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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가 나왔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감자 수확이 끝났습니다.

수미감자와 자주 감자를 3:1정도로 심었는데...

감자심을때 잘못 심은 관계로다 싹이 안나는 바람에 풀만 무성히 키워놓고 이제사 수확을 끝냈습니다.

오늘 감자캐기 도운 사슴과 심을 때 도와준 통나무 며칠전 농활해주고간 성심여고 학생들...

그리고 다친팔로 풀잡느라 고생한 저까지^^;;

모두 수고많으셨삼...

그리고 감자들 주문하세요.

수미감자와 자주감자 두개를 섞어서 10kg으로 담았습니다.

 

 

요건 자주감자입니다.

 

 

 

 

 

 

요렇게 포장...

 

 

가격은 수진이와 상의후 낼 다시 올리겠습니다. 감자 농사 망한 관계로 한정수량이 금방 동날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옥수수 개봉박두...

다음주 첫수확 시작합니다.

 

물론 요것도 한정수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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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의 문지방 빨기쇼

거참 이가 나려는지 뭐든지 빨아 먹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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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유

160일이 되었습니다.

요녀석이 썬유예요.

어느새 꽤 컸습니다.

앉혀놓았더니 제법 오랫동안 버티네요.^^

 

사람들이 한결같이 하는말 "아빠 판박이"

그렇게도 닮았나?? 근데 왜 얘는 이렇게 이쁜거얌~~(고슴도치의 심정을 알겠슴)

 

빡빡머리 썬유

자~~ 요거이 썬유의 미소작렬 프로젝트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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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유대사 최교대사

 

before

 

 

 

 

 

 

after

 

 

 

 

 

 

before

 

 

 

 

 

 

ing

 

 

 

흔적들...

 

 

 

 

 

 

 

 

 

 

after

 

 

 

 

 

toge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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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

시골에 살다보니 별 행사에 다 참석해보네요..

보건소에서 몇번 연락이 와서 아기 추억이나 남겨주자고 참가 결정.(물론 사진관 무료 이용과 경품에 눈이 어두워^^;;)

 

 

보건소 강당에 매트를 깔아놓고선 진행한 행사...이집저집 아기들구경도 하고^^;; 아기 태어나고 이렇게 애기많은 곳은 첨입니다^^;; 다문화가정도 높은 비율로 참여했구요.

시골보건소에서 주최하는 행사다 보니 재밌더라구요.. 군수도 와서 인사한마디하고 가고..(요샌 일주일마다 군수를 보는 행사에 다니게 되네요^^)

 

 

몽고에서 온 아기엄마... 선유보다 일주일 먼저난 아기...

 

 

대회시작을 알리는 풍선날리기 행사^^

 

 

지난주에 가족이 괴산에 놀러 나간김에 사진관이나 가자고 꾀재재하게 입고서 사진관에서 사진을 찍었답니다. 와보니 행사장에 전시돼있네요^^

 

 

참가가정들 사진전시.. 참가자들 유모차...

 

 

참가번호 끝번20번인지라 남들 심사하는 동안 젖달래서 일단 젖먹이고... 잠도 재우고..

정작 심사위원앞에선 젖 안물고^^

 

 

소아과 선생님과 상담인지 심사인지... 분야별 전문가 선생님들이 심사보다는 상담을 해주시더군요.

몸무게 때문에 걱정을 좀 했었는데 크게 걱정하지 말라고 하시네요..

수유 전문가께서는 이유식을 천천히 해도 된다는 조언도 해주시고..

 

 

당당하게 20명중 6등상 장려상을 받았습니다. 상품은 없고 상장만.. 15명이 공동수상했습니다.

다행인건 5등안에 들었으면 충북도대회에 나가야할뻔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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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를 하다..

여차저차 이차저차 이사를 하게 됐습니다.

일주일정도를 잡고 조금 조금 야금야금 봉고차로 짐을 옮기다가

12일날 동네 형님과 친구.. 동생.. 등등 냉장고며 큰짐들옮기고..

이제사 집안정리가 얼추되고

벌써 몇번 손님 왔다 갔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선유동 국립공원 주차장앞으로 이동

이건희보다 주차장은 더 클거라고 생각하며 살고 있답니다.

