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3일 추석 연휴 마지막날

고양소방서 앞에서 8시에 만나 백석고개를 넘어 기산저수지와 됫박고개를 넘어

낙타고개에 돌아 오니 11시, 이른 점심을 먹고 나니 12시였는데,

너무 짧게 탔다고 바운틴코스를 돌아 오잖다.

거리는 짧지만, 높은 고개를 몇개나 넘어서 진이 다 빠져서

갈까 말까 망설이다가 합류했는데,

일영유원지에서도 오르막에는 뒤로 처지고 효자비 부근까지는

중간에 길 막은 차 때문에 대열에서 조금 떨어졌더니

따라잡기는 아예 불가능.....

바운틴 코스에서 밥 먹는 집에서 맥주한잔 하자는데,

시간이 너무 길어질 거 같아서,

혼자 돌아왔다. 집에 오니까 3시...

간만에 무리하게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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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14 17:08 2011/09/14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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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임진각 9/10

from 잔차야! 2011/09/14 17:03

추석 연휴 4일 중 2일을 자전거를 탔다.

10일 임진각을 다녀왔고,

13일에는 백석고개를 다녀서 다시 일영으로 북한산 아래로 돌아서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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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14 17:03 2011/09/14 17:03

[자전거] 헤이리(9/4)

from 잔차야! 2011/09/14 16:16

여유롭게 헤이리 가자는 번개에 붙었다.

산오리가 가장 어릴 정도로 연로하신 분들만 갔다.

한가하게 헤이리에서 놀고,

슬슬 돌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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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먹고 벤치에 드러누웠더니 하늘이 어찌나 맑고 이쁘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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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14 16:16 2011/09/14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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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수야(8/24)

from 잔차야! 2011/09/14 15:44

올해는 그나마 수요일 저녁에 몇 차례 시간이 나서

수야에 참석할 수 있었던게 다행이었다.

물론 비도 많이 왔지만, 저녁마다 그리 중요하지도 않은 술약속이

많아서, 또는 게을러서 그냥 술이나 저녁을 먹는 것으로 빠지는 바람에

자전거 타기를 더 멀리 했었나 보다.


 

자전거 타기를 더 멀리 했었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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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골프장에서 먹은 골뱅이 무침.. 누구환송회 였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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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14 15:44 2011/09/14 15:44

삶은 자전거에 후기로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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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세번째 목야 참석이다.

2년 전에는 매주 목야에 참석할 정도로 목야는 일상이었는데,

지난해는 안동에서, 그리고 올해는 목요일이면 딴일이 생겨서 갈 수가 없었다.

 

요즘 들어 한 동네에 사는 든든한 둥이(아빠)까지 있어서

자전거 타러 갈때고 올때면 심심하지 않아서 너무 좋기도 하다.

 

지난주에는 흐름, 가가멜 등 오랜만에 보는 얼굴들이 보여서 반가웠고,

이번주에는 시아가 나타나서 너무 기뻤다.

 

들녘을 지나면서 다가오는 밤바람은 이제 무더운 여름냄새가 묻어 나지 않았다.

잠들지 못하는 열대야도 없이 가을바람이 온 몸을 스쳐가고 있었다.

마구 내빼지 않은 번짱 덕분에 그리 힘들이지 않게 헤이리를 갔다 왔고,

마지막 출판단지에서 마구 달리는 사람들 속에

나도 과욕을 부려 봤는데, 역시 '그 정도'의 한계라는걸 다시 깨달았다.

 

수야든 목야든 끝나고 나면 맥주든 막걸리든 어울려서 한잔 하고픈 생각이야 굴뚝이지만

약한 술에 밤 늦도록 개기지 못하는 저질 체력에, 아침이면 깨지 않는 술 때문에

뒷풀이를 버리고 도망치는 내가 밉고 싫기도 하다.

그래도 어쩌랴...

 

집 앞에 와서 동네친구와 편의점에서 맥주 딱 한캔씩 마시고 집으로 갔다.

이정도가 자전거 탄 이후의 주량이 아닐까 싶다.

 

목야에 갈 때마다 처음 목야 따라 다닐때 혼자서 뒤쳐저서 길을 잃지 않을까

걱정했던 때가 떠오르고,

송촌교 들어 갈때 넘어져서 팔뚝을 다 갈았던 때가 떠오르고,

유승아파트 올라갈때 죽을 거 같던 생각이 떠오르지만,

(요즘도 여전히 죽을거 처럼 헥헥거린다)

함께 달려 주는 사람들이 있어서 즐거운 일이다.

 

백만년만에 후기 쓰려니까 쓸말이 없네..ㅎㅎ

 

다음주에 목야는?

또 못가게 생겼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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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19 15:40 2011/08/19 15:40

삶자의 샤이니 언니는 정말 모르는 길이 없다.

누구 말처럼 살아있는 네비양 되시겠다.

