노동자들은 절박하게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원하는 세상은
"정리해고 없는" 세상!
"비정규직 없는" 세상!
"야간노동 없는" 세상!
입니다.
소박하지만 절박합니다.
이러한 요구에 자본가들은 해외로 도피하거나, 용역깡패와 경찰들 뒤로 숨습니다.
그리고 노동자들의 행진을 막아선 경찰차벽 앞에 이렇게 써넣습니다.
"폴리스 라인, 아름다운 질서의 또 다른 이름입니다."
아름다운 질서?
자본가를 위한 질서겠죠.
그래서 이 모든 '~없는 세상'을 위해 우리는 우리의 깃발에 이렇게 새겨 넣읍니다.
"자본가 없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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