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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눈엔 똥만 보인다

견생을 폄하할 생각은 없고

개눈에 똥만 보인다는 말 보다 더 적절한 표현을 찾을 수 없었을 뿐이다.

 

TV도 없고 TV를 즐겨 보지 않는 나 같은 사람은

인터넷을 통해 연애인들의 일거수 일투족을 감시, 감독 한다...^^;

그러면 안되지 하며 애써 피하려 해도

몇몇 연애인들의 이름만 뜨면

이미 내 손가락은 나의 의지를 넘어 

관련된 글을 클릭을 해 버리고 만다.

 

그러다 발견한 사진 두장..

 

 





최근 이별의 아픔(?)을 극복했다는 박경림.

사각 턱쟁이라는 유사성과 그녀의 거침없는 말투 그리고 그 째지는 목소리를 좋아하는 나는 냉큼 '박경림이 찍은 훈남' 이란 제목을 여지 없이 클릭했다..

 

 

 

자 자세히 보시라. 그가 입은 T셔츠를

한미FTA저지범국민운동본부의 '한미FTA반대' 판매 T셔츠다.

처음 보고 눈을 의심했다.

왜 너가 그 옷을 입고 있느냐..

너도 한미FTA를 반대하냐? 

 

다른 한장은 오늘 포탈에 난 기사의 사진..

훈훈한 감동을 주는 '인간 극장'(난 제대로 본적이 없지만 어쨋든..)에

낸시 랭이 나오고 있다고 한다...

 

 

사실 사진은 더 많은데 그중 왼쪽 하단의 옷.

선명한 글씨... "stop the war"

너도 전쟁에 반대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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