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춥다.

딱히 떠벌린 것도 없는데, 

남들도 다 회사다니고, 학교다니고, 사회생활하는데,

혼자 유난떠는 것 같아, 괜스레 혼자 쑥스럽다.

무슨 재활훈련이라도 받는 것 마냥...매 걸음 각오하고 견디고...

웃기는 건 아직 수업은 2개밖에 안들었다는 것.

 

야옹...

 

1시 수업을 기다리고 있다.

안경을 집에 두고 와서, 쩝...

이제 12시 30분인데, 아직 하루가 시작도 안되었는데,

몸도 마음도 이미 한밤중같다.

어깨도 결리고 허리도 아파여~

 

뭔가 재밌는 걸 하기 시작하면, 몸에서 진통성분이 섞인 무언가가 생성되는지,

꽤 오래 견딜 수 있다.

빨랑 재밌는 거 하고 싶다고여.

 

아직 본격적인 수업은 시작이 안되었으니, 이 동안에 아직 남겨진 일들을 마무리 해야하는데....

 

아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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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05 12:35 2007/03/05 12:35