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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반찬?... 개구리반찬!!

 

채식운동을 하는 내친구가 있다..

생명을 가두어 식용을 목적으로 하는 폭력을

거부 한다는 의지의 발현 이라 했다

뭐 자신의 정제라는 올바른 자리매김의 의미도 있는거 같고..

채식의 범주에 대한 모호성의 불안함도 있는거 같고..

하여튼 채식운동을 하는 친구가 있다

 

우리 가족의 특성상?.. 난 고기를 잘 못먹는다

그래서인지 우리집 반찬은 늘 푸른초원이다

가끔씩 아들들 때문에 고기가 올라 오지만

난 아예 손을 안댄다

 

그래서 일까?... 채식운동의 방법은 이해가 되는데

이유를 가슴으로 받아 들이기가 쉽지 않다

난 안그랬으니까 라는 자만심 때문인지...

 

머리로 이해 되는거 말고 가슴속에서 올라오는

턱!! 하는 울림이 안들리다 보니까..

친구에게 지지한다는 말을 못했다

 

담에 만나면 많이 물어보고 가슴을 활짝 열어 봐야 겠다

 

1일 1식 시작 첫날........ 긍정적 사유는 긍정적인 몸에서 시작!!!!

 

 

내가 아주 어릴적에 우리집개구리
통통한 뒷다리로 막 날라 다녔지
내가 학교 갔다 오면 반갑다고
펄쩍펄쩍 뛰어다니며 조아 했었지

내가 아주 어렸을적 우리집 개구리
앞마당을 주름 잡는 멋진 내친구
학교갔다 돌아오면 개굴 개굴
펄쩍뛰면 반갑다고 개골 개골
개골 개골 개골개골--------

 

처음만났었던 곳은 학교교문앞
하얀봉다리속에 널 담아 왔었지
집에 가는길에 난 어머닐 만났지
어머니가 나를보고 하시는말씀이

엄마:오늘 반찬은 개구리 반찬이다-----
나: 아우 조아라---- 아우 조아라----

내가 아주 어렸을적 우리집
개구린 온가족이 즐겨 찾는 맛좋은 간식

학교갔다 돌아와도 개굴 개굴
학원갔다 돌아와도 개굴 개굴
(동생:난 무당개구리 나:난 청개구리
엄마:애들아-----오늘반찬은 두꺼비다--)

시도때도 없이 개골 개골 개골 개골 개골-----

내가 아주 어렸을적 우리집 개구린
시도때도 없이 그냥 개골 개골----

내가 아주 조아하는 우리집
개구리 우리집의 영양간식 우리집개구리
(어른 술안주나 애들 간식용으로 참조아요
우리집개구리)

나:엄마 뒷다리 1인분 추가요-------
엄마:애-------그만 먹어라----

 

오늘같이 소주 한잔 땡기는날엔
(개구라-니가 그리울꺼야)

내가 아주 어릴적에 우리집개구리
통통한 뒷다리로 막 날라 다녔지
내가 학교 갔다 오면 반갑다고
펄쩍펄쩍 뛰어다니며 조아 했었지

내가 아주 어렸을적 우리집 개구리
앞마당을 주름 잡는 멋진 내친구
학교갔다 돌아오면 개굴 개굴
곧 디지는줄도 모르고 개골 개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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