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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명운 할머니의 블루스
지금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명작동화?라 말할수 있는 많은 동화들중에
아름답다거나 귀엽다고 말할수 있는 원작을 가진건 그리 많지 않다
당고//의 포스트를 접하고 난뒤 내가 기존에 알고 있던 잔인한? 동화
이외에 어떤게 있을지.... 어떻게 다를지... 몇가지 찾아 보았다
내용이야 당고//이 언급한 유형과 별반 다를거 없는 인과응보를
뒤집어쓴 복수의 변주 일뿐이었고 상대에 대한 완전소멸을 요구하는
자기합리화의 불편한 수용뿐 이었다
난 이런것들의 중심에는 한가지 "힘"이 있다고 생각했다
말그대로 힘... 우리가 살아가는데 수없이 반작용하는 힘...
듣지 못하게하고 말하지 못하게하는 내위에 있다고 믿는
"힘"을 가졌다고 착각하는 허풍선이들...
놈들을 착각하게 만든 덩어리로써의 힘....
난 동화가 아니라 생각한다 우리가 우리에게 남긴
희망백서라 생각한다
눈깔 허옇게 뒤집어 뜨고 죽어나간 사람들에 대한 맹세라 생각한다
지키질 못할 맹세.그리고 부질없는 희망....
너무 잔인하다... 너무 불편하다...
그냥 이게 다였던 우리가... 너무 잔인하다
예쁘게 삭제 되어진 지금 우리의 동화들...
그리고 원작이라 일컫는 진실들....
이두가지 모두 나에겐 너무 잔인하고 불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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