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껏 본 것중에 최고다
여지껏 본 것중에 최고다
여태껏 뭐하고 있었니
여지껏 뭐하고 있었니
'지금까지'와 같은 의미로 '여태'를 강조한 의미이기 때문에 '여태껏'이 맞는 표현이다.
'여태껏'은 부사 '여태'와 접사 '-껏'의 합성어로 '입때껏'으로 대체돼 사용할 수 있다.
다음은 사전적 의미다.
●여태
▶부사
: 지금까지. 또는 아직까지. 어떤 행동이나 일이 이미 이루어졌어야 함에도 그렇게 되지 않았음을 불만스럽게 여기거나 또는 바람직하지 않은 행동이나 일이 현재까지 계속되어 옴을 나타낼 때 쓰는 말이다. ≒입때.
· 그는 여태 무얼 하고 안 오는 것일까?
· 여태 그것밖에 못 했니?
· 해가 중천에 떴는데 여태까지 자고 있으면 어쩌겠다는 것이냐?
●여태-껏
▶부사
: '여태'를 강조하여 이르는 말. ≒입때껏.
· 그는 여태껏 그 일을 모르는 척했다.
· 여태껏 뭐 하다 이 밤중에 숙제를 하는 거냐?
· 없는 땅, 처자식 먹여 살리는 데 턱없이 부족한 땅 때문에 여태껏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피를 흘리고 눈물을 흘려 왔던가.≪윤흥길, 완장≫
· 「비슷한말」 이제껏, 지금껏(只今껏)
●-껏
▶접사
① ((몇몇 명사 뒤에 붙어)) ‘그것이 닿는 데까지’의 뜻을 더하고 부사를 만드는 접미사.
· 마음껏.
· 정성껏.
· 힘껏.
② ((때를 나타내는 몇몇 부사 뒤에 붙어)) ‘그때까지 내내’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
· 지금껏.
· 아직껏.
· 여태껏.
●입때
▶부사
: 지금까지. 또는 아직까지. 어떤 행동이나 일이 이미 이루어졌어야 함에도 그렇게 되지 않았음을 불만스럽게 여기거나 또는 바람직하지 않은 행동이나 일이 현재까지 계속되어 옴을 나타낼 때 쓰는 말이다. =여태.
· 입때 안 왔어.
· “어디! 어제 동경 떠났는데요. 입때 모르셨어요?” 이탁이는 깜짝 놀랐다.≪염상섭, 무화과≫
· 참으로 나의 처는 훌륭한 여자이었었네. 그런데 벌써 한 달은 되네. 자기 본가로 간다고 가더니 입때 아주 소식이 없네그려.≪송영, 석공 조합 대표≫ [자료참고: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전국매일신문] 미디어팀/ 이현정기자
hj_lee@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근 댓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