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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당이 반성하려나?

사필귀정이요 자업자득이지요. 서민대중을 위하지 않으니 그들로 부터 버림받을 수 밖에.. 버림받았다기 보다 외면받았다는게 더 정확 물론 다음 선거에서....지지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건 개혁적 보수세력인 김대중세력을 비판적 지지하는 일부 진보진영을 보는 민노당 시각 그대로일뿐이죠 어쩔 수 없는 지지... 결국 그게 오래가는, 굳은 지지는 아니라는거죠 언제든 등 돌릴 수 있는... 결국 민노당이 사는 길은 사회양극화의 주범인 대기업 공공부문 노조와의 결별입니다. '갈등;'이라는 책을 최근 보았는데 역시 그러더군요  타인의 눈을 통해 자신을 규정하는 현대사회에서 그들의 높은 수준의 생활이 눈에 보이는한 결코 전체 서민대중의 삶은 만족스런 수준에 이르지 않습니다. 이럴땐 포기의 미덕이 필요합니다. 언제까지 임금인상 투쟁, 밥그릇 투쟁에 열을 올릴건가요? 골고루 가난한 사회를 지향할순없을까요? 물론 골고루 부자인 사회, 그럴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자본주의가 지속불가능하고 누군가 가지면 그 보다 많은 수의 사람들은 가난하게 살 수 밖에 없는 불완전한 체제라는것을 인정한다면 결코 그것을 내세울 수는 없습니다. 그렇게 골고루 가난하게 살때 역설적으로 진정 골고루 잘 사는 사회가 될 수 있지 않을까요 행복, 삶의 만족 지수는 결코 돈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돈이 많으면 많을수록 돈 밖에 보이지 않아 더 많은 돈을 바라게해 급기야 자신만(더 나아가 사회 전체가) 추하게 되며 천박해지게 됩니다. 그런 사회를 원하나요?
민노당 등 소위 진보 진영은 어떤 사회를 꿈 꾸며 그런 사회를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부터(즉 기본부터) 다시 고민해봐야 할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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