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헷 뭔가 .. 나쁘지않아

우주속에서 음악이나 들었으면

요즘 위가 다시 쓰리다

부정맥이 나아지지 않는다. 끊어야 할것이 많은거 같은데.

그건 씁쓸하고 의외로 싱거운 맛이 었다.

어어어어이

어~~~~~~~~~~~~~~~이
나 여기.
하고 외치고 싶은 기분이었다
못쓰는 지로 용지가 많이 생겼다. 포커 크기다.
컴퓨터가 버벅거릴때 마다 기다리면서 한장씩 그리기.
타로 카드 같은걸 잘 안다면 그런걸 그려도 좋을거 같은데.
419정신 이어 받아 불법 집회 하고 왔다.
집회시위의 자유는 당연히 '보장' 받아야 하지, '허가'받아야 하는게 아니다는 집회 하고 왔다.
오늘 명동 사거리에서.
비록 준비는 설렁설렁하게 해서 집회가기전에 재활용 쓰레기 통에 있던
박스에 매직으로 구호를 적당히 적어갔을 뿐이지만.
즐겁더라.
봄볕이 쨍하고
사람들은 제각각 멋진 복면들/ 피켓들을 들고 나와서
놀고 있었다.
하얀 마스크에 썬글래스를 낀 사람들,
봉투를 뒤집어 쓴 봉투단,
삿갓에 흰천을 내려 얼굴을 가리고 온 사람,
하얀 플라스틱 가면에 무지개를 붙이고 온 사람,
보라색 두건에 얼굴부분만 망사로 이어 붙이고 온 사람
다들 아름다웠다.
나는 봉투를 하나 얻어 매직으로 쓱쓱 그리고 뒤집어 쓰려고 했는데,
맙소사 봉투를 거꾸로 뒤집어 써야 한다는것을 잊고 방향을 반대로 쓰고 말았다.
손에 들고 있었다.
부깽님이 마스크를 주셔서 그걸쓰고.
커다란 피켓을 들고
쥬느가 생일때 준 템버린을 들고 돕헤드의 노래에 맞춰
챙챙챙 이야호..
완전 좋아라.
나중에 약간 기분이 가라앉아 버렸지만.그래도 다시 생각해도 즐거워질 만큼 즐거웠다.
좀 더 자유로워져야 할거 같다
그리고 불복종 복면/마스크가 그걸 좀 더 도와주는것도 같다. 앞으로 보조제로 써야지.
나는 이런 말들을 들고서있었다.
"통신 비밀 보장하라 ! IP주소 남기지 마라!"
"FTA 무효다! 노무현은 반성하고 반성문 5000만장 제출해라!"
"빌어먹을 허무주의 국끓여 먹고, 행동하자! 저항하자!"
"재미있어 보이죠? 같이해요"
사진찍는 사람이 많아서 사진은 안찍었는데.
아직 아무도 안올리니까 찍을껄 하는 후회가 드네.
부깽님이 찍은 사진 추가 :)

부깽님이 메일로 보내준 사진중에 내 피켓~
계속 열었다 닫았다 반복해도 말이 나오지를 않네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를 비롯한 산자들이 너무 무섭습니다.
허세욱님이 편지에 쓰셨듯, 귀신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들은 어떻게 그렇게 징그럽도록 뻔뻔할 수 있을까요.
허세욱님 명복을 빕니다.
침묵하지 않고 싸우겠습니다.
*허세욱님의 편지 두번째장 (FTA저지 범국본)
*장례대책위 기자회견 - 4월 18일 허세욱 노동열사장 치른다 (새벽길님 블로그)

온통 검은 옷에 파란 스타킹이 인상적이었던 금발 여자
금방 내리는 통에.. 대충 생각나는대로 .

자는사람 그리는게 제일 편하다. 6호선은 사람도 별로 없는데, 빤히 마주보면서 뭘 그리면
상대방도 나도 불편해서 못그리겠다;; 후딱후딱 힐끔힐끔.
몰래 그린다고 생각하니까 도촬하고 있는 기분이다. 도촬한다고 하니 나쁜짓 하는것 같구먼.

아저씨나 아줌마 그리는게 젊은 사람그리는것 보다 쉽고 (인상이 훨씬 강해서.)
남자가 여자보다 그리는게 쉽다. (선이 강해서인가?)

