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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6/04/06
    건강하게 활동하자!?(5)
    미갱
  2. 2006/03/23
    강한자에 약하고 약한자에 강하라?(9)
    미갱
  3. 2006/02/17
    <도쿄타워>_한곳을 바라보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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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06/01/02
    개띠해를 맞아 다들 웃어보아요^^(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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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2005/12/06
    근황 몇개^^(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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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2005/10/28
    2005광주 디자인비엔날레
    미갱
  7. 2005/10/24
    판타스틱 지송(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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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2005/10/19
    개인정보의 무분별한 수집(9)
    미갱
  9. 2005/10/03
    진보블로그 main 디자인시안_2차수정(3)
    미갱
  10. 2005/10/02
    자축~~(14)
    미갱

건강하게 활동하자!?

건강하게 오래살자는 트렌드를 앞세워 상품을 팔아먹기 위한 고도화된

상업적 자본의 마켓팅전략으로 "웰빙(Well being)"이라는 개념이 있다.

자의에서든 타의에 의해서든 21세기 현대인들의 주요한 화두는 건강이 된 듯하다.

건강조차도 상품화시킬 수 있는 자본의 탁월한 능력에 혀를 내두르고

상품의 구매를 유도하기 위한 고도의 전략이라는 비판을 받을 수도 있겠지만

건강하게 잘 살자는 말에는 기본적으로 동의하고 싶다.

물론 어떻게라고 하는 여러가지 방법적 의미 또한 포함되어야 하겠지만

육체든 정신이든 건강해야만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아낼수 있는 것이다.

 

육체와 정신의 연관성은 기묘하다.

어느 것 하나에만 치우치면 각각의 기능을 유지하기 어려워진다.

몸이 마음을 다스린다는 말이나 마음이 몸을 다스린다는 말처럼 서로에게 필요충분조건이다.

 

 

사설이 길었다.

 

"깨끗한 환경에서 일하고퐈~"

 

이게 내가 주장하고픈 요지이다.

시설좋고 세련된 실내인테리어이면 더 기분 좋겠지만 그것까지는 현실적으로 무리라면

낡고 덜 세련되었더래도 깨끗하게 관리하는 것만으로 충분히 행복한 환경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

 

이번주부터 새로운 공간에서 상근하게 되었다.

그곳은 한마디로(마루코는 아홉살의 반장말투로) 먼지구덩이?였다.

다들 그러한 환경에서 익숙해져 있었다지만 신입의 불타는 의지때문인지 깔끔떠는 성격이

발동했는지는 몰겠지만 나의 주변만이라도 먼지를 닦아내기에 이르렀다.

그런데 주변인들의 반응이 잼났다.

나를 강박증환자취급한다. 헉!

 

일상적으로 먼지를 듬뿍듬뿍 마셔주고 어지럽고 헝크러진 시각을 하루하루 만끽하며

사는 것에 익숙해질 수도 있다. 하지만 굳이 익숙해지며 건강함을 조금씩 좀먹게 하는 것보단

귀찮더래도 한번 걸래질로 책상앞을 훔쳐주는 정도의 센스를 발휘하는건 어떨까?

그건 베컴처럼 물건을 짝수로 나열되어야만 안정을 찾을 수 있는 강박증환자라서가 아니라

상식적인? 정도의 먼지만 마시고픈 열망이라고나 할까?

 

건강이라는 녀석은 건강할때 의식하지 못하고 건강을 잃어보아야 소중함을 인식한다는

어른들의 말씀은 진리중의 진리이다.

 

 

건강해야 오래오래 활동하고 즐겁고 행복하게 누리고 살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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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자에 약하고 약한자에 강하라?

에피소드 하나


스페인에서 공부하고 돌아온 과언니가 최근 두번째 결혼을 한다는 소식을 접했다. 스페인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는 작년버전을 들었는데 어느새 한국에 돌아와 H모교에서 강사를 한다는 소식과 더불어 한국남성과 두번째 결혼날짜가 잡혔다는 근황을 들었던 것이다. 순간 약간의 놀라움과 씁쓸함이 스치고 지나는데 그건 결혼을 두번한다는 것이 아니다.
남들은 한번도 하기힘든? 결혼을 두번씩이나 할 수 있는 언니의 능력에 경이로움을 보낼 뿐^^ 놀라운 사실은 H모교에서 강사자리를 어렵지 않게? 따냈다는 사실이었다. 다들 알다시피 전임강사나 교수자리를 따내기가 하늘에 별따기라는 것인데.
더군다나 모교 회화과의 강사자리는 전임강사자리만큼이나 따내기 힘든 자리라는 것이다. 스페인에서 돌아온지 얼마되지 않은 그언니가 어떻게 강사가 되었을까가 과친구와 화제에 올랐다.

 

울과내에서는 학교에 남기위해서 거쳐야 할 요사스런 정통코스가 있었다.
인사에 있어 가장 강력한 영향력을 미치는 교수들을 위해 몸바쳐돈바쳐 충성하는 코스이다.
남자들은 꾸준히 교수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딱까리(울과내의 은어. 비서정도의 일을 하는 학생?을 일컫는 단어)노릇을 하는데 그들이 하는 일이란 교수의 사소한 잡일에서부터 100호이상의 캔버스짜기, 바쁘신 교수들을 위해 가끔 밑그림그려주기 등 사제지간의 관계보다는 채권채무자에 가까운 듯... 여성들은 어떻게 해야할까? 돈또는 성상납이라는 얘기가 슬금슬금 들려왔고 재학시절에는 설마하는 순진함이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렸지만 그건 사실에 가까운 진실이었던듯하다.
교수들은 자신의 개인전에 꼭 필요한 제자와 그의 부모를 찾곤했다. 개인전 후 부모님들 재력은 그림을 싹쓸이해주시기에 교수들은 제자를 방가와 하지 않을 수 없었으니..그들의 공생관계는 옆에서 지켜보기에는 너무 아깝고 처절한 비굴모드였다.

믿거나말거나 정통코스를 밟은 친구들 거진 모교에 남아 한자리들 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중 능력은 있으나 아웃사이드로라도 모교에 남아 있는 친구 있냐구? 내가 알기론 없다.

 


재학시절 유일한 여교수 한분 계셨는데 수업내용의 부실함과 더불어 그 지루함이란..그녀가 어찌 교수님이 되셨을까 지금도 궁금하다.
상당한 재력의 남편과 더불어 남편못지 않은 부모의 재력이 합쳐진 결과가 하늘의 별따기 중 하나의 교수자리였다는 것은 당시 학생들 사이의 소문 아닌 소문이었다. 에이 설마..였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화가로서의 명성도, 선생으로서의 능력도 일천한 그녀가 어찌 가장 잘나가는 미대의 교수에 등극하셨을까? 가히 의심스러울 수밖에..


