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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2013 아리랑 공연 승리와 경축의 장

북, 2013 아리랑 공연 승리와 경축의 장
 
아리랑 첫장 출연자 한명도 없이 특색 있게 구성
 
이정섭 기자
기사입력: 2013/07/05 [08:39] 최종편집: ⓒ 자주민보
 
 
 
▲ 세계 기네스북에 등재 된 대집단 체조와 예술 공연 아리랑이 오는 22일부터 진행된다고 북 언론이 밝혔다. ©
조선의 김일성상 계관 작품으로 세계 기네스북에 등재 된 대집단 체조와 예술공연인 아리랑이 승리와 경축의 장으로 구성 된 것으로 알려졌다.

조국평화통일위원회 기관지인 우리민족끼리는 5일 커다란 관심 속에 펼쳐질 승리의 아리랑, 경축아리랑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승리자의 긍지 넘치는 우리 조국 땅에 아리랑열풍이 세차게 일고 있다.”면서 “김일성상 계관작품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아리랑》이 진행된다는 보도는 만 사람의 가슴을 또다시 아리랑열풍으로 달구어주고 있다.”고 쓰고 우리 민족끼리 기자가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아리랑》국가 준비 위원회 일꾼과 대담한 소식을 보도했다.

우리민족끼리 기자는 “올해에 진행되는 대집단체조와 예술 공연 《아리랑》은 벌써부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에 대하여 알고 싶다.”고 질문햇다.

이에 대해 국가준비위 일꾼은 “이미 보도된바와 같이 공화국창건 65돐과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60돐을 맞으며 수도 평양의 5월1일경기장에서는 김일성상 계관작품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아리랑》은 세계《최강》을 자랑하던 미 제국주의를 타승하시여 유례없는 군사적 기적을 창조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의 불멸의 전승업적과 우리 조국을 정치사상강국, 인공지구위성제작 및 발사국, 핵보유국, 무적의 군사강국으로 일떠세우신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 동지의 선군혁명영도업적을 감명 깊은 화폭들로 펼쳐보이게 된다.”며 “또한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영도아래 나날이 부강 번영하는 내 조국의 밝은 모습을 펼쳐보이게 된다. 한마디로 말하여 어제 날의 수난의 아리랑이 절세위인들의 현명한 영도에 의하여 오늘은 어떻게 승리의 아리랑, 행복의 아리랑으로 승화되고 있는가를 감동깊이 보여주게 된다.”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공화국창건 65돐과 전승 60돐을 맞으며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아리랑》이 승리의 아리랑, 경축아리랑으로 높이 울려 퍼지도록 현명한 가르치심을 주시여 우리 창작가, 예술인들과 출연자들에게 신심과 용기를 안겨주시었다.“고 전했다.

기자는 “이번에 진행되는 공연에서 지난 시기와 다른 특색있는 것은 어떤 것인가.”라고 묻자 일꾼은 “일찍이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아리랑》을 놓고 보아도 위대한 시대가 위대한 역사를 창조한다는 것을 알수 있다고 가르쳐주셨다.”며 “우리 혁명이 새로운 전환의 시기에 들어선 지금 우리나라(조선)에서는 세인을 경탄시키는 사변들이 끊임없이 펼쳐지고 있다. 인공지구위성 《광명성-3》호 2호기의 성과적발사와 제3차 지하핵 시험의 성공, 미제를 괴수로 하는 제국주의연합세력의 광란적인 핵전쟁소동에 대처하여 연이어 취해진 우리 공화국의 자위적조치들, 《마식령속도》창조를 위한 장엄한 대진군, 승리자의 신심 드높이 힘있게 벌어지는 공화국창건 65돐과 전승 60돐 경축행사준비들…”이라고 말을 끊은 뒤 “이런 장엄한 현실은 창작가들에게 창작적 영감을 불러일으켜 대집단체조와 예술 공연을 또다시 시대적 명작으로 되게 하였다. 좀 더 구체적으로 이야기한다면 지난 시기 꽃다발을 들고 명절옷차림으로 단장한 녀성들의 첫 출연으로 시작되던 경축장에는 출연자는 한명도 보이지 않지만 여러 가지 조명과 음악을 비롯한 특수효과로 경축의 분위기를 살리게 된다.”고 말하고 각장의 구성을 설명했다.

그는 “1장 3경에서는 지금으로부터 60년전 강철의 영장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전승열병식광장에서 연설을 하시는 역사적인 장면을 육성녹음과 함께 펼치며 위대한 장군님의 태양상도 정중히 모셔 위대한 대원수님들에 대한 그리움과 경모의 정을 더해주게 된다. 또한 경애하는 원수님의 영상도 밝고 정중하게 모시여 그이의 령도따라 최후승리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는 우리 인민들의 투쟁을 크게 고무추동하게 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뿐만 아니라 5장 친선아리랑의 폭을 넓힌 것을 비롯하여 모든 장, 경들이 보다 높은 수준에서 창조되고 있다.”며 “궤도축포를 이용하여 봉화를 지펴 올리는 등 조명과 장치를 비롯한 형상부문에서도 혁신적인 창조물들이 많이 도입되게 된다.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아리랑》의 성공은 배경대를 떠나서 생각할 수 없다. 이번에도 배경대에는 역사적인 내용들을 실감 있게 펼쳐 대집단체조와 예술 공연의 품격을 더욱 돋구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공화국창건 65돐과 전승 60돐을 맞으며 진행되는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아리랑》이 승리의 아리랑, 경축아리랑으로 진보적 인류의 마음속에 깊이 새겨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민족 기자는 “이야기를 듣고 보니 더욱 기다려진다. 현재 준비는 어느 정도이며 언제부터 공연을 시작하겠는지에 대해서도 이야기해주었으면 한다.”는 질문을 이어갔다.

국가준비위원회 일꾼은 “마식령속도를 창조하기 위한 투쟁의 불길은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창작가들과 출연자들의 가슴속에서도 세차게 타오르고 있다.”며 “출연자들은 긴장한 전투를 벌려 6월중순에는 모든 장, 경들의 틀 거리를 갖추었다.”며 “이번에도 대다수의 인원이 처음으로 인입되고 많은 부분을 새롭게 창조하여야 하는 조건에서 이것은 대단한 혁신이라고 할수 있다. 많은 면에서 비약을 가져왔다고 하지만 우리에게는 아직도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역사적인 호소문을 피끓는 심장에 받아 안은 우리 창작가들과 출연자들의 열의는 대단하다. 우리는 제2, 제3의 《마식령속도》를 창조하여 선군조선의 기상을 떨칠데 대한 당의 뜻을 받들고 모든 장, 경들을 빠른 시일내에 만점짜리로 만들어내겠다. 하여 공화국창건 65돐과 전승 60돐을 맞는 올해에 승리의 아리랑, 경축아리랑이 더 높이 울려 퍼지게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우리민족끼리는 “이미 보도 된 대로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아리랑》이 7월 22일부터 막을 올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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