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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

16.

점점 엉망이다.

05.

오늘 문득 깨달았다. 내가 허기져하고 있다는 사실을 말이다.

내 D 드라이브에는 내가 좋아하며 반복해서 보는 영화들이 무척 많다. 이상한 건 그 많은 영화들을 찬찬히 보는 것이 아니라 어떤 부분을 찾아본다는 것이다. 확인하고 보고싶고 그렇게 느끼고 싶은 부분들. 뜬금없고 말도 안되는 구구절절이다.

하지만 큰 깨달음이다. 허기가 채워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느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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