스페인에서 공부하고 돌아온 과언니의 얘기로 돌아와보면..
그녀는 스페인에서 굉장히 유명한 작가(시인인지 소설가인지는 정확하지 않지만)와 결혼했지만 그닥 행복하지 않은 생활을 하고 있다는 소문에 약간이나마 마음무거웠던 기억이 있었다. 하지만 그녀의 그러한 과거가 현재 모교강사자리에 등극하는데 일정정도 역할을 했을꺼라는 주변의 추측은 약간의 씁쓸함과 더불어 묘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외국에서 공부하고 돌아온 유학파들이 국내로 돌아와 자리잡기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고 국내파보다 유학파를 좀더 선호하는 경우란 외국에서 명성을 얻은 다음 거꾸로 국내에서도
그 명성을 이어가는 경우이다.


도쿄대 석사학위 따고 남편과 돌아와 경남대 강사까지 지내던 다른 친구는 자신의 상황과 스페인유학파 언니의 모교강사소식을 비교해가며 남편에게 투덜댔다고 한다. 모교강사를 따내는 방법이란 편법을 쓸수 밖에 없다는 사실이 너무나 한심스럽게 답답하다는 것이 그녀의 요지였으나 국내에서 잘나가는 벤처사업가 남편의 답변은 정말 잼나다.
실패자들이나 하는 논리를 왜 똑똑한 당신이 가지고 있느냐는 것이었다.
세상은 원하는 것을 이루는 것이 더 중요하지 과정의 편법은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 그의 논리인 것이다.

세상은 편법이래도 잘 이용할 줄 아는 것을 "능력"이라 인정한다.
그녀는 자신의 양심과 가치관안에서는 절대로? 사회의 주류로 편입되기 힘들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하지만 자신의 욕망은 주류로 향하고 있으니 그녀에겐 딜레마가 아닐 수 없지 않을는지..그녀의 고민이 나또한 보인다.

 

 



가장 친하게 지내고 있는 과언니의 남편얘기다.
벤처기업의 이사로 재직중인 남편은 어느날 잠자리에서 두손을 고히 모아 잠들고 있었는데 손모양 때문에 언니는 당황했다고 한다. 중지를 젤 높이 올려놓고 있는 모양이여서 순간 자신에게 향하는 것으로 오해했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 사연인즉...

외국계회사와 미묘한 분쟁을 앞두고 자연스런 타계책을 마련하기 위해 자리한 두회사 간부급들. 외국계회사의 사장과 함께한 자리에서 작은 벤처기업 이사와 부사장은 작아질 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 외국계회사의 사장과 같이 동행한 부하직원은 평소같으면 벤처기업의 부사장앞에서도 온갖거드름과 오만을 자랑했겠지만 자신의 상사앞에서는 차마 눈뜨고 보기 힘든 아부와 낮은자세를 취하고 있었다고 한다. 언니의 남편은 그의 이중적 행동이 아니꼽고 치사했지만 자신또한 힘없는 작은벤처회사의 간부이므로 비슷한 행동을 취하고 있을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하지만 마음속의 분노?를 표현할 방법이 하나 있었으니 테이블밑에서 가운데 손가락을 치켜들고 있는 것이었다고 한다. 그 행동이 자신도 모르게 습관이 되어? 잠자리에서까지 이어지고 있었던 것이라했다.
그 얘기를 듣고 언니와 난 둘다 쓰러졌다. 하지만 가슴속 저쪽에서는 씁쓸함이 쓰나미처럼 밀려왔다. 


“기회를 보는거다”
언젠가는 전세가 역전될 기회가 올것이라는 것. 토끼 같은 부인을 위해 지금은 참고 견디지만 약점이란 누구에게나 있으니 그때를 노린다는 것이 그녀남편의 논리다.

 

우리는 어릴적 강한자에게 강하고 약한자에게는 한없이 약해져라 라고 교육받고 자라났다. 하지만 냉혹한 생존경쟁을 필요로 하는 세상에서 그렇게 살면 실패자의 낙인이 찍힌다고 많은이들은 주장한다.

나두 재직시절 이사님께 많이 듣던 레파토리중에 하나가 미숙한 처세땜에 나이를 거꾸로 먹었냐 면박아닌 면박 많이 받았다. 회사내에서 중견간부급이었던 내가 가장 미흡했던 능력이 바로 이러한 처세술이었다. 강한자에게 약한척하는 거...진정 약해서가 아니라 그냥 척이라도 하고 있기가 그렇게 어려운 것이었다.
세상은 힘있는 자에게 약하다. 특히나 회사내 조직문화는 상하관계를 전제로 한다. 논리적이고 합리적으로 접근하는 방법보다 철저히 힘의 균형으로 관계가 규정되고 사안이 결정된다. 드럽고 치사하다 생각되면 회사생활 못하는 것이다.

 

근본적 회의..돈벌기 위해서 직장으로 돌아가는 방법밖에 없을꺼나?

 

 

마지막 에피소드

 

최근 미국의 노여기자가 부시대통령과 백악관에서 설전을 편 것이 화제기사로 올라온 걸 보았다.
“진짜 이라크전쟁을 일으킨 이유가 무엇입니까?”
세상에서 가장 강한나라의 지도자라고 하는 부시에게 진실을 얘기할 수 있는 그녀의 담대함과 진실을 꿰뚫어보는 현명함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고 싶다.

가장 기본적인 기자의 역할이 권력기관의 감시와 견제자임을 살아온 그녀의 정직한 이력이 말해준다.

"기본을 지키며 살아가라"는 가장 단순한 진리를 살아가면서 자꾸만자꾸만 각인하고 그녀가 주는 교훈을 다시한번 내인생의 좌표로 삼고 싶어 하며 오늘도 하루가 간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세상을 향해 요런거 하나 날려주는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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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타워>_한곳을 바라보다

씨네21에서 이미지 가져옴.

 

 

사랑은 한곳을 바라보는 것.

서로 다른 공간에 서 있더래도 한곳을 바라보면 언젠가는 만난다.

 

 

사랑에 대한 이야기. 그것도 연상유부녀와 연하남의 열정적인 사랑얘기.
왠지 진부할 듯한 상황인지라 그닥 흥미를 느끼지 못하였지만 친구와의 대화도중 나온
<도쿄타워>는 한번정도 봐주어야 할 목록으로 바뀌어버렸다. 연상연하커플이라는 유행의 흐름을 미디어가 확대재생산하는 상황에서 어쩐지 연상녀의 나이로 접어든? 본인으로서는 얘기꺼리를 위해서라도 봐야만 할 듯했다^^

 

 “사랑은 하는 것이 아니라 빠지는 것이다”
토오루는 어린나이에 비해 진지하다. 가지지 못하는 사랑이라는 절박함때문일까? 아니면 진심을 다해 사랑할 수밖에 없는 아름답고 성숙한 여인이어서일까? 토오루는 유부녀인 그녀에게 아주 헌신적으로 사랑한다.


유명한 CF감독인 시후미의 남편. 부인의 불륜사실을 알고도 모른척한 그는 세상에 부인의 불륜사실이 알려졌을 때 그때서야 상대방 남성인 토오루와 대적한다. 수영장 풀 저 높은 다이빙대에서 둘은 마주한다.
시후미에게 토오루는 고급스런 장난감에 지나지 않는다며 그녀가 아직은 자신에게 필요하다라고 외친다. 그런다음 수영장안으로 코오지를 밀어버린 후 크게 소리친다.
“사랑은 빠지기만 해선 안되는 거야”

 

그녀가 자신을 필요로 한다라...

