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밝은 시간.

2007/05/16 08:21

밝고 또렷한 시간이 진행중이다.

 

그리고 나는 나이가 들어도 언제나 솔직한 (예외적인 상황도 있지만) 사람.

 

나는 그런 사람인 것 같다.

 

영원히 그런 사람이 될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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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새잎 2007/05/17 02:43

    글 내용과는 전혀 상관 없는 질문.. 하나 해도 될까요?

    오땅님은...
    사는게 재미있나요? ... (사는게 행복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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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오징어땅콩 2007/05/17 08:08

    새잎/ 오...! 글쎄요... 사는게 재미... 있냐고 묻는다면, 음.... 재미가 그렇게 크지는 않은 것 같아요. 왜냐면 지금 제가 좋아하고 하고 싶은 것들을 못하고... 있는 상황이구요 (비슷한 상황을 겪어보아 아실것 같은데^^;) 점점 뭐랄까... 사회적 위치가 조금씩 줄어들어서 없어지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무기력 하기도 하고요... 당분간 이런 상태가 계속 될듯 해요. 그런데 행복이라면... 사실 뭐 '희망' 이 있을때 행복할 수 있고... 뭐 저는 말초적인 욕구 (식욕, 수면욕)를 너무 거세당하지 않은 상황에서 소통하는 이가 조금이라도 있고, '꿈' 을 가질 수 있으면 행복하다고 생각해서 (좀 단순한건지;;) 그래도 지금 사는게 행복... 하다고 생각하려고 해요.. 아무 재미없는 답변이군요.

    새잎님은 사는 게 행복하지 않으셔서 그런 질문을 하시는 걸까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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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새잎 2007/05/17 16:49

    그냥.. 궁금했어요. 다른 사람들은 사는게 재밌거나 행복할까 하구요.
    얼마전에 친구에게 받았던 질문이기도 하구요. 저는 그 질문을 받고 '글쎄...'라는 말밖에 할 수 없었거든요. 사실.. 재미있는지 없는지, 행복한지 그렇지 않은지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거든요.
    이렇게 무감각하게 시간만 보내다가 딱딱하게 변해버릴까봐 겁이 나기도 하구요.
    아무래도 며칠 시간을 내서 어디 한적한 곳에 여행이나 다녀와야 할 거 같아요.

    오늘 날씨가 참 좋네요.
    날씨만큼이나 좋은 하루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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