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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에서 찾기차별인지 모르고/알고 했던 나의 행동. 다시 반성과 성찰로 반/차별하기.“그 때, 내가 차별했어.” (여러분께서 그때 내가 차별했던 이야기를 댓글로 마구마구 슬쩍 들려주세요!!)

5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9/11/13
    그 때, 내가 '노숙인' 차별했어! (14)
    반차별팀
  2. 2009/09/25
    그 때, 내가 학력(학벌) 차별했어!(6)
    반차별팀
  3. 2009/08/02
    그 때, 내가 '호모포비아' 였어. (14)
    반차별팀
  4. 2009/06/08
    그 때, 내가 '외모'로 차별했어!(8)
    반차별팀
  5. 2009/04/16
    그 첫번째 주제는, "성차별"입니다! (댓글을 달아주세요)(17)
    반차별팀

그 때, 내가 '노숙인' 차별했어!

 

서울역사. 아침에 딱 마주친, 노숙인에 대한 여러분의 첫인상은?

 

1. 더럽다. >_<

2. 불쌍하다. ㅠ_ㅠ

3. 뭔가 도와줘야 할텐데....  ~.~

4. 우리 같이 힘모아 투쟁하자? ! .!    

5. 기타 등등.

 

여러분의 답변은 무엇인가요?

무엇이 그것을 당신에게 선택하게 했을까요?

 

이번의 "그 때, 내가 차별했어!" 의 주제는 '노숙인 차별' 입니다.

1번부터 5번까지의 선택지 중

여러분을 선택하게 만든 그 선택지에, 차별이 있나요? 있을까요? 없을까요? 뭐가요?

 

그 때, 우리 노숙인 차별했던 적. 여러분,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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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 내가 학력(학벌) 차별했어!

 

자자.. 까먹을랑 하면 돌아오고, 지겨울랑 하면 새로운 주제로 우리의 '차별'감수성에 경각심을 일으키는(?) 사랑방 반차별 프로젝트의 야심찬 小프로젝트,"그 때, 내가 차별했어!"

 

이번의 새로운 주제는 바로

"그 때, 내가 학력(학벌) 차별했어!" 입니다.  감이 팍 오시죵?

 

한국 사회에 만연한 차별 중, 그 뿌리가 깊고 심각한(물론 다 중요하지만.-.-) 차별 중 하나는,

학력에 대한 차별인 것 같아요.

'학력'이라고 하면, 초졸, 중졸, 대졸 등의 어느 정도까지 교육을 받았느냐, 하는 것을 흔히는 의미하지만

"어떤 학교"를 나왔냐 하는 것을 동시에 의미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더구나, 어떤 학교를 나왔느냐가 이렇게 중요한 한국 사회에서 말이지요!

 

그러면서 학벌에 대해 얘기해볼 수 있겠지요.

학벌(學閥)이란 "특정 학파 또는 특정 학교 출신자가 어느 직업 혹은 특정 기업, 특정 집단 내에서 암묵적인 지위나 세력을 형성하여 그것을 자기들의 지위를 유지하거나 세력을 확장하는 데 이용하는 행위나 그 집단을 지칭하는 용어"입니다.(위키백과)

 

그렇다면 학벌을 차별한다 함은,  어떤 특정한 '학벌'에 속함으로 해서 사회에서 위치가 달라지며, 누군가를 대할 때 어떤 '학벌'인가에 따라 대우가 달라진다는 거겠지요.

 

어떠신가요, 생각을 더듬어.. 누군가를 학력(학벌)로 하여금, 차별해본 적.

언제였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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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 내가 '호모포비아' 였어.

 

 

너는 나의 좋은 친구

나는 너의 좋은 친구

거기까지가 아름다워

거기까지가 아름다워

 

 

너는 나의 좋은 친구

나는 너의 좋은 친구

니가 이상한 눈으로

나를 바라보기 전까진

 

 

사랑한단 말을 하면 널 죽여버릴거야

내게 입맞추려 하면 널 때려줄거야

 

 

난 너의 애인이 아니야

 

 

-이장혁,

 

 

 

"언제부터 동성애가 아무것도 아닌 것이 되어버렸을까. 이상한 세상이다. 아님 이 영화를 보고 구역질이 난 내가 시대에 뒤떨어진 아주 이기적이고 위선적이고 촌스러운 이상한 놈일까. 우리는 지금 아주 나쁜 교 육을 받고 있다."  -가수 나얼이 홈페이지에 쓴 글 (출처: http://blog.naver.com/kiss_themax?Redirect=Log&logNo=45181120)

 

 

 

그다지 놀랄 것은 없습니다.