자신만이 그녀가 원하는 고급스런 라이프스타일을 줄수 있고 그녀또한 자신을 필요로 할 수밖에 없다는 역설적 대사였을까? 아니면 사랑에 대한 불안한 자신감때문이었을까?

결혼은 사랑으로 유지되기 어려운 것일까?


사랑의 결실인 아이를 낳고 키우며 책임을 다하는 동안 사랑은 남녀만의 사랑이 아닌 인간적 유대와 견고함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을까?
남녀가 만나 사랑을 하고 아이를 낳아기르는 시스템을 남녀관계의 좀더 진화된 매카니즘이라고 미국의 한 사회학자는 설명한다.
의학적으로 사랑은 3년이라고 했다. 일반적으로 1년정도가 가장 열정적인 시기라고 했다.
사랑은 가슴이 아니라 뇌의 호르몬 작용일뿐인데 순수하고 아름다운 사랑이란 존재하는 것일까?

 

 

 

 

 

시후미는 남편과 헤어진 후 토오루를 찾아 프랑스로 향한다. 

토오루가 머무르는 하숙집의 중년부인. 그녀를 집안으로 초대한 후 자신의 과거를 충고하듯이 얘기한다.
자신또한 과거에 젊은 남성과 사랑에 빠졌지만 사랑은 변하는 거더라고...
하지만 후회하진 않는다고 한다.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주었기에 행복하다라고...
지금은 늙은 여인네가 되어 과거의 아름다움을 회상하며 현실을 살아가는 것이 젊은 남성과의 짧지만 열정적인 사랑의 대가이다라고 감독은 얘기하고픈걸까?
그녀는 자신에게 충고하는 거냐라고 되묻지만 중년의 여성을 보면서 무슨 생각이 들었을까?
자신 또한 현실에 충실할 뿐이라고 자위했을까?
중년의 부인은 그녀를 응원하며 재회하면 멋지게 키스하라고 얘기해준다.


사랑은 변하지 않는걸까?
토오루와 그녀의 미래가 중년의 부인과 동일한 전철을 밟을지 아무도 예단할 수 없지만 충분히 가늠해볼 수 있지 않을까?
그녀가 남편과의 사랑이 변했듯이 토오루와의 사랑 또한 변하지 않을꺼라는 상상은 힘들다.
하지만 과감하게 미래의 안락함을 버리고 불안하지만 현재의 행복한 사랑을 선택한 그녀.
그녀는 순수하고 용기있는 것일까? 단지 무모한 욕망을 주체하지 못한 무절제한 인간일 뿐일까?

 

좀더 가치있고 값진 사랑이란 존재하는 걸까?

 

“진짜 똑똑한 유부남은 바람만 피우지 절대 사랑에 빠지지는 않는다?”
사랑이 어떻게 조절가능한지를 극명하게 대변하는 논리인 것 같다.
사랑을 무엇이라 한마디로 정의가능하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자신만의 경험과 이론으로는 충분히 정의가능하지 않을까?

 


당신에게 있어 사랑은 무엇인가?

만약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을 했다면 다시 역정적인 사랑에 빠질 상황이 오지 않기만을 바란다는 나의 바램은 너무 소심한걸까? 헤~


사랑은 아무나 하는거냐구? 켁!

 

 

<뱀발>

요즘엔 항상 코믹버전으로 끝나버리는군..쩝쩝...
지성이땜에 프리미어리그에 빠진 지금 전문적인 축구관련 포스트를 해보리라 열심히 독학중이지만 브레인이 딸리나부다. 힘들다..헉헉..

 

 

상처에 대해 말하자면
태어날땐 누구나 상처가 없자나
완벽하게 흠없이 태어난다는 거 대단하지 않아?
그런데 살면서는 상처받을일만 있어
죽을 때까지 상처는 늘어만 가
상처받는 건 피할 수 없다고
누구나 상처를 받게 되어 있는데
상처입는 것에 저항하거든
여자들이란
"코오지의 대사 중에서"

 

에쿠니 가오리의 원작을 토대로 만들어진 영화답게 갈등전개나 스토리의 구성이 탄탄한듯하다.

 


<도쿄타워>엔 또다른 연상연하 사랑얘기도 나온다.
권위적인 남편과 깐깐한 시어머니까지 모시고 살아야 하는 일반적인 주부상인 키미코.

 

“유부녀는 귀엽다. 재미에 굶주려있기 때문이다”
요렇게 당돌하게 재미에 굶주린 순진한 유부녀를 농락해버린 젊은 날라리 청년 코오지.
그러나 그는 토오루와 방식은 다르지만 여전히 진지하게 키미코를 사랑하고 있다.

그의사랑이란 것이 문어발에다 기간이 길지 않다는게 흠이지만...흐흠...

 

 

재밌는 반전상황.
화려한 호텔에서 둘만의 오븟한 시간을 가지는 키미코와 코오지.
그만을 위해 준비했다는 섹시한 속옷을 입고 욕실에 뛰어들며 그를 에로틱하고 강렬하게 유혹하는 키미코. 그런 그녀를 보며 코오지는 중얼거린다.
‘그녀의 정체성을 모르겠다. 지금 그녀는 악마다!’
강하고 적극적으로 남성에게 접근하면 남성 대부분은 불안해한다고 하는데 자신의 공격적 리딩을 여성에게 권력이 밀린다는 판단 때문일까?
키미코의 의미심장한 대사가 기억에 또렷이 남는다.
“35살 여성의 욕망이 어떤건지 넌 알 수 없을꺼야”

 

 

조선일보 황선미 기자의 20자 영화평.
“일본 중년 여성에 대한 사회심리학적 분석이 시급하다”

 

어제 유부녀 친구와 <천국의 나무>를 첨 보았다.

10대 아이들의 격정적이면서 무모한 사랑얘기를 보며 그와 그녀가 손잡는 장면만 보아도 찌릿찌릿하다는 친구 유부녀.
그녀 또한 황선미기자가 얘기하는 일본중년여성과 오버랩되는건 왜일꺼나? ㅋ

 

 

근데 궁금한거 하나.
<도쿄타워>에 대한 영화평들이 대부분이 시시했다.
특히 남성평론가들의 평은 혹평이상이었다.

연상연하의 불륜이기때문일까? 그냥 불륜이기 때문에 그러는 걸까? 아니면 영화가 진짜 “황”이어서일까?
영화는 격조있고 세련되게 만든거같은데...그렇다면 스토리의 문제때문이라는건데..둘중의 하나다.
나의 지배적인 생각은 이거다. 남성들 벨이 꼬이는 거지.

소녀에게 열광하는 영화는 봐주어도 꽃미남에게 빠지는 아름다운 유부녀는 안된다는 거지..그게 남성들의 본심아닐까?
 
