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매일 그림 일기'에 해당되는 글 151건

  1. 나의 시간 (6) 2004/10/31
  2. I Kissed a Girl 2004/10/30
  3. 심호흡 (10) 2004/10/28
  4. 참잘했어요 (6) 2004/10/28
  5. 폭력투쟁 확산되는 간첩 신고 (2) 2004/10/27
  6. 이러나 (7) 2004/10/22
  7. 공장의사 뻐꾸기 (18) 2004/10/22
  8. 잠. 달마 (4) 2004/10/19
  9. 할말이 없어 (7) 2004/10/18
  10. 괴물같은녀석 (6) 2004/10/12

나의 시간

from 그림독백 2004/10/31 01:16


나의 시간 by DaL


내시간들은
똑똑똑 | 뒤범벅 
나의 시간은 내지배하에 있는 게 아닌가봐





왠지 이미지가 대부분인 포스팅에 대해서는 마뜩찮은 평가들이 많은지라
묘하게 나도 텍스트가 가득찬 블로그를만들어보고는싶기도 하고 그렇다..
내말은 그림이라고 치지.
그리고 이미지좀 많으면 어때?
뭔가 그런게 고급인양 하는 분위기도 좀 이상하잖아.
물론 나도 할수만 있다면야 그렇게 하고 싶고. 그런사람들이 부럽긴하지만

뭔가 잔뜩 변명인가.


홈페이지랑 블로그를 분리해서 운영할방도가 떠올랐다.
홈페이지는 그림일기만 쓰고 블로그에는 글씨만써볼까?
그렇게 하면 요즘 같아선 블로그는 폐허가 되겠군 ㅋㅋ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2004/10/31 01:16 2004/10/31 01:16

I Kissed a Girl

from 그림독백 2004/10/30 12:57

by DaL


I Kissed a Girl by Jill Sobule

Genny came over and told me about Brad
He's such a hairy behemoth she said
And dumb as a box of hammers
But he's such a handsome guy
And I opened up and told her about Larry
And yesterday how he asked me to marry
I'm not giving him an answer yet
I think I can do better


CHORUS:
So we laughed, compared notes
We had a drink, we had a smoke
She took off her overcoat
I kissed a girl
I kissed a girl





So she called home to say she'd be late
He said, he worried but now he'd feel safe
I'm glad you're with your girlfriend,
Tell her "Hi" for me
So I looked at you, you had guilt in your eyes
But it only lasted a little while
And then I felt your hand upon my knee

CHORUS:
And we laughed at the world
They can have their diamonds
And we'll have our pearls
I kissed a girl
I kissed a girl

I kissed a girl, her lips were sweet
She was just like kissing me
I kissed a girl, won't change the world
But I'm so glad
I kissed a girl

(GUITAR SOLO)

And we laughed at the world
They can have their diamonds
And we'll have our pearls
I kissed a girl (for the first time)
I kissed a girl (and I may do it again)
I kissed a girl
I kissed a girl

I kissed a girl, her lips were sweet
She was just like kissing me (but better)
I kissed a girl

I kissed a girl, won't change the world
But I'm so glad
I kissed a girl (for the first time)
I kissed a girl (won't be the last time)
I kissed a girl
I kissed a girl

이브의 아름다운 키스 (Kissing Jessica Stein, 2001) 라는 영화 삽입곡.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2004/10/30 12:57 2004/10/30 12:57

심호흡

from 그림독백 2004/10/28 17:00

자아, 들이 쉬세요!



흡!

답답할땐 모든 공기가 힘나는 가루였으면해
이세상 모든 살아 있는 것들아 내게 생기를 좀 나눠주렴

아. 그런데, 숨을 들이쉬려고 돌아보니
내주위엔 전자파 녀석 밖에 없구나




병실에서 최병수 님의 작품 리플렛을 보다가 물었다. "어, 저 이거는 처음보는 거 같은데요.", "그래, 이거 왜 몰라? 이거 유명한 거잖아, 지구 반지.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반지 말이야." 제목을 들으니 바로 느낌이 왔다. '정말 반지구나, 반지. 세상에 하나 뿐인 아름다운 반지!' …… "그런데 이 반지를 낄 수 있는 주인이 누구냐 말이야." 뭇 생명을 통틀어 저 반지의 주인이 될 수 없는 종은 딱 하나가 있다. 그건 바로 저토록 아름다운 지구를 망치고 파괴하고 있는 괴물, 인간이다. (1997, <<지구 반지>>)   
-미디어 참세상 전범민중재판 릴레이 인터뷰-최병수 편중에서 , 박기범 씀-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2004/10/28 17:00 2004/10/28 17:00

참잘했어요

from 그림독백 2004/10/28 01:29
레니님의 [No Exit] 에 응답함.