지하철에서 심심풀이로 그리고 있다.
워낙 몸통을 잘 못그리기도하고,
보고 그리는것을 잘 못해서 연습도 할겸하는데 꽤 재미있다.
비슷하지 않다는게 좀 좌절스럽지만. 뭐 어때..
모양만 대충 따고 나면 내맘대로 그린다.
그래서 얼굴들은 하나도 안비슷하다는거 -_-;
확인해 보니 정말 사이트 검색에 아래 같이 나온다.

내블로그가 등록되어있는데, 심지어 블로그 제목인 달, 아마도 달콤할 프로젝트도 아니고 달군으로 등록되어있다. 게다가 저 소개는 또 뭔가. 아니 이러나 저러나 다 그렇다처도 나는 네이버 검색에 등록되고 싶은 생각이 없다. 그래서 사이트 검색 등록을 삭제 하려고 네이버 사이트 등록에 들어가서 수정/삭제 페이지를 찾았다.
그랬더니 등록자 정보가 없기 때문에 메일로 문의를 하라고 하더라. 메일을 보냈다. 지워달라고. 처음은 씹혔다. 아마 누락이 되었거나 내가 못받은걸수 있다. 한두달후 다시 생각이 나서 다시 메일을 보냈다. "제 블로그가 네이버 검색에 등록되어있으니 삭제 바랍니다"라는 요지였는데, 블로그 검색에 노출 되지 않으니 검색 결과를 캡쳐해 보내라는 황당한 메일을 받았다. 뭐 담당하시는 분이 내 말을 잘못 알아 들었을수도 있고, 사이트 검색까지 스크롤을 내려볼 여유가 없었을수도 있다. 다시 캡쳐해서 세번째 메일을 보냈다. 그게 3월 13일.
아래와 답장이 3월 23일 날 왔다. 특별한 광고가 있는 네이버에서...(상담원 이름은 내가 ***처리. 상담원 분의 문제가 아니라 네이버 자체의 문제이기 때문에)
| 문의하신 내용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
|
고객님, 안녕하세요?
고객님께서 보내주신 문의에 안내 드리겠습니다.
사이트 영역의 홈페이지 검색에 대한 문의가 맞으신지요?
먼저, 답변이 늦어진 점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죄송합니다만, 홈페이지 등록 정보(제목, 설명, URL…) 수정 및 삭제는 홈페이지 변경 양식을 통한 온라인상 절차로만 수정 신청이 가능합니다. 홈페이지 등록 정보의 수정 및 삭제 신청하시는 경우 등록자 정보(등록자 이메일, 등록자 이름)로 사용자 인증 확인을 하게 됩니다. 현재, 문의 주신 http://blog.jinbo.net/dalgun의 사이트를 확인한 결과, 네이버 자체적인 에디터에 의해 등록되어 있으므로, 수정 신청 시 필요한 등록자 정보가 기재되어 있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번거로우시더라도, 등록자 정보 기재를 위해 해당 홈페이지 운영 측임을 증명이 될 수 있도록 첨부하여 드리는 [등록자정보 서약서]와 함께 사업자 등록증이나 주민등록증 사본을 팩스 (fax. 02-6008-3830)로 보내주시면 홈페이지 정보를 수정 및 삭제 신청하실 수 있도록 기존 등록자 정보를 기재하여 드리겠습니다. [참고 사항] - 등록자정보 서약서에 빠진 사항 없이 기재하여 주시고, 기존 등록자 정보와 일치되는 동일한 증빙 서류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 팩스 전송 시 기재 사항 : 홈페이지 주소, 전화번호, 성함 - 팩스 전송 후 반드시 다시 고객센터 1588-5896으로 연락을 주시기 바라며, 고객센터 메일 로 문의하시는 경우 발신하신 팩스번호를 기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고객 상담시간 : 평일 ※ 홈페이지 등록 정보 수정 및 삭제 신청은 위 등록자 정보 확인 절차 이후 홈페이지 변경 양식 온라인상 절차 [홈페이지 수정/삭제]을 통하여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도 궁금하신 점이나 불편하신 점을 말씀해주시면, 언제든지 정확하고 신속한 답변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겨울의 마지막 길목에서 따뜻한 햇살이 그리워지는 시기입니다.