환상을 드러내는 영화 또한 현실에 발을 내딛고 있음을...
<프라임 러브>의 여성평론가의 글은 현실을 좀더 적나라하게 반영하는 듯했다.
"마음 주고, 몸 주고, 직업까지 찾아주고도 어린 남자친구의 미래를 위해 한발 물러서야 하는 게 ‘여자 나이’니?!”

 

 

 

 

그나저나 <왕의 남자>는 언제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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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띠해를 맞아 다들 웃어보아요^^


 

 

요렇게~~~

 

 

 

 

화나세요?

 


 

 

 

 

요런 표정보면서 웃어요~~~

 


이미지는 네이버카페에서 펌~

 

 

 

에고고...구여운 것들~~~

 

 

저두 개띠해를 맞아 열심히 발발거릴랍니당~~~

 

 

 

진보블로거여러분~

모두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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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황 몇개^^

 

왠일이니? 벌써 크리스마스 또 돌아왔3~

다들 받으세여! 선물 미리 드려염~

 

 

 

다들 잘 지내고 계시겠져?

저두 자~알~

 

의도건 의도하지 않았건 간에 블로그를 잠시 멀리하게 되었더니...

그동안 저를 찾아주시는 분들이 있어 행복하다며 주책스럽게 눈물 찍~ㅋ

 

 

궁금해하시는(진짜 궁금한가여?) 측근 블로거들을 위해

저에 관한 좋은소식 몇개와 나쁜 소식을 전하며 블로그를 발동시켜보렴돠~

(다니엘도 아니믄서...왜이래?^^)

 

 

 

 

가장 먼저 좋은소식 하나

저번주 일욜 동생을 결혼시켰3.

남산야외결혼식장에서 거행되었구요.

11월말의 초겨울날씨는 약간 쌀쌀한 찬바람을 선사하였으나 따뜻한 햇님은

동생의 그이와 동생의 앞날을 밝게 비추어주셨죠~

 

누구는 동생결혼식에는 아예 여행을 가거나 식장 근처에도 발을 디디지 않는다 하였거늘..

동생이 능력좋아? 먼저가겠다는데 두손들고 환영해주었지만

시골서 버스대절해 올라오신 친척, 엄마친구분들의 눈에 난 "측은한 대상"이였나부다.ㅋ

나이들어 결혼못하는? 친구딸이 그렇게들 측은해 보이셨을꺼나..

엄마 친구분들의 위로아닌 위로의 대사와 그 애매하신 표정들.

오히려 그분들의 표정을 더 잼있어하며 난 밝게 웃어드렸다.

그리곤 "조그만 기둘려주세여~"  본의아니게 착한 거짓말?만 늘어놓게 되었버렸당~ 혹~

 

동생부부의 오지랍으로 오세철교수님이 주례를 보셨는데 "검은머리" "팥뿌리"

모 이런 류의 일반적인 대사들이 아니라 "동지" "혁명" 등의 약간의 색깔있는 대사들이

심심치않게 들려 시골서 버스대절해 올라오신 경상도분들이 어떻게 받아들이실지

내심 걱정되기도 하고, 결혼주례사로는 약간 어색한것이 오히려 잼나기도 하였다.

 

가족들 사진찍는데 사진사아저씨 날 보며 "신부동생은 요기로.."ㅋㅋ

이런얘기들으며 조아라하는 미갱. 차~암~ 철엄따^^ (그죠?)

 

이래저래 성황리에 아름다운 결혼식으로 마무리 되고...

잘살아라~

 

 

두번째 좋은소식

블로그디자인을 이제서야 넘겼다.

내년초즈음이면 새단장된 진보블로그을 접하실수 있을것 같다~

이래저래 심적 시간적 여유가 되지 않아 디자인을

약속보다 늦게 넘긴고로 진보댁 고생마이 했따..

아엠 쏘 쏘리~

맛난거 먹어요~

 

 

세번째 좋은소식

지성이가 저멀리 영국 프리미어리그에서 열라 잘 뛰어주고 있다.

내맘이 다 대견하고 뿌듯하다.

지성때문에 잠못이루는 밤이 한두번이 아니다.

요즘 왠만한 축구팬이라면 누구나 행복한 주말을 목빠져라 기다리고 기다린다.

친한언니는 남편이 주말새벽마다 지성경기를 시청하느라 혼자 침대에 드는날들이 많다고

투덜대더군.ㅎㅎ

 

지성~~~알라뷰~~~

 

 

네번째 좋은소식

주에 2~4번은 한강걷기 시작했어요.

벌써 한달즈음 되어가는 듯~~

한강변 정말 아름답습니다.

특히 저녁노을지는 한강은 정말 퐌타스틱입죠~~

건강도 챙기고 아름다움도 감상하는 일석이조 운동상식~ 한강을 걸어요~ 

 

 

 

다섯번째 좋은소식+무한대

기둘리3

Coming soon~~

 

 

나쁜뉴스는 길게 얘기하고싶지 않은 관계로...짧게...

떨어졌다. 최종면접에서...2개나...

성심성의껏 원하는 회사를 지원했는데..그들이 나를 원하지 않았다.

땅을 치고 후회할날이 오겠지?

(하지만 진실은 이거겠징. "그럴일 없따. 당근" 에잇~퍽!)

 

 

 

엄마가 올한해 삼재라고 걱정마이 하셨다.

좋은 삼재라고도 하셨는데..믿거나말거나...

하여튼 빨리가라~너! 2005년~~

 

 

2006년이 며칠뒤면 도래하도다~~~

여러분~~

 

내년에 뵈요~~신년산행이라도 함 해야지 않을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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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광주 디자인비엔날레


 

"multi case"

김대성

: 단순한 형태의 네모박스를 살짝 기울여 여러개를 쌓았더니 재미난 모양으로

  다양하게 변형되는 현상. '사고의 전환'을 이끌어내는 잼난 작품이라 소개해본다.

 

 

 

현재 광주에서는 비엔날레가 두개 진행중이다.

하나는 국제적 미술행사인 광주비엔날레(9.8~11.11)이고 또다른 하나는 작년에 창설된

광주디자인비엔날레(10.18~11.3)이다.

 

참고로 비엔날레(biennale)는 2년마다 열리는 전시를 일컫는 이태리어이다.

 

 

디자인의 산업적측면이 점점 커지면서 국제적인 규모의 디자인비엔날레를 통해

디자인의 변방인 아시아를 중심이동시킴으로서 문화적 위상을 높이고자 하는데

전시의 의의가 있다고한다.

 

 

광주비엔날레가 현재 국제적미술행사로서의 위치매김을 안정적으로 운영해내고

있는 지라 열악한 디자인토대를 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 기점으로 양질의 다양하고

기발한 디자인이 창출되고 소개되어지는데 매개체로 도약하기를 기대한다.

 

 

 

두개의 전시를 동일한 시기에 한꺼번에 접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10월말과 11월초가

될듯하니 문화에 목말라계신분들~~

없는 시간이라도 만들어서 광주의 상쾌한 문화바람이나 함 맞아보심이 어떨까여?

 

 

 

 

 




"Pigalle Easy Armchair"

Kenneth COBONPUE , Interior Crafts of the Islands, Inc.

