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348일

날씨 흐림 비

 

 

1.

어제 취기때문인지 늦게 일어났다. 한달에 한번 정도는 폭주도 필요하다는 생각이었다. 몸의 관성을 뒤흔들어 주기때문이다. 샤워를 하고 먹다 남은 피자를 먹었다. 나와 델몬트 주스를 하나사서 피씨방으로 갔다. 어제 그 머리민 여직원 주스 달란다. 이건 숙취해소용으로 내가 먹어야한다.

 

2.

3시간을 하고 숙소 근처 식당으로 왔다. 오늘은 생선구이와 밥을 먹었다. 밥을 많이 줘서 다 먹으니 배가 부르다. 숙소로 와서 포만감에 한잠자는데 2시간이 넘게 자고 일어났다. 나와 주스를 하나사서 피씨방가서 그 여직원에게 줬다. 아프리카사람들 감정표현이 적극적이고 풍부하다. 인터넷을  한시간하고 다시 축구경기장에 입장했다.

 

3.

오늘은 어제보다는 짜임새있게 축구들을 한다. 그런데 한쪽팀 유니폼에 호나우도 오웬등등 축구 스타들의 이름이 적혀있다. 일일이 유니폼을 맞출수 없기에 상점에 나온걸 샀나보다. 골들을 못넣다가 경기 끝나기전 한골을 넣는다. 한 소년에게 땅콩 한 봉지 샀는데 한참뒤 거스름돈 50실링을 가져온다. 거르름돈 받는대신 하나더 집었다.

 

4.

경기는 끝나고 걸어나와 한 시즐러 식당으로 갔다. 톰크루즈 르네젤웨거가 나오는 영화를 한다. 야체커리밥을 시켰는데 볶음밥이 나온다. 맛있게 먹고 숙소로 돌아왔다. 샤워를 하고 침대에 누웠는데 낮잠을 많이 자서 그런지 잠이 안온다. 새벽동이 틀때까지 생각에 잠겼다.

 

 

051109 (수)

 

잠) 로컬 트윈룸 3000실링

입장) 축구경기 300

식사) 점심 생산 밥 콜라 꼬치구이 1350

저녁 야체커리밥 콜라 2800

간식) 주스 1000 물 300 땅콩 100

기타) 휴지 300 인터넷 400

 

.................................. 총 8,700원 (9550실링)

 

다시 축구장에 왔다

오늘은 관중이 더 많다. 모두 남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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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04 01:07 2005/12/04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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