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의 EMP 공격을 언급하는 올리 하이노넨 전 국제원자력 기구 사무차장 © 정설교 화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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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소폭탄이 터지면 광범위한 전자파가 발생하고 이를 EMP라한다. ©정설교 화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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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엔 상임이사국 핵보유 5개국의 핵실험 숫자 © 정설교 화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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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HFXWSXRi9w
얼마 전 태풍 어마가 미국에 상륙하자 전기가 끊기고 약 2000만 명이 대피했다. 이 태풍으로 인하여 치안이 부재한 상태에서 미국에서는 약탈 등 각종 범죄가 발생하였다. 하지만 미국에 만약 super- EMP가 미국의 상공 500Km에서 터질 경우 미국의 전기, 전자 장치가 모두 망가져 통신, 금융, 교통망이 모두 마비되고 미국은 전기가 나간 암흑 속에서 범죄가 들끓어 대혼란에 빠지고 미국인들은 지옥 속에서 거의 죽게 될 것이다.
미군은 네트워크중심전 개념이 강화되고 위성에 의한 첨단 정보통신기술의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전자전의 핵심인 EMP가 안보의 위협요소로 떠올랐다. 하지만 EMP방호는 매우 어렵고 비용도 많이 든다. EMP방호시설은 지하에 위치하고 방호대상을 강철판인 차폐판으로 모두 싸야 되며 열린 부분을 최소화해야 되기에 인간이 살 수 있는 환경과는 거리가 멀어 방호시설은 근무환경이 되지 않는다.
EMP 방호시설은 지하에 차폐되어 있어 그 내부 시스템이나 서버의 발열을 식혀주기 위한 냉방 시스템이 있어야 되며 그로 인한 소음과 진동이 적지 않으며 환기가 어렵다. EMP 차폐문은 두 문이 있어야 되며 한쪽 문이 열리면 다른 한쪽의 문은 열리지 않는 강철판으로 만든 견고한 시스템으로 방호구역에 출입하는 사람은 제한되었으며 문은 느리게 열려 출입 등 운영이 어렵고 실용성에 비하여 비용이 천문학적으로 많이 든다.
북한의 6차 핵실험으로 북한이 EMP탄을 개발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건 6차 핵실험 이후 북한은 EMP 탄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상세하게 설명했기 때문이다. 올리 하이노넨 전 국제 원자력기구 사무차장도 "북은 매우 강력한 핵무기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과시하려 하였고 그 무기가 EMP가 될 수 있다"고 언급하면서 "북한의 잇단 실험은 기술적, 정치적 목적을 다 갖고 있으며 핵 보유국 지위에 한 걸음씩 다가가는 중으로 "미국이 협상을 미룰수록 미국의 입지는 약화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북한은 많은 인명과 시설물을 직접적으로 무자비하게 파괴하는 수소폭탄을 사용하기 보다는 전기, 전자제품을 망가트리는 EMP탄을 사용할 가능성은 매우 높다. 모든 시설물들의 지상에 노출된 미국은 EMP에 거의 무방비하기 때문에 북이 EMP공격을 가하면 그 피해범위는 가공할 정도로 매우 광범위할 것이며 미국은 범죄가 들끓고 사람이 살 수 없는 암흑의 세계가 될 것이며 자체복구도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왜냐하면 미국은 지난 1977년 7월 13일~14일까지의 12시간 뉴욕정전으로 자기의 얼굴을 확인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든 순간 모든 인간들이 밖으로 뛰어나와 혼란, 무질서 , 약탈, 파괴, 방화, 강간, 난동, 살인을 일삼았기 때문이고 이번 태풍 어마에서도 미국인들은 혼란과 무질서, 약탈 등을 자행하였고 그들의 본성은 변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만약 북미가 대화를 트지 못하고 북미전쟁이 가시화 된다면 미국은 EMP공포와 대혼란에 빠져 급격하게 몰락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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