(케네스 코본푸 ,인테리어 크래프트 아일랜드)

 

 


"Silent instruments series Cello"

YAMAHA

: <미래의 삶>섹션에 전시된 야마하의 첼로이다. 이어폰이 붙어있어서

  첼로모양의 음악플레이어인지 아니면 첼로악기인지 모호하다.

 

 


"Sputnik"

Eggarat WONGCHARIT, CRAFACTOR Co. Ltd.

 

 

 


"Module Phone Theater"_팬택앤큐리텔

 

 

 


"Table Dadumi"

CHOI Mi-kyung & CHOI Jeong-hwa , Roomscape

: 테이블이 조명과 색깔때문에 묘지의 무덤들처럼 웅장하고 거룩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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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스틱 지송

날아라 지송~ (기사에서 가져옴. gattyimage원본인 듯..)

 

 

스포츠에 열광하는 이들은 바보라 생각한 적이 있다.

80년대 3S라는 정부정책으로 국가가 국민을 우롱했다는 이유땜에 스포츠라는

세뇌도구에 빠지는건 왠지 그들에게 놀아나는 바보가 되는거라 생각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신적 건강함만큼 육체적 건강함이 중요하고 몸의 건강함이

곧 마음의 건강함으로 연결될 수도 있음을 30대가 되면서 자연스럽게

체험하게되고(허험ㅠ_ㅠ;;) 또한 시대의 상황이 군부독재시절과는 비교할수도 없이

민주적이 되어 국민을 미디어로 단순하게 세뇌시키기엔 국민개개인이 너무 똑똑해지고

정보를 얻는 방법이나 미디어환경이 다양해졌다 판단되면서 더이상 스포츠를

의식적으로 거부할 필요가 없는 상황이 된거 같다.

아니 스포츠 자체에는 문제가 없었다.

스포츠의 묘한 장점을 이용한 정부의 정책에 문제가 있었던 거지...헐~ 나뿐 세이들..

 

2002년 전국민이 월드컵으로 광화문을 빨간색으로 물들이고 있을때

효순미선이는 억울하게 죽었으나 국민의 관심밖으로 밀려날수밖에

없었다는 사실...국가가 의도하진 않았겠으나 미디어나 언론은 다같이 입봉하고 있었지.

국가의 브랜드가치가 얼마 업그레이드 되었네 설처대어도

불평등한 한미협정 하나로 미국에 찍소리도 못하는 어이없는 상황들은 여전해도..

 

 

서술이 넘 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포츠에 사람들이 열광하는건 왜일까?

남성들이 MLB 한선수의 성적으로 줄줄줄 외고 향후 판도가 어떻게 바뀔

것이다 모..이런 정보들을 입력하고 분석하는 대부분의 남성들을 보면서부터

난 의식적으로 스포츠에 열광하려 했던거 같다.

뉴스를 의식적으로 즐겨보려했듯이... 의식적으로...

 

아니 저들의 뇌구조 어디에서 저런것들을 조아라하는 거고..조아하니 매니아처럼

냉철한 분석까지 해내는 거야..스포츠가 대체 뭐길래? 대체 무엇이 그들이 그렇게

열광하게 하는거냐구? 이런 호기심에 한번두번 관심을 가지게 되고...

남성호르몬이 넘실대다 못해 터져버릴 것같은 스포츠경기들에 열광하는건

왠지 넘 단순하다 평가했지만 그들만의 세계를 이해하지 못하면 그들의

세계를 넘볼수도 없을 것같았다. 직장생활하면서 남성들과 대화를 이어가려면

정치, 사회, 스포츠가 주가 된다. 스포츠를 모르고는 대화에 끼기가 어려운 경우가

여러번 발생했고 귀엽게 들어주고 감탄해해주기만 하고싶지 않은 욕망이

꿈틀대었던 것이다.

인물 좀 반반한? 특정선수땜에 특정 스포츠종목에 빠져 가끔 즐겨보긴 했으나

남성들처럼 분석적으로 정보를 모으고 생산해내며 열광하는 방식에는 익숙하지 않았다.

이런 저런 사유로 스포츠를 가까이했다.

친구놈은 오히려 나하고 반대의 이유로 스포츠를 멀리하기도 했었다.

그냥 참고로 그와 내가 다른상황은 난 회사생활을 해야하는 직장인이었고

그녀석은 직업활동가였다는 거.

 

 

또 서술이었다.

 

지송이가 넘 좋다.

엄밀하게 말하면 그의 경기를 보는게 좋다.

퍼거슨 할아버지말대로 퐌타스틱하다.

월드컵에서 히딩크에게 귀엽게 안기며 스승에 대한 예의를 보였던 착한 축구선수정도로

기억되었던 그가 유럽챔스리그 4강에서 유럽의 강한 클럽들이 뚫지못한 AC밀란의 골대를

출렁이게 하면서부터 눈여겨보게 되었다.

그를 향한 "중원을 누비는 일개미"라는 별명이 "신형엔진"이라는 표현보다 좋다.

그는 눈에 띄게 화려하지 않아서 한국인이 아니라면 굳이 그의 경기에 놀라와하지

않겠지만 내가 만약 감독이나 코칭스탭이라면 그를 기용하고 싶어 할 것같다.

 

 

그는 꾸/준/히 움직인다. 

 

 

퍼거슨경이 비됴20개정도인가를 보고는 여기도 저기도 출몰하는 그를 보면서

무척이나 놀라와 했다고 하는 얘기에서도 알 수 있듯이 여기서 공격하고 있다가도

어느순간 쩌기 끝 수비진에 내려와 열라 움직이고 있다.

골로 한눈에 주목을 받기보다는 경기장 이곳저곳으로 누벼줌으로서 공수의

엄청난 영향력을 미치니 궂은 일로는 보여도 가사노동처럼 매일 해주면

아무도 몰라준다. 손을 놓고 며칠씩 먼지가 쌓이게 두지 않는 이상말이다.

공간창조력이 좋고 시야를 보는 눈이 넓다. 축구를 만들어내는 영리한 선수다.

상대방에게 노란카드를 만들어주기는 해도 지는 절대 받는 법이 없는 영리함.

또한 주변환경에 크게 흔들리지 않는 꾸준함과 진득한 인간성.

전문가나 팬들은 이렇게 평가한다.

아이트호벤 당시 챔스리그경기도중 상대편 수비수들은 그의 움직임에 "쟤 누구야?"

라며 당혹해했었다 한다. 맨U경기를 하다가도 간혹 예상치못한 그의 움직임에

수비수들이 깜~짝 놀랐다 하니...그가 현대축구에서 중요하다는 공간창조력이

뛰어나긴 한가부다. 난 축구에 대한 전문성은 쥐뿔도 없어서 그냥 기사를 분석하고

게시판에 올린 팬들의 글들을 통해 정보를 얻어 이제조금 축구가 눈에 보이는

쌩판 초짜다. 하지만 그의 경기를 보며 내가 흐믓해하는건 축구에 대한 전문지식을

높여주어서도 그가 축구종가에 처음 발을 디딘 1호 프리미어리거여서도 아니다.

