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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꽃다지 공연 & 진보넷송년회 (6) 2006/12/31
  2. 남쪽으로 튀어 (7) 2006/12/31
  3. 매력적인 사람들 (9) 2006/12/31

이드님의 꽃다지 공연 스케치 2. 에 관련된 글

 

채경의 제안으로 진보넷 사무실 사람들과 송년회겸 꽃다지 공연을 보러 갔었다. 사실 문화제나 거리에서 꽃다지 공연을 본것말고는 따로 꽃다지 콘서트에 가본적은 이번이 처음이었는데, 기대이상으로 재미있게 놀다 왔다. 홍대 극동방송국 근처의 '타'라는 클럽에서 공연이 있었는데, 클럽에서 공연을 하니 분위기도 자유롭고 좋았다.기대이상이라는것은 내 편견 때문이었던거 같은데, 왠지 집회에서 보는 공연처럼 경직된 분위기가 아닐까 싶었기 때문이다.

 

꽃다지는 2명이었지만, 뒤에 세션으로 나오신 분들이 만들어내는 사운드도 멋졌고, 사람들도클럽안을 꽉채워서, 맥주를 홀짝이다 보니 점점 흥이났다. 솔직히 대부분 잘 모르는 노래였지만,  어느새 몸을 들썩거리면서 흥얼흥얼 댈 수 있었다.

 

새삼, 악기를 연주하고 노래하고 소리를 만들수 있는 사람들은 놀랍구나 하는 생각도 오랜만에 하고..(그니까, 글쓰고 그림그리고 말하고 그런거는 어떻게 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데..작곡을 하고 그런건 도무지 모르겠다. 신기할따름. )스탠딩 공연이었으면 좀더 발광하면서 놀았을텐데..계속 앉아서 들썩이다가 (것두 나름 스키니진에 내복을 위아래로 껴입어서 앉아있는것도 사실 불편할 지경이었음 ㅋㅋ) 마지막 앵콜곡 부를때쯤 모두들 일어나서 방방 뛰었다. (지금의 몸상태로는 두시간동안 서서 뛰었으면 죽었겠지) 심지어 대표도 옆에서 뛰고 말이야..ㅋㅋ

 

난 특히 기타리스트 고명원씨(메이데이 / 유정고 밴드 활동하셨다는..)에게 꽂혀가지고, ㅋㅋ 완전 흥분했었다. 채경에게도 꼭 전해 달라고 했지만.암튼 너무 귀여우셨음.

 

나도 악기 하나쯤 다룰줄 알면 얼마나 좋을까.

 

 

공연이 끝나고, 뭔가 이 멤버로 홍대에 갈일이 앞으로도 많지 않을거 같은데,  안녕 바다 같은 귀여운 바에서 분위기 알흠답게 맥주도 먹고, 오뎅바에가서 따끈한 정종도 먹고, 노래방에가서 진탕 노는 거 까지 4차까지 달려서 밤을 불태웠다!!!

모두 재가 되어 집으로 , 진보텔로 흩어졌다..ㅋㅋ

 

간만에 불같은 밤이었삼. 다들 즐거웠나요?

 

이제 벌써 2006년  마지막날, 기차게 놀고 내년에 만나요.

 

나는 또 공연 보러 홍대에 왔지롱~ 장렬히 산화하련다! (완전 자랑질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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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31 19:26 2006/12/31 19:26

매력적인 사람들

from 너에게독백 2006/12/31 07:30
re님의 [매력적인 사람들(버섯번개후기)] 에 관련된 글.

매력적인 사람들이라는 제목을 보고  한발 늦었다는 느낌이었다
오늘(음 아니 이제 어제?) 낮에 나도 카페에서 앉아 노닥거리다가 "세상에는 참 매력적인 사람들이 많네?"라고 생각했었으니까.

요즘 기린 언어 워크샵 후기를 쓰고 싶고 써야 한다는 생각은 있는데 좀처럼 써지질 않아서
블로그 글쓰기 창만 열어 놓고 괜시리 이상한 소리만 하고 있었다. 낮에도 카페에서 후기 쓸 생각을 하다보니 27일 (블로거 송년회를 빙자한) 오프모임날 모였던 멤버들이 떠오른거..

어쩜 이렇게 사람마다 색깔이 제각각일까,
그리고 ㅤㅇㅙㄹ케 이쁘고 좋을까?
그러고 보면 요즘처럼 사람들의 이쁜 모습이 눈에 쏙쏙 들어오는 적이 없었던거 같다.
이쁜 사람들만 만나는건 아닐테고, 눈에 뭐가 씌였나 -_-;

이런 사람들과 닿고 있어서 고맙.
이런 진부한 말밖에 생각안나는데 진심으로 그런 마음.


암튼 나도 뒤늦은 오프 후기 겸 PS

리우스!  벌써 네번째 만남이었네요. 선물까정 챙겨 주시고 감동이었어요 ㅜ_ㅜ 요즘 너무 추운데 모자 너무 따뜻하고 좋아요. 그리고 리우스의 느릿한 말투 웃는 얼굴 , 생각만하면 저도 그런 표정이 되버린다는.. 우리 산에 같이 가요 .

로리! 아아 당신은 매력덩어리였다는 것을 볼때마다 새삼새삼 느낀다오. 로리의 독특한 어휘력과 재치 덕에 참으로 즐거운 밤이었어요. 수락산에 그 두부김치 나도 한번 먹어봤으면 좋겠구료. ㅋ 우리 더 친해져요^__^ (아 글구 일기장의 비밀이 너무 놀랍고 부러웠소)

슈아! 정말 정말 슈아 웃는 얼굴만봐도 녹아요. ㅋㅋ 당신을 블로그 최고 귀염둥이로 임명합니다.ㅋㅋ  에너지, 힘이 가득찬 슈아. 예쁘고 멋있어요. 아 난 왜 이렇게 어휘가 한정되어있을까!(난 특히 슈아의 손이 알음답다고 생각하고 있음)

에밀리오! 귀여우삼. ㅋㅋ 기린언어 워크샵때는 이야기를 못해봐서 아쉬웠는데, 그날 만나서 다행이었어요. 블로그에서 보는것 보다 훨씬 더  순진무구하다는 느낌?ㅋㅋ

쥬느! , 홍지!
아흥 내가 또 당신들의 매력을 요즘 새삼 발견 하고 있다는거 아니겠어?
진짜루 신기해. 예뻐 보인다. 조금 예민하게 느껴보라고, 나의 사랑의 전파를.ㅋㅋ 회의시간에 은근한 눈길을 못느꼈삼? ㅋ

그리고 나머지 당신은 물론 S한 사람 :)


역시 쓰다보니 당신들이 더욱 러블리하게 떠오르면서
좋은 기분이 마음으로 번져
야근의 피로도 느껴지지 않는다는....


어떤 사람의 매력을 "발견"한다는 거.
상당히 므흣한 경험.



또  관련글 :

ScanPlease님의 [놀아봅시다]
에밀리오님의 [놀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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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31 07:30 2006/12/31 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