고객님의 댁에도 봄 햇살처럼 따뜻한 온기가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
답변의 요지는 ,
네이버 자체적인 에디터에 의해 등록되어 있으므로, 수정 신청 시 필요한 등록자 정보가 기재되어 있지 않다. 그러므로 네가 해당 페이지 운영자 인지 증명할 주민등록증 사본을 팩스로 보내라.는것이다.
기괴하다. =_= 저그들이 마음대로 등록해 놓고 , 나보고 지울라면 주민등록증 사본을 보내라니.
아니 그리고 주민등록증 사본만 보내면 내 블로그가 그 주민등록증 소유자의 블로그 인지 어떻게 확인을 하나? 주민등록증만 있으면 다 되는거야? 지금 내 블로그의 주인임을 증명하라고 나오는것도 황당하지만 내 주민등록증으로 뭘 어떻게 확인하려고 하는지 내 뇌구조로는 이해가 안된다. 그럼 내가 아니더라도 누구라도 주민등록증 사본만 보내면 지워주나?
주민등록번호는 참으로 만능이구나아!
이런 개념없는 것들. 뭐 네이버만의 문제가 아니라 이사회 자체의 문제다..
통신비밀보호법도 그렇구. 왜 이렇게 개인정보에 대한 개념이 없는거야?
이 포스팅을 링크해서 메일을 다시 보내면 지워주려나? -_-;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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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캔했을텐데도, 뒷면이 보이는군요~ 신기해요^^ 근데, 달군이 글로 지로용지에다가 그렸다고 쓴 부분을 보기 전까지는 뒷면이 지로인 것을 전혀 모르고 있었지요.
스캔/ 그렇군요. 비치더라구요. 빛으로 하는거라서 그런지..복사도
우주속에서 음악이나 듣고 싶다-->이말 다시 읽어보니 맨날 하는짓이잖아..-_- 표현력에 왜이러니.
앗 돈덩어리 지로 용지가 그림장이 되었다니.. 애석해요..
콘서트 끝나고 남은 티켓을 메모지로 사용할 때의 속쓰림이랄까..ㅎㅎ
제가 요즘 와병 중이라 풀질을 잘 못하는지라 낙서 버스는 좀 있다 타야할까봐요..
글구 소리 지르고 싶을 때 저희 사무실 놀러오세요..
방음 짱 잘되는 녹음실 잠시 빌려드릴터이니..^^
이드/ 그 돈덩어리 지로 못뽑아서, 3월부터 지금까지 호스팅 수입이 거의 없다지요. 에효 상근비는 나올라나~~
근데 이드님 와병중이시라니! 몸조리 잘하세요.
건강이 최고입니다.(나름 보신주의자)
소리 크게 안 질러도 누가 봐주면 참 좋을텐데요.ㅋ
달과껌이란 블로거가 등장했는데, 이분도 그림을 잘 그리는 듯?
맨첨엔 달군이 만든 세컨블로그일까 라고 잠시 의심을...혹시 진짜?ㅋㅋ
blog.jinbo.net/dontrun
샤♡/방금 보고오니(질투나서 덧글은 안달고 왔음.캬캬캬) 덧글이 있네. 전혀 아님. 그분 기대되는구먼..
진보블로그에 안착하시면 재미있겠삼.
게임 만들고 싶은 충동이. 공산당 소녀, 공격력 +2 포인트! 우주 속에서 음악 듣기, 한 턴 쉬기. 쓴 맛, 방어력 -3 감소! 이런 식으로. 너무 좋아요. 나도 질투나. 핫핫.
(그리고 나도 그 분 블로그 달군인 줄 알았음. ;)
거한/흐흐 게임 만들어주세요 :)
사실 이 지로 뒷면에 액수랑 글씨 같은게 많아서 사무실 사람들이랑 그걸로 놀이하면 좋겠다는 소리 했었어요. 글높. 별높 이런 카드놀이 했던것 처럼.
지루한 지로용지가 저렇듯 변신을 하니 재밌어요.
제 닉넴과 비슷하여 이러한 오해를 받으셨나봐요. 달군님의 블록에서 말씀들 나누고 계셨군요...(아우 부끄러워라)달군님 그림 찬찬히 구경하다 갈게요. ^^
마지막 외침에 응답이 있길 바래요..
../ 고마워요. 너무.
달과껌/오잉 덧글이!!!어제 밤새느라 못봤나봐요.
달과껌님 그림 너무 기대되요. 계속 올려주세요.(압박)
그림이 너무 좋아요..!! 신선해요 흐흐
chesterya/아 ^^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