내가 가장 그에게서 높이 사는건 "성실함"과 "선한 마음"이다.

 

내겐 80%이상이나 부족한 그 "성/실/함". 흑흑..

수비수들이 무리하게 부딪혀도 쉽게 화내거나 얼굴찡그리지 않는 그 착하고 이뿐 맘.

넘 순하고 무던해서 오히려 거친 유럽축구선수들에게 역으로 먹히는건지도..

두고보면 지들이 아무리 찔러도 터지지 않고 오히려 견고해지는 단단한 선수.

지들이 잘못했으니 노란카드 빨간카드나 먹지. ㅎ

유럽선수나 프리미어리거들은 주로 자존심이 엄청 높아서 팀보다 자기몸을

더 사리는듯하다. 그들은 귀하디귀한 천정부지의 몸값선수들이니

자기몸 망가져봐야 이득될게 없다는 걸 스스로 잘알고들 있으므로 아주아주

영리한 경기만 한다. 특히 맨U에서 지송의 경쟁자라는 호날도는 드럽게

얍씰한 경기를 운영하는 거 같다. 분명 화려해서 눈에 확~ 띄긴 하는데

몸을 던져 경기에 운영하기보다는 자기분에 못이겨 화를 내는 장면으로는

보여도 조직적 팀경기를 운영하지는 못하는 듯하다.

이건 순전 내 주관적 평가다.

무척 잘하는 선수라고는 평가되지만 "혼자만 잘남 뭐하는겨? 같이 살아야제~"

모 이런 말이 딱 들어맞는 선수라고나 할까. 잔기술보다는 큰 조직력을 생각하기에는

아직 어리서 뭘 몰라그런다 하기엔 비슷한 또래의 루니가 그방면에서 출중하게 앞서나가니

설득력도 부족하공. 여튼 호날도가 좀더 지혜로운 운영의 묘를 터득해 나가길...

  

 

지송이 땜에 축구에 관심을 가졌고 영국프리미어 리그도 눈여겨 보게되었고 축구가

넘넘 잼있어졌다. 다음이나 네이버, 스포츠사이트를 돌며 기사를 읽다보면 배를

잡을만한 축구팬들의 깜찍한 아이디어에 쓰러진다.

19살이라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몸매와 얼굴을 지닌 떠오르는 축구천재 루니가

"지성횽~"이라 부르며 애교섞인 표정으로 달려오는 뽀삽사진들, 지송의 인기를

맨U선수들의 사진을 빌러 패러디형식으로 만들어 서비스하는 팬들에서

맨U의 향후 전술을 날카롭고 전문적 용어까지 더불어 분석해 놓는 팬들,

기사아래 달린 지송을 향한 댓글의 향연까지...정말 천국이 따로 없다.

난 그들을 이제 다 이해한다^^(날 바보라고 놀려도 할말 엄따~)

 

지송을 좋아하는 축구팬이라면 한번즈음 댓글질에 미치지 않고는 지송의 대한

애정중독을 의식적으로 떨칠내기 어려운 강한 그 무엇인거다.

 

 

풀햄전에서의 경기는 그의 장점을 영국축구팬들에게 눈도장찍은거 밖에 아니다.

이제부터 그의 축구실력을 보여줄 시작일 뿐인거다.

 

 

타임지 표지의 빠르크지송~

 

 

어제의 경기에서는 그의 주특기들을 보여주었으나 강한 한방을 보여주지 못했기에

객관적 평점이 떨어졌지만  연승행진의 첼시전에서 황국장(진보네)과 동의했듯이

우리의 지송이가 1득점1공격어시스트로 일 함 함쳐준다면~~

그는 국내팬뿐아니라 축구의 종가인 영국의 축구팬들에게 맨U의 레전드로 추앙받을

가능성이 한단계 올라가는 거다.

그가 하던대로만 하면 말이다. 홍홍~

 

첼시라는 축구팀은 현재 삼성모바일의 공식후원팀으로 "삼성모바일"이라는 활자를

11명의 선수들이 가슴에 달고 뛰어다닌다. 삼성의 유럽내에서의 브랜드 입지가

그만큼 커졌다는 의미를 지니는 거겠지만 왠지 그래서 첼시가 더 정이 안간다고나 할까?

무패행진을 이어가는 너무 완벽한 강자에게 정을 줄 이유가 없는 것이 더 크겠지만...

좀전에 프리미어리그 맨꼴찌 팀인 에버튼이 무패의 첼시를 1:1로 비기면서 끝이 났다.

비기기만 한거였지만 에버튼은 엄청난 일을 친거다.

무실점의 첼시 골대를 한번이라도 뒤흔든 찰튼을 시작으로 경기당 2~4개의 골을 넣던

그들을 한점으로만 묶은 에버튼은 러시아 석유재벌의 든든한 지원으로 고액의 몸값선수들이

경기장뿐아니라 벤치에조차 즐비한 가운데 자본력이 곧 스포츠의 실력으로 인정해야만

하는 현실을 전략과 전술, 정신력으로 이겨낼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 주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하겠다.

 

왠지 가슴이 시원해진다.

 

지송이가 첼시의 골대를 출렁이는 날이 얼마 남지 않았는뎅...그럴수있길 희망한다.

지송아~~~넌 해낼꼬야~~

 

 

뱀발.

지송이를 어제꿈에서 봤다.

경기도중 축구공에 맞아 등에서 피가 철철 넘치는 걸 난 안타깝게 보기만 하궁..

화를 내는 지송이를 첨봤는데...토튼햄전에서 그가 파울당해 넘어지면서

그동안 전혀볼수없었던 대사가 그의 입에서 툭 떨어지는 걸 목격.

내가 잘못했어 지송아 내꿈이 문제였던고야..아니 거친수비수가 문제지..흑흑...헐...

 

꿈은 반대라는뎅...

 

 

 

내가 박지성에게 열광하는 이유_오마이뉴스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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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의 무분별한 수집

나의 측근들은 대충 알고들 계시겠지만 난 영화를 무척이나 조아라한다.

보는것도 좋아하고 만드는것도 좋아한다.

영화를 보며 요리조리 분석해보는 재미는 가끔 전율과 흥분을 안겨주기도 한다.

 

여튼...영화얘기를 하려는게 아니다.

성격이 지랄맞아서? 부당하거나 내가 불이익을 당한다고 판단되면 무리하게? 또는

쉽게 흥분해버리기도 한다. 흥분하면 그때부터 논리정연해지기 보다는 무림수가

드러나고 이성적으로 대처불가해지기 때문에 상대방에게 약점을 드러내버려

두손두발 들게 되는 상황을 맞게될 수밖에 없다. 알면서도 왜 흥분부터해서...ㅠ_ㅠ

문제지..클클...허나 진짜 문제는 왜 흥분했는가인데..이번 경우가 부당한 상황이어서

타당한 흥분이었나를 되새겨보는데...여러분도 함 같이 판단해보시라.

 

 

비디오는 <영화마을>에서 빌려본다.

