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에 해당되는 글 5건

  1. 노래 (5) 2008/07/13
  2. 밭일기4.11 (5) 2008/04/13
  3. 데뷔 (18) 2008/02/25
  4. 찢어진 바지 (7) 2007/07/11
  5. 열마디 말보다 (4) 2004/12/03

노래

from 분류하기곤란해 2008/07/13 14:49
어제 누구 결혼식이라고 찜통 속에서 연습을 했다.
금요일이 결혼식인데, 어제 첫연습. 그리고 금요일 낮에 마지막 연습을 하기로 했다.
음 결혼이 뭐길래 아이고..
결혼이야기는 나중에 하고,
어쩌다 보니 내가 노래를 사람들 앞에서 하는 주제가 되었다니.
너무 웃기다. 다시 생각해도.
어제 노래 하는데 내 음역이 너무 좁아서
고음불가가 저절로 되는거다. 크크크
이거는 워낙에 못하니까 욕도 못먹겠다는 배짱이 점점 생긴다.
그래도 노래하고 기타치는건 재미나구나.
못하는건 좀 조바심 나지만..-_- 뭐 어쩌겠니 내가 천재도 아니고 연습도 안하니~


그나저나 결혼하는 기회주의자들 뭐가 이쁘다고 아이고. ㅋㅋ

근데 니들 서울 왔지 않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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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13 14:49 2008/07/13 14:49

밭일기4.11

from 너에게독백 2008/04/13 00:08
2주전에 밭을 만들고,
지난 수요일에 가서 감자 심고, 밭을 더 만들고
오늘 마져 만드느라 삽질 깨나 한뒤,

여러가지 심고 왔다.

사진은 곧...


코드는 나도 모르는 곡, 다시 못부름.

삽질은 밭에가서 해야한다.



음질이 -_-; 잡음이 무슨 박수소리 같네;;; 무서워 집에 혼자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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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13 00:08 2008/04/13 00:08

데뷔

from 너에게독백 2008/02/25 16:43
기타 외길 인생 3개월 만에 데뷔 공연을 했다.
제 6회 인권활동가 대회 공식 초청 신청 밴드 기타리스트이자, 보컬로. (쓰고보니 새삼 미친거 아닌가 싶군) 

진보네트워크센터 사내 밴드  "크라잉넷"

공연내용은 아래 참조.


1)누구없소 - 노래- 홍지 / 기타- 달군 / 멜로디혼 - 승욱

2) 피스보트에서 일본의 외국인 지문요구에 대한 사연낭독 : 승욱이 낭독하고 달군은 멜로디혼 즉석연주

3) 조또마떼 - 노래- 승욱 / 베이스- 홍지 / 멜로디혼, 코러스- 달군
(일본의 외국인 지문채취를 경험한 "랄"님이 작사하고 "바야바"님이 곡을 붙인 노래를 한줄송닷컴에서 보고 불렀음)

4) 하루아침 -  최근 명동성당 노숙투쟁이야기로 개사 (자체 앵콜곡)
                     노래- 달군 / 기타-달군  /베이스-홍지 /멜로디혼-승욱
                     관객에게 맥주를 따라주는 퍼포먼스도 했음





몇몇의 공연평으로 그날의 감동을 전한다.


아해 : 와 멋있었어요! 완전 '개코믹'
밤에 담배피는 곳에서 마주쳐서 얼굴도 안보이는 1인 : '컬트적이었어요. 흔히 볼수 있는 공연이 아니었어요. 웃기지는 않았어요'
배여자 : 진보넷 폐인들로 지칭하기 시작.


자평 "아스트랄?"




속보 :  방금전 다산인권센터 라디오 공개방송에 출연해 달라는 섭외 전화가 왔다.
이 소식을 들은 규만의 짜증어린 목소리
"니네 대체 무슨짓을 한거야! 니네때문에 밖에를 못나가 밖에를 . 쪽팔려서"




하도 긴장하고, 연습해서 몸이 아프다. 돌아와서는 기타를 5분이상 칠수 없는 몸상태가 되었음.
어떻게 했는지 생각도 안난다. 거의 뽕맞은 상태? -_-; 어떻게 들렸을지 나도 상당히 궁금.
기타는 그렇다치고 노래를 하다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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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25 16:43 2008/02/25 16:43

찢어진 바지

from 소리 2007/07/11 20:21

네모네모 스펀지송 - 찢어진 바지

아웅 비가 오니까 이노래가 생각나서 하루종일 무한반복으로 들었네.
기분이 좋아질 줄 알았다네.
그런데 왠일인지 점점 슬퍼진다네.
이제와서 후회한들 뭐하리.



원곡:The fool who ripped his pa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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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11 20:21 2007/07/11 20:21

열마디 말보다

from 너에게독백 2004/12/03 19:42



감화시키는 힘이 있다.
노래와 그림들이.
적어도 나에게는 그런것 같다.

내가 말로 잘 표현을 못하는 사람이라서 그럴지도 모르겠다.
또 어떤 말은 나의 마음을 금방 움직이기도 하니까.
어쨋든 어제는 혜화역 4번출구의 노래로 마음이 따듯해졌다.


어제 전범민중재판 여성 기소인총회에 갔다가 '혜화역 4번 출구' 를 만났다.
움직이고 싶은 기분이 막들었다구. 평화란 이런것이라고 막 느꼈다고.
그 기분을 그림으로 그리고 싶었는데 저 그림이랑은 너무달라.
TㅗT 이럴수가..!!(너무 분하다)




평화가 무엇이냐?

문정현, 조약골 작사
조약골 작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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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03 19:42 2004/12/03 1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