사랑방이 분위기 좋습니다. 언제든지 연락하고 놀러오세요.

 

 

좀더 좁아진 부엌.. 세탁기,냉장고, 김치냉장고,가스오븐렌지,전기밥통, 전기제빵기... 전기없이 못사는 부엌되겠습니다.....

 

 

부엌한귀퉁이의 샤워실.. 지난 집보다 4배는 넓어졌습니다.^^ 앉아서 손빨래를 할수 있다고 좋아하는 수진...

애기목욕도 이제 샤워실에서 시킬수 있답니다...

 

 

네명이 낑겨서 겨우 앉을수 있는 실내마루와 두명이 꼭 껴안아야 잘수 있는 정말 작은방

지난번 살던집은 마루가 문이 열리는 공간때문에 이용을 할수 없었으나 요기는 더 좁아도 이용가능...

 

 

 

안방... 사진이 흔들리긴 했으나 .. 벽이 비뚤어 져서리^^;;

 

 

대문옆에 있는 사랑방..

겨울이면 아궁이에 불때고 자야한다는.....

 

 

요기는 마당되겠습니다.

 

집 뒷텃밭 나름 이것저것 자라고 있습니다. 뱀도 나오기도하고^^;;

 

 

대문입니다.

대문은 부잣집 분위기가 물씬....

 

 

버스 30대 동시주차가능한 주차장.. 저 끝에 수세식화장실도 보입니다 그려~~

 

 

 

선유동 계곡이 이젠 주차장 앞이 돼버렸네요..

더운날 계곡아래 그늘에 모기장펴고 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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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진


솔뫼농장(solmoefarm.com) 홈피에 회원 사진찍는다고 민경씨가 사진을 찍어주었다.
사실 최교는 회원이 아닌데 나때문에 거의 회원스럽다..ㅋㅋ
저 주름~~ 내 얼굴 볼때마다 주름땜시 거시기하다니깐..
그래두 가족사진이 있으니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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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라이선유 2 + 솔멩이골 축제

4개월 맞이 몸무게를 재느라.. 다라이를 또한번 이용했어요. 이제 제법 키가 커보이죠??ㅋ

우리동네 할머니와 아주머니들.. 솔멩이 체육대회에서 공굴리기 선수들이 줄을 서있습니다.

제기차기 3등..캬~~ 선물은 아마도 치약인듯..ㅋ


선유도 솔맹에 체육대회에 등장.. 거의 최연소 참가자??

우리동네 선유동 줄넘기 대표들~~ 으쌰~~ 여덟, 아홉, 여~~얼을 부르는 순간 >.<

열을 못넘기고.. 누구때문?? 바로바로 유일한 남자선수 최교.. 아줌마들의 몰매를 맞는 상황..ㅋ

우리동네 70대 할머니의 훌라후프 돌리는 열정을 보시랏``


마을 남자대표로 노래자랑꺼정 참가^^

최선수가 부르는 찬찬찬에 맞춰 춤추는 할매들..ㅎㅎ

최선수 열광의 도가니탕을 끊입니다욧.. 앗.. 숨은 그림찾기(어리버리&빠쳄)를 해보셔용..


으쌰~~

우리동네 노래자랑 연 2회 대표선수 바로 접니다.^^

매년 6월 첫째주 일요일이면 솔맹이골 8개리에서 체육대회를 합니다.
점점 사람들이 줄어가고 점점 노인들을 위한 잔치가 되기는 하지만
그래두 참~~ 흥겹네요. 순박한 시골 운동회라고나 할까?? 올해로 18회라하는데
내년에두 후년에도 계속해서 할 수 있겠죠?? 실컷먹고, 떠들고 놀았던 그런 날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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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나는 대로 끄적끄적