동생과 동거할때부터 동생명의로 가입이 되어있었고 근4~5년간 내가 대여하는데

문제가 발생한적은 한번도 없없다.

장기고객으로 왠만한 알바생과는 안면이 있었고 영화보기를 좋아하는 성격은 가끔

두번세번보기를 즐겨하기도 하고 늦은 퇴근시간으로 인해 영화볼 시간부족으로 인해

장기미반납도 발생하곤하는데 그때마다 알바생과의 친분을 이용, 거액의 반납금액을

적당하게 할인받기도 했었다. 

 

그런데 오늘...그저께까지 카운터를 지키던 알바생은 보이지 않고 새로운 얼굴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그저께 빌린 비디오를 반납하고 다시 비디오를 대여할까

고민하다 보고싶은 영화를 발견하고는 대여를 요청했다. 그런데 알바생의 요구가

거칠었다. 동생명의의 대여가 이제부터는 불가하니 새로 가입하던가 그냥 가라는

거였다. 오늘중에 볼만한 영화라는 생각에 새로 가입절차를 거쳐야만 했다.

며칠전까지 대여에 문제가 없었던 나로서는 없던 원칙에서 갑자기 발생하는

원칙이 여간 불편한일이 아니라고 생각되었지만... 어쩌랴?

자기들의 원칙이래는데...회원가입절차는 간단했다. 개인정보를 기입하고

본인인지를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만 제시하면 끝.

그런데 필요한 돈만 들고 갔던지라 신분증이 없었다. 다음반납시에 꼭 제시하겠다고

약속하고 개인정보를 입력하는데 한가지 항목이 나의 발목을 잡았다.

다른아닌 주민번호.

주민번호를 회원가입양식지에 기입해야 하는가에 의문을 제기. 다음번 신분증으로

신분확인을 대체하기를 요청하자 그러면 오늘 대여가 힘들겠다고 강하게 반응하는

알바생. 순간 당혹스러웠다. 귀찮기도 하고 그냥 기입해버릴까도했지만 개인정보

유출이 얼마나 민감한 사항인가? 그리고 비디오 대여하는데 나의 주민번호까지

요구하는 것이 타당한가에까지 생각이 미치니 이건 도저히 기입가능해지지 않았다.

몇년을 거래한 고객이라면 신분이 명확한게 아닌가?

그리고 양식지에만 기입을 거부하고 컴퓨터 기입에는 동의할테니 다음번 반납시에

보여드리겠다 그러니 오늘만은 유동적으로 사고하는게 어떠냐? 이렇게 달래며

한발 뒤로 물러서 주었으나 그러면 오늘 대여는 절대 안되겠다는 원칙만 고수하는

거였다. 그 지점에서 난 흥분해 버렸다.

 

 

초짜 알바생이라 원칙만을 고수하는건 이해하겠지만 장기고객으로 신분이 확실한

내게 이건 무리한 처사 아니냐. 따져보았지만 동일한 대답만 고수하는 알바생.

개인정보를 기입해버리는 것은 왠지 찝찝. 그렇다고 영화마을의 원칙을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것이 아니라 양식지에 기입하는게 찝찝하고 다음번까지 기다리는게

왜 문제냐. 등등등...약간의 언성이 높아지고...동일한 얘기만 반복될 듯하여

알바생에게 요구해봐야 소용없다는 판단.

주인연락처 요구와 알바생의 이름 요구. 주인연락처는 모르니 영화마을 연락처를

적어주고 자신의 이름을 적는것보다 자신이 근무하는 알바시간과 날짜를 적어드리

겠다고 하길래 이름을 강하게 요구해버렸다. 내게는 비디오대여점이 장사하는데

불필요한 개인정보까지 상세하게 요구하면서 자신은 이름을 알려주지 않겠다니...

강하게 요구한건 원칙만 내세우고 고객에게 서비스를 잘못이행한 알바생에게

'그래 너 한번 당해봐라!' 모..요런 못된 맘이 작용했던거 같다. 고객을 만족시키지 못하고

일을 못하는 알바생은 그래도 싸...이런 못된 생각..흑..

그런데 옆에서 지켜보던 다른 고객으로 보이는 아줌마...내가 무리하게 요구하는것

같다라고 고언을 서슴지 않으신다..흑..

논리적으로 맞는 말이다 생각하고 근무시간과 날짜만을 받아든체 그공간을

나왔다.

전후사정을 모두 들은 건 아닌 아줌마의 상황판단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었지만

알바생의 이름을 강하게 요구한 나의 못된 입장을 날카롭게 얘기하신 아줌마의

상황판단이 맞다고 인정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럼에도 고객에 대한 서비스가

우선인 상가에서 고객에게 무리한 원칙만 고수하는 건 잘못되었으니 내 입장도

이해해달라라고 차분히 얘기하지 못한 내가 갑갑했다. 흑...흥분해버려서...

제대로 상황이해도 못시킨 꼴이 되어버렸다.

 

 

여튼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영화마을의 문제점은 용납할 수 없다.

부당하다 생각되면 거래하지 않으면 될 터인데...

딜레마다.

앞으로 비디오를 보지 말거나 다른 대여점을 이용할 것인가(문제는 다른 대여점이

없다는 거다..흑) 그도 아니면 사장과 통화하여 장기고객보다 원칙만 고수해

고객을 불편하게 만들고 불친절하게 대한 알바생에게 구두로라도 유동적으로

대처하지 않았던 점만을 환기시키고 개인정보(엄밀하게 주민번호만 해당)를

알려준뒤 그냥 계속 그 영화마을을 이용할 것인가?

 

 

불필요한 고민인가? 흑흑..아니다..

영화보기를 즐겨하는 내게는 가혹한 상황이 되어버렸다...흑흑...

 

 

어찌할까여?

측근들의 산뜻하고 명쾌한 해결방법을 알려주시면 어떨까여?

 

 

 

뱀발...

어찌보면 답은 알고 있는데 부당한 처사를 당했다는 나의 억울한 심정은

누가 보상해주냐는 거다..흑흑...부당한게 아닌가? 내가 무리한 흥분만

해서 웃긴 상황만 만든건가가 헷갈리는 지점이다.

그냥 쉽게 세상을 살면 뭐가 어때서..개인정보 그까이꺼 입력하는게

뭐가 그리 대수였냐고...다들 하는건데말야..근데 그게 그까이꺼인가?

 

컴에도 입력하는게 어찌나 찝찝한지...무리하게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업체들이 문제가 있는거 아닌가? 에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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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블로그 main 디자인시안_2차수정

달군님의 [블로그top리뉴얼 디자인에 관해] 에 관련된 글.

디자인안에 대한 설명이 조금더 필요하다 판단되어

달군님의 제안글중심으로 주석을 달았어요.

 

 

5번쨰 디자인컨셉부터 접근하는게 순서인듯..

"보다읽기 쉽게"라는 접근은 디자인컨셉이라기보다는 사용성의 기본이므로 배제하는게

맞을 듯하고... 제가 잡은 컨셉안은 "블럭"으로 사람과의 소통을 좀더 끈끈하게 만들어가는

진보블로그가 되길 희망하는 차원에서 잡은 것으로 소통을 어떻게 하는 것이 좀더

긍정적이고 효과적일것같인가라는 것을 디자인안에 담고자 함.

