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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토는 서점이나 도서관에 가면 꼭 응가를 한다.
책냄새를 맡으면, 응가가 마려워 져서 도저히 참을 수가 없게 되기 때문인데,
혹시 그런 분 또 있나요?
어렸을 때는 누구나 다 그런 건 줄 알았는데,
지금까지 물어본 사람 중에 그렇다고 대답한 사람이 한 명도 없었던 걸로 봐서...
개토만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책냄새를 맡으면, 온 몸이 짜릿짜릿 해지면서
엄청난 욕망이 몸안을 가득 채우고...곧 응가가 마려워 져요.
책을 모두 먹어버리고 싶은 욕망이 변의로 변형되어 나타나는 걸까?
뱃속을 모두 비우고 맛난 책을 할짝 할짝....
베즈 무아 / 비르지니 데팡트 / 책세상
핏덩어리. 희고 두꺼운 플라스틱봉투에 담겨져 땅속에 묻히는 돼지같아.
전염병에 걸린 닭.
그렇게 짧고 덧없고 나약하고, 파괴적이지.
숨이 넘어가게 읽는 수 밖에.
여기까지는 트랙백과 관계없음. ㅋㅋ
사실 그녀는,
어덜트 필름도 보지만, 어덜트 애니도 보구요,
어덜트 만화를 제일 좋아해요.
동인지에 실린 아야나미 레이를 보면서 자위를 한답니다.
일주일에 5번이상은 하는 것 같아요.
그러면 안되나요?
웹사이트제작 일을 하나 맡은지 어언 한달이 다 되어가는데,
중간에 다른 일을 하나 맡아서 일주일을 보낸 뒤 페이스를 잃고는 밍기적 밍기적거리고 있다.
이리 오래걸릴 일이 아닌데, 너무 오래 붙들고 있어서 괴롭다.
가장 괴로운 것은, 질려버리는 것이다.
같은 디자인을 계속 보면서 자잘한 부분들을 덧붙여가다 보면
제 풀에 질려버리는 순간이 오고, 자신감을 잃게 된다.
아무리 봐도 맘에 들지 않게 되어버리는 것이다.
그렇다고 다시 할 수는 없고 마음은 초췌하고...
자잘한 거라도 신경써서 예쁘게 덧붙여서 좀 달라지게 해봐야지...
아웅. 놀고 싶다. 놀고만 싶어라~
그래도 사용해줄때 감사해야지....
냥들땜에 사실 일하는 게 만만치 않다.
애절하게 놀아달라고 울기까지 하니...
초코는 키보드와 나 사이에 앉아서 머리는 왼팔 위에 다리는 오른팔 위에 두고 있다.
제발 니들끼리 좀 놀아주라.............
초코가, 모니터를 원망스럽게 바라보고 있다....
그건 그렇고, 등록금은 왜 현금으로만 내야 되는거지?
카드는 안된다니, 깜짝 놀라고 말았다.
블로그 첫화면에 새로운 기능이 생겼네.
거꾸로된 삼각형이 그려진 아이콘을 누르면 한 사람이 그날 포스팅 한 내용이 모두 나타나는 듯.
도배를 막아주는 역할이겠군요.
흠...
도배가 안되다니, 살짝 서운한 듯도....
진보네 수고하셨네염.
유쾌한걸님의 [허허허허허헛...] 에 관련된 글.
가. 등록 금액 : 총 5,336,000원
1) 입학금: 900,000원
2) 수업료: 4,436,000원 (수업료 5,436,000원에서 1,000,000원 예치금 제외함)
허허허허허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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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 가면 응가를 하곤했죠
내 친구들은 다 그렇다는데 난 가끔 그래요.
잉? 너무 특이해요!!!
난 책냄새 맡으면 무슨 숲에 온 거 같고... 그렇다고 꼭 진짜 숲이 아니라 상상속의 딴 데? 몰겠다 너무 특이해요 변의로 이어지는 냄새 ㅇ<-<
덩야님 말에 공감...그 표현을 발견못하다 이렇게 발견하게 되네요. 맞아요. 무언가 숲에 온 듯한 그 야릇한 흥분감. 약간 상기된 내 얼굴....
저요저요
검봉 / 흠...
e / 친구 몇명?
덩야 / 오호...그런 기분...
세르주 / 특이해 특이해...
나름 / 어레레~ 의외로 많은 듯.
예전에 이걸로 스펀지에서 실험까지 했다는 사실!
스펀지의 전문가의 답변으로는 정리가 잘 된 공간(도서관이나 책방같은)에 가면 압박감때문에 그런 현상이 일어난다고 하데요. 저도 그 문제가 매우 극심했었답니다..ㅋ 물론 지금도
나는 전혀 안 그럼~
로리 / 오홋, 신기하네...
당고 / 아옹, 좋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