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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네에 새가족이 늘다^^*

토론회를 갔다 왔더니.. 사람들이 떡하니 한상 차려 놓고 저녁 먹고 있었다..

음.. 간만에 정말 많은 진보넷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 같아서 한장 찍었는데..

아직 익숙하지 못한 카메라라는 핑계를 대며.. 음... 노출조절을 못해서 어둡게..ㅡㅜ사진이 나왔다..

그래도 분위기 정도는.. ... 뭐...

 

위성방송 중에 RTV가 있다.

미디어 참세상에서 RTV 프로 중에 '피플파워'라는 프로그램을 하기로 했다..

개인적인 상황들로 인해 자원활동 형식으로 결합하게 된 4명의 작가와 1명의 영상, 1명 앵커, 1명 PD, 1명이지만 수천명이 말을 한 꺼번에 할 수 있는 AD 등으로 팀이 구성됐다.. 새 가족을 맞으며 진보넷 사람들이 다 모여 얼굴과 말과 술을 텄다.




진보넷에는 정말 좋은 식당과 정말 훌륭한 요리사 동지가 있다.. 우리는 그를 '윤장금'이라 부른다.. .. 이날도 윤장금이 한 솜씨 발휘 했다.. 고기를 삶아서 수육을 해 줬다..


 

윤장금이 칼을 들어 보이며.. 폼을 잡았으나.. 하하.. 촛점이 나가버렸네.. ^^* 암튼..장금 덕분에 매끼니 마다 맛난 식사를 한다.. 어찌나 꼭 필요한 동지인지..

 

지보넷에는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가위바위보가 있다. 설거지 할 사람을 뽑는 방식이다. 절대 도와주지 않는다, 손님도 예외 없는 가위 바위 보다.. 이날은 거나한 요리를 했으니.. 그릇이 산더미였다.. 오늘의 규칙은 1등이 설거지를 하는 거다. 25명이 두패로 나뉘어 가바보를 시작한다..

 

 

필살의 가바보에서 기술국장 규만이 형이 결국 당첨됐다..

 

사람을 만나는 것은 좋은 일이다. 특히 같은 공간에서 같이 활동을 하게 될 사람들을 만나는 것은 정말 기분 좋은 일이다. 좋다 좋다 하고 술을 마렸더니 오늘은 좀 늘어지지만.. 그래도 정말 간만에 사람들을 사람답게 만난 날인 것 같아 좋았다..

 

RTV 팀! 정말 힘내서 잘 됐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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