1. 새벽에 일찍 눈이 떠졌다. 5시가 조금 안된 시간.. 꼼지락 거리는 선유는 연실 손가락을

빨며 선잠에서 깨어나려는듯 뒤치닥거린다.  요녀석 기특하기도 하지 어제 저녁 잠이 들고

지금까지 긴잠을 자주신다. 아이에게 젖을 물리던 중 문득 마당에 있는 민트와 몇가지 허브들 그리고

아직 어린 꽃모종들이 떠오르자 잠이 확 달아났다. 이제 곧 이사하게 될 집 뜰안으로

요놈들을 안전하게 옮겨야 하는 숙제(?)가 순간 떠올랐고 난 선유가 다시 깊이 잠든걸 확인하고

즉시 실행에 옮겼다. 새벽 5시 20분.. 자전거를 타고 이런저런 모종들을 싣고 아랫마을

또다른 우리집으로 달렸다. 갈 때마다 느끼는 건데 참 아늑한 곳이다. 지금 사는 집보다

많이 작지만 뭐랄까? 좀더 평온하고 따뜻한 느낌같은 그런게 느껴지는 집이다.

 

2. 사실 새벽에 잠이 달아난 이유는 다른데 있다. 마음속에서 떨쳐지지 않는 묘한 감정들 때문에

잠이 잘 안오기도 했고, 그런 감정들이 자꾸 찾아오는게 싫고 때론 많은 시간 그것들 때문에

나의 상태가 좌지우지 되는것도 싫어서 새벽공기가 필요했던 터다. 쉽게 나의 상태가 호전될것

같지는 않지만 뭐.. 인생 뭐 있나 싶기도 하고.. 이럴때도 있고 저럴때도 있지 하며 날 다시 달랜다.

 

3. 선유가 태어난지 121일째 되는날.. 뜨아~~ 낳아놓면 잠깐이라더니.. 진짜구만..

똘망똘망한 눈망울로 사람을 쳐다보는 선유.. 그 눈은 무엇을 말하는고~

노래를 해주면 생글생글 웃는 모습이 무지하게 귀엽다. 노래하는 내입을 바라보며 자기도 웅얼웅얼.. 

배위에다 뽀뽀를 날려주면 소리를 내며 까르륵까르륵...

침을 질질 흘리며 손가락을 한꺼번에 입안가득 넣기도 했다가 간혹 으웩!!하는 소리도 내고..

뒤집기 선수가 되어.. 혼자 놀때도 뒤집은 채로 닥치는대로 빨며 논다.

그 작은 손으로 내 옷을 꽉 붙잡고 젖을 먹을 땐 다컸네 싶기도 하다. 제손이 제손인지도

몰라 그 손에 맞고 놀라 울었던게 불과 두달전이였던것 같은데 벌써 손의 존재를 알 뿐만아니라

그 손으로 잡고 싶은걸 잡기도 하고, 만지고 싶은걸 만지기도 하고 참.. 신기하다..

아기들 손을 볼 때 왜 사람들이 고사리같은 손이라고 했는지 선유를 보며 알게되었다.

 

4. 아~~ 숙제가 너무 많다. 마음의 숙제.. 한동안은 마음을 가라앉히는 연습하면서 보내야 할듯..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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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씨 아자씨

벌써 열흘전에 사진만 올려놓고 시간이 없어 비밀글로 해놓았는데
노무현의 서거로 인해 웬지 가벼운 포스팅이 마음에 걸려 공개하지 않다가..
오늘 갑자기 생각나서 블로그에 띄운다.

한참 더운 봄날씨.. 농사일+가구작업+집짓는일까지 겹쳐서
무지하게 바쁜 나날을 보내던 최교선수는
5월 23일 결혼을 앞둔 신혼부부 나희와 재광이형이 주문한 책장과
이사하는 친구의 포카테이블과 티브이장을 짜느라 초치기 아닌 초치기 가구작업을
하던중.. 그모습이 안쓰럽기도 하고 대견키도 해서 사진으로 몇장 남겨보았다.




도색작업.. 이건 늘 내몫이기도 했는데 내가 도왔다가 1분도 안되서 선유가 우는 바람에
방으로 뛰어 들어갔다.. 고스란히 최선수의 일이 되어버렸으~~ 완전 미안










내가 장독대 청소와 뒤늦게 장가르기를 하는 동안
아기를 등에 업고 도면을 다시 그리고.. 뭔가를 계산하는 최교..
훗날 선유에게 아빠가 이러이러했노라를 증명하고자 하는 사진..ㅋ






나희의 신혼집...책장3세트


최교친구 새집 티브이 장


일명 포카테이블..

ㅋㅋ
최선수 고생했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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