이분의 번개에 간만에 따라 나섰는데

어디가 어딘지 모를 길을 잘도 가신다.

 

산길로 갔다가, 도로로 내려섰다가,

수십년동안 변하지 않은 시골 동네 마당을 지났다가..

하튼 고양시 산지 10년이 넘었고,

여기저기 자전거로 돌아 다녀 보기도 했지만,

전혀 안가본 길이 대부분이었다.

 

그렇게 부슬비 맞으면서

동네 한바퀴를 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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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16 14:20 2011/08/16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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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력 좀 내고 달려 줬다.

원래 목야가 그랬던 것처럼

얼핏 보이는 속도계는 27~28km를 넘나들고 있었고,

30을 넘을 때도 있었다.

 

3개의 오르막도 무난하게 올라서 좋았는데,

경모공원 내리막길을 마구 달려서

좌회전해서 편의점 가기 직전에 큰 사고 칠 뻔했다.

갑자기 앞에 시커먼 구멍이 나타났는데,

피할수는 없고 급하게 브레이크를 잡았는데,

다행히 넘어지지 않고, 장애물을 통과했다.

근데, 그 순간에 오른쪽 무릎 안쪽이

자전거 포스트인지 프레임인지 하튼 어디 심하게 부닥쳤고,

내내 아팠다.

다행이 한참을 쉬다 보니까 통증이 가라앉아서

다친 건 아닌 모양이다.

 

그리고 출판단지옆길을 마구 밟았고,

무사히 라이딩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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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16 13:32 2011/08/16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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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환경정책연구원에서 2팀 교섭 끝나고

술한잔 하자는 걸 뿌리치고 집으로 직행해서

라이딩엘 갔다.

 

안동 가기전에는 매주 참석하던 목야였는데,

올들어서 처음으로 참석했다.

엄청 달리는 라이딩이라 걱정했는데,

다행이 처음 참석한 여성회원이 한사람 있어서

살랑살랑 달렸다..

유승아파트 업힐과 영어마을 경모공원 업힐은 여전히 힘든코스..

주중에 두 차례 저녁 라이딩을 한 것도 올해 처음인 거 같다.

 

뒷풀이 하다가는 12시 넘어도 안끝날 거 같아서

동네로 돌아와서 막걸리 한잔 마셨다.

더운날 이었지만, 자전거 타고 나가면

아무 생각없이 좋은데, 왜 그리 못나가는지..ㅎ


딱 한장의 인증사진이 있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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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10 17:03 2011/08/10 17:03

덕소 갔다 온 이후로 열흘 쯤 된 듯하다.

평일은 비가 와서 못나서고, 주말엔 뭐가 그리 바쁘고..

 

원래 수요일 가는 코스를

화요일 비가 오지 않는나고 급 벙개가 떴다.

16명이 갔고,

구파발 123골프장 오르는 길에 힘 좀 쓰고,

농협대 업힐에서 또 땀 좀 뺐다.

 

바람도 없고, 더운데,

달릴때는 시원한데, 멈추기만 하면 온몸에서 땀이 솟아난다.

집앞에 와서는 동네친구랑 둘이서

캔맥주 두개씩 마시고 들어갔더니 개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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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03 11:03 2011/08/03 11:03

주말에는 계속 비오고, 주중에는 계속 여기저기 다니면서 술먹고,

그러니 자전거 탈 여유가 없었다.

진짜 오랜만에 삶자를 따라 나섰다.

행주산성 아래서 만나 덕소까지...

한강을 따라 가니 여유롭게 가리라 생각했고,

가는 데는 편안하게 따라 갔다.

북쪽을 따라 가는데, 사람들이 제법 많아서

약간 불편하기는 했지만, 그정도의 불편 쯤이야...

날씨도 해가 나오지 않아서 그리 덥지 않았고,

바람도 뒤에서 살살 불어서 신나게 달렸다.

 

덕소 고기집에 도착해서는 배고프다면서 엄청 먹었고

(밖에서 한참이나 기다려야 자리가 생겼다)

돌아오려고 하니 해가 얼굴을 보였고, 더워지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갔던 길로 되돌아 오는데, 맞바람이다.

슬슬 힘들어지기도 시작하니,

이제는 100킬로를 평지로 타는 것도 힘들어 지나 싶었다.

한강철교 아래서 캔맥주 하나씩 마시고

가양대교까지 왔는데, 마중(?) 나온 회원과 엇갈려 못만나서

한참을 푹 쉬었다.

수돗가에서 발도 닦고, 아예 길바닥에 드러눕기도 하고..

당초 예상보다 한시간쯤 늦게 행신역에 도착..

축구장 갈 시간이 촉박해서, 맥주 뒷풀이도 못하고

전철타고 집으로 갔다. 

이정도 타고 힘들다고 하니까, 자전거 자주 좀 타야겠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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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25 15:39 2011/07/25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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