그렇게 보이는가에 대해서는 충분히 이견이 있을듯..

 

컨셉자체에 문제제기를 한다면 메인디자인안에 거의 제작된 시점에서

제작기간상 순서가 아닌 듯하여 수정이 불가하지 않을까함^^;

 

 

자연스럽게 1번으로 넘어가는데..

칼라나 캐릭터를 좀더 강조해서 디자인의 다양함을 살리고자 한 것임.

단순하고 오래 질리지 않고 볼수 있는 디자인은 포탈사이트, 정보중심의 사이트에서는

효과적인데.. 이 부분은 디자인의 포지셔닝과 연관되어 있는 것으로

메인 디자인 제작전 초기에 진보블로그 디자인의 퀄리티를 어느지점의

포지셔닝에 두느냐를 두고 고민했었는데..

 

"포탈보다는 디자인이 보이게, 디자인중심의 통신사이트보다는 디자인을 줄여서..."

 

이것이 진보블로그 디자인퀄리티의 포지셔닝이었음.

 

산만함과 정보가 답답하게 보여지는 측면은 디자인을 약간 조정해서 수정해두었으니

조금은 상쇄되었을꺼라 판단되나 칼라와 캐릭터를 빼는 디자인 포지셔닝을 조정하는

문제는 디자인안을 완전히 수정해서 다시 잡아야 하는 커다란 난관에 봉착하는고로

신중히 고려해야 할 사항인 듯..

 

또한 웹표준에 맞게 디자인을 맞추는건 순서가 아닌듯...정보중심이기도 하지만

커뮤니티의 성격 또한 배제할 수 없는 것이 블로그의 특징이므로 디자인의 포지셔닝을

단순하게만 가져가는 건 사용자의 접근동기유발하는데 효과적이지 않을 듯..

블로거의 포스트량이 일일 기준으로 많지 않아 정보량이 자주 업데이트되는

사이트가 아니므로 더더욱 디자인안은 작은정보량을 보완하는데 도움이

될것이라 생각되어짐.

코딩쉬우라고 디자인을 쉽게 맞추라는 건 아닐테죠?^^;;

 

자극적인 디자인이 금새 질리는 건 맞으나 관리자가 어떻게 관리하느냐와

사용자들의 참여가 얼마나 적극적이냐에 따라 변화가능성이 높을 것이라

생각되는데...관리자의 업무량을 줄여주지 못해 미안하기도..흑..

 

 

2번째. 컨텐츠량은 새로 기획된 내용뺴고는 모두 기존의 정보량과 동일함.

디자인으로 어떻게 보여주느냐에 따라 정보의 배치와 분량이 달라보이는

효과임.

네이버, 다음 많은 사용자를 거느린 사이트들이 1024를 취하고, 정보량이

많아보이는 것도 현재 진보블로그의 썰렁함?을 메워줄 가능성이 있을 꺼라

생각되어짐. 새로 크기도 스크롤링을 2번정도의 움직임으로 많지않은 정보지만

작아보이지도 않게 처리한 것임.

 

 

4번은 고민중인데..정보의 우선순위를 정보보다 낮추다보니..

회의떄 정보의 우선순에 대한 협의가 필요할 듯...

 

 

 

2가지의 협의추가사항.

 

1. Main에서의 관리자 영역

추가로 관리자의 정기적인 관리공간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어지는데...

그부분에 대한 할애는 2번은 고려되었으나(상단 로고의 이미지공간임)

1번은 배치되지 않았음. 협의가 필요함.

 

2. 계절별 로고의 이미지 변화

조금의 역동성을 가미하려고 로고의 계절별 이미지 renewal과 움직임을

기획해보았음. 이또한 협의가 필요함.

 

 

내일 회의때 봐요.

 

회의에는 자활 개발자, 진보네 다른 상근자 1인정도가 같이 참석해서 회의를

진행함이 좋을 듯합니다.

좀더 다양한 의견과 수렴이 필요할 듯해요.

 

 

 

 

 



1안


 

 

2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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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축~~

Daybreak_님의 [2005.10.01 생일 전날.] 에 관련된 글.

 

 

맨유에서 박지성의 활약을 보며 혼자 날뛰었다.

그러다 새벽이 지나 음력생일날을 덜컥 맞아버렸군.

 

 

그런데 진보블로그1주년 오프에서 만나뵈었던 드리머님도 생일이라니

이 어찌 또 방갑지 않으리오.

 

 

또하나, 진보블로그 renewal을 위해 자활가로서의 의무를 성심성의껏?

작업한고로 지금 이시간 두개의 main 디자인안이 나와 버렸다는 거.

 

 

움화화화화화~~~~~~~~~~~(모르는 분이 보면 미쳤다고 하시겠다^^)

 

 

 

 

 

30대의 중반을 넘어 40대의 언덕에 다다르고 있는 미갱. 흑!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인정~

 

 

다가올? 40대에는 좀더 인생의 안정감을 찾아갈 수 있기 위해 오늘도

나는 달린다!! 홍홍~

 

 

 

 

 

 

케익그림이라도 그려야겠네~~~

지둘려!

 



 

진보네 자활가들과 진보댁과의 내부회의전에 공개하는 것임을 밝혀둡니다.

진보블로거들의 객관적이고 냉정한 평가의견을 듣고자 하오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댓글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의견은 최대한 협의를 통해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 디자인컨셉 Keyword

  : BLOCK, 블럭(교집합의 의미)-->밀집되고 촘촘한 형태의 네트워크를 효율적으로

    표현해내 주고 Blog라는 영어단어는 다르나 한글식 발음이 비슷하다는 생각에

     잼난 단어로 사용가능하여 상징적 키워드로 결정.

 

    디자인 곳곳을 블럭화하여 공간을 유기적으로 연결되게 처리하는 유의함.

- Main Color Concept

   오렌지 , 그린 --> 공동체와 따뜻함을 드러내고자 의도함.

 

- 차별화된 2개의 UI

    : 정보 접근의 우선순위를 어디에 두는냐에 따라 디자인과 UI가 결정되므로

      두개의 디자인을 평가함에 있어 사용자의 정보접근도가 높은 요소가 드러날

      것이라 판단됨. 의견을 주세요~

 

- 진보댁 캐릭터의 적절한 활용

   : 개성강하고 강인한 캐릭터의 "진보댁", 진보블로그의 관리자이자 진정한

     진보블로거로서 이곳저곳에서 활동폭이 과히 박지성스럽다(ㅋㅋ)

     진보댁 캐릭터의 적극적 활용으로 진보댁=진보블로그를 최대한 홍보

     해볼까한다. 역효과 날래나여?^^

 

 

 

진보블로그 메인디자인안 1

참고로, 이미지100%로 보시려면 이미지를 한번 클릭해주시면 새창으로 볼수 있습니당~


 

 

 

진보블로그 메인디자인안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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