저는 칭찬에 대해서는 이상한 생각을 좀 가지고 있긴하지만..

혼자 몰래 자신에게 칭찬해 주는 것을 종종합니다.
이럴땐 힘이 조금 나죠.
다른 사람이 칭찬해줄때도.
참잘했어요! 그정도면 충분해요!


p.s 일찍 자겠다  결심했는데.
이것만 그리고 자려고 했는데. 날려서 다시한번 그렸습니다.
글날려서 똑같이 쓰는것도 괴로운 노릇이지만 그림은 더 그렇습니다.
원래 그린게 훨씬 마음에 들기 마련이거든요.
다시그린건 리얼리티가 떨어저요.
못믿겠지만 아까껀 장난 아니었다구요>_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2004/10/28 01:29 2004/10/28 01:29



폭력투쟁 확산되는 간첩신고




방관속에 좌익세력 113,112


이상한 표지판 사진을 미디어 참세상 디카 갤러리 에 올리다가..

잘라보았는데. 재미있어서. ^^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2004/10/27 01:48 2004/10/27 01:48

이러나

from 그림독백 2004/10/22 01:31



좀 미화 했나 싶지만.

코믹버전을 구상했는데.

그리다보니 이리되다.

거북살스러우면 그냥 단지 내 취향이라고 생각해버려

언젠가 애초에 생각했던 버전도 그리는 날이 올테지

 

언니블로거 그림 2호 : 누구게? 이러나

(힌트: 내 [링크!블로그] 메뉴중 언니들의 블로그 그룹에 한 사람)

 

※ 상품없음

그녀는 뿔이 달렸을꺼야.

추가 : 다들 쉽게 맞추었으므로 제목바꿉니다.ㅎㅎ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2004/10/22 01:31 2004/10/22 01:31

공장의사 뻐꾸기

from 그림독백 2004/10/22 00:43


푸푸드드득~착륙

공장의사 뻐꾸기 언니



하고싶은거, 할수있는 만큼 틈틈히 하면 되지

상상속의 블로거 언니 그리기 작업 1호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2004/10/22 00:43 2004/10/22 00:43

잠. 달마

from 그림독백 2004/10/19 02:37

 



잠이 오지 않는다.어제는 3시간반밖에 안잤는데.....
달마가 눈을 부릅뜨고 있는 까닭을 어디선가 들은적이 있다.달마가 면벽 수행을 하고 있는데 그렇게 잠이 오더란다.자신의 수행을 방해하는 그 잠에 눈꺼풀이 감기는 것에 달마가 화가나서는 제 눈꺼풀을 칼로 베어버렸다고 한다. 눈꺼풀이 없어서 눈이 저리 휘둥그레 하다나.그 달마의 눈꺼풀이 마당에 떨어져, 그자리에 풀이났는데,그게 차(茶)라나 뭐라나.
찻잎이 눈꺼풀을 닮았다는 생각에,차를 먹으면 잠이 안온다는 생각에 만들어낸 이야기 일지도 모르지만. 그럴법하다.

그나저나 왜 잠이 안올까.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2004/10/19 02:37 2004/10/19 02:37

할말이 없어

from 그림독백 2004/10/18 13:32


단어들이 쏙 들어가 버렸나봐

아무생각없이 자는거거나

위험이 도사리고 있어 잠시 움추리고 있는거거나

적당히 소화시키고 있는지도 모르지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2004/10/18 13:32 2004/10/18 13:32

괴물같은녀석

from 그림독백 2004/10/12 18:28



하루종일 괴롭힌다.
띠리링띠리링
더럽고 끈적끈적한 느낌.

나를 찾지마세요.
당신은 너무도 끈질기군요.



내가 가장 외롭다고 느낄때:
기술국 방에 아무도 없고 전화만 디립다 받을때.
정신이 혼미해진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빨리 해드리겠습니다."
목소리는 갈라지고, 공손한 말씨, 반사적인 굽실거림.

 

전화문의는 둥근 원과 같아.
어디서건 문의는 시작되지만 결코 끝나지 않지;;

-달군과 안받을래 할머니
(켁 유치하군)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2004/10/12 18:28 2004/10/12 1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