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서 결혼하겠다는 사람은 적극 말리고,
결혼 하더라도 애는 낳지 말라고 쓸모없는 충고나 하고 있고,
불행하게 애를 낳더라도 하나만 낳아라고
또 헛소리를 하고 있는데...
어쨌거나 이 친구도 결혼했다.
결혼하기가 어려운 세상이고, 결혼해서는 더 어려운 세상인데,
그래도 잘 살아 가기를 기원한다.
10년쯤 투쟁하고, 10년쯤 포기하고 나면
제법 살맛이 좀 날려나 모르겠다.
(산오리가 그렇게 살아온 거 같다)
요즘 들어서 결혼하겠다는 사람은 적극 말리고,
결혼 하더라도 애는 낳지 말라고 쓸모없는 충고나 하고 있고,
불행하게 애를 낳더라도 하나만 낳아라고
또 헛소리를 하고 있는데...
어쨌거나 이 친구도 결혼했다.
결혼하기가 어려운 세상이고, 결혼해서는 더 어려운 세상인데,
그래도 잘 살아 가기를 기원한다.
10년쯤 투쟁하고, 10년쯤 포기하고 나면
제법 살맛이 좀 날려나 모르겠다.
(산오리가 그렇게 살아온 거 같다)
나무 결혼식 가는 김에 들른 간절곶..
해가 가장 먼저 뜨는 곳이라나, 뭐라나..
간절곶이라 해서 뭔가 그럴듯하거나 멋지거나 할 것이라고 했는데,
그리 멋진 풍광은 아닌듯하다.
소망우체통이라고 커다란 우체통이 하나 있고,
여러가지 조형물이랑 바위도 있더라..
보통사람 키의 서너배는 되니까 크긴 크다.
간절한 소망을 적어서 이 우체통에 넣으면 된다는데,
산오리는 요즈음 들어 간절한 소망이 없어졌는지,
간절한 소망을 적은 건 넣지 못했다.
그래도 뭔가 우체통에 넣긴 넣었는데.....
돌탑도 있고..
조각상도 많고, 위쪽에는 뭔가 돌아가는 것도 있더라..
바다도 있었고,
억새와 바위도 있고, 그 속에는 사람도 있었다.
이 어색한 아저씨들의 행태랑 포즈는 또 뭐이다냐???
못가서 미안했는데, 으이그....얼굴 좀 나온 사진을 올려놓으시지
글쎄... 허락도 없이 얼굴 그냥 올리기에는...ㅎㅎ
산오리는 어째 그리 저하고 똑같은 이야기를 하시나요.
김수경/요즘 세상돌아가는 게 너무 뻔하니까 그렇겠죠..ㅎ
여기 가끔 들어와봤는데 , 남편의 블러그 통해
인물이 누군지 몰라 여기저기 사진을 보니 아항 이제야 알겠더라구요...
결혼 - 해보니 크게 잃는 것도 있지만 그래도 전체적으로 전 하는 것을 권하고 싶어요 - 사실 좋은게 더 많잖아요 - 이나이에 독신이라고 생각하면 - 음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