위의 것은 아주 보수적인 정치인들이나 나이 든 분들의 글이 아닌, 우리에게 잘 알려져있는 두 가수의 노래 가사와 홈페이지에 공개되었던 글입니다. 언론에 특별히 보도되지 않는 것 뿐, 지금도 세계에서는 적지 않은 성적소수자들이 호모포비아들로부터 상처받고 공격받거나, 심하게는 목숨까지 잃어가고 있기도 합니다.

 

"그때, 내가 차별했어"의 새로운 주제는'내 안의 호모포비아(동성애혐오증)'  에요.  

저들은 오히려 이름이 알려진 경우라 반차별적인 이들에게 비판을 받는 것 뿐, 우리의 주변과 세상에는 익명의 수많은 다양한 호모포비아들이 '유령처럼' 떠돌고 있다는 것, 그다지 특별한 일은 아니지요? 

 

위에 가져온 두 예는 아주 자의적인 예이고 비교적 알려진 이들의 경우이지만,

세상에는 보여진 두 경우들보다 훨씬 더 많은 '호모포비아' 들이 존재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들의 과거에도(혹은 현재에도!) 저들의 모습을 단편적으로 찾아볼 수 있을 지 몰라요. 

우리 속의 차별을 점검해보는 것,

그 '우리 안의 호모포비아'를 고백해보는 '그 때, 내가 차별했어' 입니다.

댓글을 달아주세요!

 

어떤 그 때, 우리는, 어떻게, 호모포비아 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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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 내가 '외모'로 차별했어!

 

처음 시도해 본 "그 때, 내가 차별했어" 에 대한 뜨거운(?!) 반응에 감사하며,

이번에도 그러한 열렬함을 기대해보며...

이쯤해서 두번 쨰 주제로 넘어가보려 합니다~

 

이번 주제는 "외모 차별" 입니다!

외모와 차별. 언뜻 보면 수긍이 '잘' 가고 자연스러운 조합이죠?

그런데

언젠가 내가 그 사람에게 했던 행동이 정말 차별로서의 행동인지, 혹은 그건 그저 나의 개인적인 취향인지, 미모와 안미모의 구분이 과연 있을 수 있는건지,  기준은 어떤건지.. 등등!

이렇게 따져보다보면 정말 애매모호한 게 또 이 주제인 것 같아요.

그래서 많은 고민이 되는 주제이기도 하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외모를 이유로 차별을 하게 되거나, 받는 경우가 많다는 생각으로

(그리고 어쩌면 그런 많은 애매모호한 지점 때문에?) 이 주제에 대해 같이 생각을 나눠봤으면 좋겠어요.

 

그 때, 내가 외모로 차별했어! 

라고 말 할 수 있는 '그 때', 여러분에겐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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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첫번째 주제는, &quot;성차별&quot;입니다! (댓글을 달아주세요)

 

<그 때, 내가 차별했어> 게시판은 비정기적으로 진행되며 여러분의 댓글로 진행되는 코너입니다.

언젠가의 그 때, 내가 차별했던 이야기, 차별인 줄 몰랐거나, 알고도 차별했던 이야기들을

이제 다시 되살려 생각해봅니다.

 

<그 때, 내가 차별했어>의 첫번째 주제는 성차별입니다.

남자, 여자 혹은 남자도 여자도 아닌 성(gender) 때문에 누군가를 다르게 보았던 적 있나요?

성(gender/sex)에 따라 그 누군가에게 어떤 일을 부과하거나, 금지했던 적이 있나요?

다르게 말 했던 적이 있나요? 아니, 혹은 속으로라도?

 

그런 기억을 다시 머릿 속에서 키보드 위로, 댓글로 끄집어내보아요.

차별이 반/차별로 이어질 수 있는 실마리를 어디쯤에서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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